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오늘,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 개막했다.
앞으로 3일 간(9월 8일 ~ 10일)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머신비전 등 제조업의 미래를 보여줄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를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다채로운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 LS산전, 두산공작기계 등 국내 최고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17개사가 참여한 ‘미래 스마트 제조 주제관’에서는 스마트공장 기술에서 디지털 전환까지의 핵심 기술에 대해 상세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산업 인공지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5G+ 스마트솔루션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세미나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늘(9월 8일)은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2021 △글로벌 ESG포럼이 진행됐다.
글로벌 ESG 포럼에서는 ABB 테오도르 스웨데마르크 최고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책임자, 슈나이더일렉트릭 올리비에 블룸 전략 및 지속가능성부문 최고책임자가 기조연사로 참여하여 ESG 경영의 선도 사례와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9월 9일은 △제3회 RFID/센서 기반 제조혁신 세미나 △스마트퀄리티 컨퍼런스 2021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핵심 주력산업 업종별 스마트공장 통합패키지 컨퍼런스가 열리며, 9월 10일에는 △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21 스마트그린산단 컨퍼런스 △스마트제조 국가표준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한편, 전시회 관계자는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한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
참가기업 상주직원은 전시 개최 전 PCR 검사 후 음성 결과를 모두 확정 받았으며, 현장에서는 동시 입장 가능 인원 수 제한과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