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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환경 구축 박차]산업부, AMI·ESS 보급 계획 확대

  • 등록 2013.07.01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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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환경 구축 박차]산업부, AMI·ESS 보급 계획 확대

스마트그리드 환경 구축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MI 전환기본계획을 올해 하반기 중 수립해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모든 계량기를 AMI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력량계의 68%를 차지하는 한전 계량기의 전환 일정을 AMI 전환기본계획에 포함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전력저장장치인 ESS 보급도 포함된다.
AMI로 교체해야 하는 전력량계는 한국전력공사 소유 2,194만대, 아파트 734만호, 빌딩300만호 내외 등 집합건물 내 소비자 소유 약 1천만대 등 약 3,200만대이며, 2012년말 현재, 한전 소유 79만5천대, 정부 예산 지원으로 집합건물 5천대 등 전체 교체대상의 2.5% 수준인 80만대가 교체됐다.
이 계획에는 신·기축 집합건물 내 한전 소유가 아닌 개별 소비자 소유 전력량계의 전환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체 재원은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마련하는 것을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다만, 일정 시점까지는 지속적인 재정 지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추진된다.
ESS 등에 민간 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까지는 재정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관련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2013년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홈페이지(www.smartgri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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