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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日 메가솔라 사업 진출 … 400억 규모 수주

  • 등록 2013.06.27 2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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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日 메가솔라 사업 진출 … 400억 규모 수주

글로벌 태양광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일본에서 태양광 솔루션 사업을 수주하며 연착륙하고 있다.
LS산전은 최근 JRE주관의 태양광 프로젝트 가운데 미토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수주, 도쿄 북동부에 위치한 미토시 현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JRE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골드만삭스는 JRE를 통해 향후 5년간 이 분야에서만 총 발전용량 1,000메가와트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JRE는 이 같은 계획의 첫 단계로 일본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며, LS산전은 우선 발주된 미토 프로젝트를 시공하는 카지마건설을 통해 40MW 규모의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금액은 약 400억 규모로, 태양광 모듈은 물론 전력 개폐장치(RMU)와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공급한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JRE 프로젝트 후속 물량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일본은 지난 2009년부터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이 급부상하면서 2008년 대비 시장이 2배 이상 신장했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며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메가 솔라 시장을 중심으로 LS산전의 점유율이 점진 상승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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