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 세부 시행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카드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제도다. 다만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아야 한다.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에는 빠졌던 스타벅스가 포함됐고, 배달의민족과 마켓컬리 등도 가능하다. 반면 쿠팡과 11번가, SSG 등은 안 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과 관련된 기재부의 설명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사업이 무엇인지? A.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증가액 53만원(153만원-100만원) 중 3만원(2분기 월평균 사용액 100만원의 3%)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한다. Q2. 언제부터 시행하는지? A.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재원(7000억원) 소진 때는 조기에
[헬로티=이동재 기자] ▲KOREA MAT 2021 태성시스템 부스. (출처 : 첨단) 태성시스템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1(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자사의 소팅(자동분류)시스템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앞당긴 기술의 발전으로 국제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물류 센터나 물류 창고 등은 빠르게 무인화·자동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 분류기 및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됐다. 쿠팡, CJ대한통운, SSG 등이 주요 고객이다. 전시회장의 태성시스템 부스에선 Wheel sorter(휠소터) 시스템 ‘Pivotle’가 택배상자와 봉투를 이동시켜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ivotle는 일반 컨베이어와 휠소터를 조합한 구성으로, 비전 시스템이 바코드를 스캔해 화물을 인식하면, 컨베이어 위에 작은 휠들이 자동으로 각도를 변환하면서 올라오는 화물을 좌·우로 스위칭해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 작고 조밀한 휠 구성으로 소형 상품이나 비닐 포장 상품도 훼손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태성시스템의 휠소터 시스템 'Pivotle'. (출처 : 첨단) Pivotle는 모듈형 하드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