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접목되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센터와 차세대 물류창고실행시스템(WES)의 도입은 물류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물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WES 솔루션 업체인 니어솔루션은 AI 기반 WES 플랫폼인 '‘니어솔로몬(Nearsolomon)’을 제공하며 물류 지능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조 영역에서 스마트 팩토리가 혁신을 제시했다면, 물류에서는 스마트 물류센터 및 스마트 물류터미널이 물류 시스템 개혁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모든 것을 연결하고 설비 및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과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맥락에 있다. 이러한 스마트 물류센터는 능동적이고 지능화된 물류 시스템으로, 유연성과 민첩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물류 인프라가 가동되는 차세대 물류의 기반이다. 기존 물류센터는 설계 시 모든 요소를 확정한 상태에서 운영되었다. 이는 물류센터 운영 중 발생하는 변수나 변동성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장비 및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원격 운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어느 때보다 디지털이 중요해지고 있다. 조선·해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아비바의 케스퍼 허즈버그 최고수익책임자를 만났다. Q.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아비바 최고수익책임자로 취임했다. 취임 약 1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떤 비즈니스에 주력했는가. A. 팬데믹은 다른 산업 분야 전반에 어려움을 야기했지만, 다른 분야와 비교했을 때 소프트웨어 산업은 디지털산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아비바의 경우 원격근무로의 전환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도 매우 자유롭게 이뤄져 대면 방식과 디지털 방식을 조화롭게 사용해 고객 지원을 지속했다. CRO 취임 이후 장기적으로 고성장 잠재력이 있는 부문에 더욱 집중하고자 노력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이 바로 그 대상이다. 특히 석유가스, 반도체, 해양 분야가 아비바의 주력 분야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투자에 주력하고 있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알체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는 AI 영상인식 기술 ‘파이어 스카우트’를 해외에 선제적으로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디지털 전환 기여도, 사업화 성과, 일자리 창출,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알체라는 SaaS 기반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 파이어 스카우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실시간으로 산을 비추는 카메라 영상 속에서 AI가 연기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연기 포착 즉시 해당 지역을 표시해 감시원들에게 알린다. 알체라에 따르면 AI의 판단 정확도는 99%다. 알체라는 최근 야간 산불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의 불빛 등 산불감지를 방해하는 요소들 속에서도 산불 여부를 정확히 가려내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연기가 솟아오르는 방향을 파악해 산불 발생 위치 추정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알체라는 올해 초부터 해당 솔루션을 미국 최대 산불 발생 지역인 캘리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시스코는 자사의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인 사우전드아이즈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서비스 장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번 결과를 통해 초연결 시대에서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관리를 위해서는 완전한 가시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현지시간 2021년 12월 7일 AWS 서비스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장애로 인해 아마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가전제품에서부터 기업 고객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약 8시간 이상 운영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12월 10일 금요일에는 약 1시간가량의 ‘애프터 쇼크’ 서비스 장애가 추가로 나타났다. 사우전드아이즈는 이번 사태가 클라우드 이용량 급증에 따른 디지털 생태계의 취약점과 복잡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우전드아이즈는 AWS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SaaS 어플리케이션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AWS 사태를 면밀히 분석했다. 지난 12월 7일 오전 7시 35분 첫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여러 아마존 사이트와 서비스의 성능이 상당 수준 저하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오전 8시 50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루프리즘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의 지능형 자동화 분야에서 다년간의 전략적 협업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컨택센터에서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는 블루프리즘 서비스 어시스트를 비롯한 양사의 자동화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 블루프리즘은 AWS 상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AWS 지능형 자동화 팀과 긴밀히 협력해 블루프리즘 디지털 로봇의 지능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로봇은 아마존 머신러닝 스택이 제공하는 폭넓고 심층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블루프리즘은 자사의 디지털 로봇과 AWS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통합을 가속화한다. AWS의 옴니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아마존 커넥트’, AWS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차임’, AWS 인공지능 및 아마존 ML 서비스, ‘아마존 렉스’와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 등이 해당된다. 양사는 검증된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하는 산업별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워크로드 생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2022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예정인 블루프리즘 온디맨드 제품은 사용량을 기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기술 기반의 SaaS 솔루션 ‘AI STUDIOS’를 정식으로 글로벌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AI STUDIOS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 휴먼이 해당 문장을 그대로 말하는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지난 6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약 37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했으며, 국내 및 미국,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을 포함해 약 5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기존에 딥브레인AI가 선보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휴먼 솔루션이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 대상이라면, AI STUDIOS는 중견, 중소기업도 AI 휴먼 기술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 형태의 SaaS 상품이다. 보통 영상 제작 시 모델부터 촬영 장비 및 제작 인력 등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지만, AI STUDIOS는 별도의 촬영 없이도 영상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가령 지역 방송국에서는 아나운서를 대신하여 AI 휴먼이 진행하는 뉴스를 제작하고, 학교나 학원 등 교육 기관에서는 교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강의 자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켓보로가 자사 서비스인 B2B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의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식자재 주문 및 유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가 겪었던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거래 방식을 IT기술로 혁신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마켓보로는 지난 2020년 11월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돌파하고, 다시 11개월만에 1조 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 사용자 수도 무려 500% 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식자재 거래는 부정확한 수기 거래, 상품 정보 부재, 오주문 및 오배송, 만연한 여신거래 등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나, 마켓보로는 모바일 주문 및 유통사 전용 유통관리 SaaS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하여 시장의 문제를 해결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는 IT기술을 통해 B2B 유통 혁신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온 결과 마켓보로의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 주신 외식업 자영업자 및 중소 유통사 분들의 신뢰와 만족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기술 개발 및 SaaS 거래 데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 한국지사장 우종남)가 소매 및 CPG산업을 위한 예측 및 상품화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SaaS 솔루션 공급업체인 앤투잇(antuit).ai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자산운영이 주도하는 컨소시움이 소유한 앤투잇.ai는 AI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공급망, 매장 재고 및 소비자 수요 현황을 토대로 고객이 적절한 가격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앤투잇.ai의 안티우트 AI 기반 수요 예측 솔루션을 지브라의 SaaS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면 소매업체와 소비재 기업이 계획과 실행을 결합하여 마진을 최적화하고 매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앤투잇.ai을 통해 소매업체는 효과적인 가격 및 판촉으로 마진을 늘리고 재고 할당 및 주문 이행을 최적화함으로써 옴니채널 전략을 실현할 수 있다. 이와함께 앤투잇.ai을 통해 소비재 기업들은 예측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소매업체의 서비스 수준, 선반 수준, 상점 수준 및 전자상거래 주문을 충족시키고, 가격 책정 및 거래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판매, 무역 및 수요 계획을 통합할 수 있다. 지브라 테크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국내 유일의 내재화된 원천기술’과 ‘하이퍼스케일급 투자’로 국내 사업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국내 시장에서 TOP 2 자리를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APJ(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시장에서 TOP 3 사업자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네이버클라우드는 4년 만에 상품 및 기술 경쟁력에서 글로벌 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4년 전 22개의 상품으로 시작했던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8배 이상 확대해 18개 카테고리,189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사업자와 라인업 뿐만 아니라 기술 면에서도 대등한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은 단순히 상품 수 증가에만 집중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기 위해 기술 개발을 거듭한 결과로, 이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고객이 처한 어떤 상황에도 구성 가능한, 가장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투자와 상품 확대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 2020년에는 2,737억의 매출을 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비바(AVEVA)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인력 개발 솔루션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러닝(AVEVA Unified Learn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비바 유니파이드 러닝은 아비바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비바 커넥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비바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아비바의 프로세스 컴피턴시 트레이닝, 파이프라인 컴피턴시 트레이닝 등과 같이 체험 기반의 사용자 맞춤 교육 모듈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세스 운영자 교육을 위한 학습 콘텐츠 개발 파트너 오퍼레이션 엑설런스 그룹의 OEG 지식 라이브러리의 액세스도 제공해 초보자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비바 유니파이드 러닝은 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술 향상에 주력하며 새로운 인력 유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일무이한 솔루션이다. 직원 대상 이러닝, 비디오 콘텐츠 및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프로그램으로 더 짧은 시간 내에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단일 플랫폼 내의 체험 기반 교육을 통해 직원의 역량과 업무의 일관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분산된 업무 현장에서 서로 다른 기술 숙련도를 가진 근로자의 학습 프로그램을 관리해야 하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세포아소프트가 전자구매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중견·중소기업용 구매 SCM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기업·회사들은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구매/조달업무의 자동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세포아소프트는 2007년 설립 이후 △전자구매 △경비지출관리 △계약관리 △전자인장관리 등 올인원(All-in-One) 지출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 해오고 있다. 현재 400여 개 이상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용 구매 SCM 솔루션 분야에서 1위를 목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구매 클라우드 서비스(Easy Pro)는 품목 및 협력사 관리·평가, 견적·입찰관리, 발주·납품·검수·입고 관리, 전자계약관리, 마감 및 정산까지 구매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세포아소프트는 유수의 대기업에 구매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와 모범 사례(Best Practice)를 기반으로, 중견·중소기업에 SaaS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원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VMware가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은 3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 중 구독형(서브스크립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매출은 7억 7천 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5억 2천 5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ware CEO는 “고객들은 ‘클라우드 퍼스트’에서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스마트’로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혁신과 엔터프라이즈 제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 로위(Zane Rowe) VMware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구독형 및 SaaS 연간 반복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32억 달러라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2분기 실적은 엔드유저 컴퓨팅을 비롯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TC코리아는 25일 ‘2021 PLM 온라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체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PLM 전략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10시부터 3시 45분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여 개의 라이브세션과 Q&A 세션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PLM 동향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제조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은 전 세계 PLM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케빈 오브라이언(Kevin O’Brien) DVP 겸 GM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스레드의 핵심인 코어를 수립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PLM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업, 제조 및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소개했다. 또한 PTC의 PLM 기술을 활용해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볼보 CE의 디렉터 및 프로그램 매니저가 공동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그간의 여정과 구축을 통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윌로그가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법인 전환 2개월 만의 성과다. 윌로그는 물류 관제가 필요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윌로그는 기존 데이터로거의 단점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스마트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QR 기반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 물류 관제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여 각 산업군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스투자파트너스 담당자는 “윌로그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될 수 있으며, 물류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판단했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현시점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 빠르게 스마트 물류를 리드하는 윌로그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윌로그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은 온도/습도/조도/충격 등의 데이터를 QR 코드 형식으로 기록하는 HW 디바이스와 기록된 데이터를 관제/분석하는 SW 프로그램으로 구성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컴볼트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1 핵심 역량(2021 Critical Capabilities)’ 보고서 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서 모두 최고 제품 점수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각 영역에서 컴볼트는 5점 만점 중 4.12점(데이터센터 환경), 4.02점(클라우드 환경), 4.01점(엣지 환경)을 기록해 3가지 핵심 역량 활용 사례에서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달성하게 됐다. 컴볼트는 얼마 전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돼 10회 연속으로 매직 쿼드런트 리더 그룹에 등재된 바 있다. 랑가 라자고팔란(Ranga Rajagopalan) 컴볼트 제품 총괄 부사장은 “가트너 핵심 역량 보고서는 평가 대상 기술에 대해 기술적·전문적 사실에 입각해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얼마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10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치고 점수를 받게 되어 기쁘다. 컴볼트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의 포괄성 및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메탈릭 SaaS 도입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