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맥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메타버스 플레이그라운드에 참가했다. 메타버스 플레이그라운드는 ‘디지털뉴딜 2.0’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직접 체험하고 실증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이번 달 14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코엑스동문 인근에서 운영된다. 맥스트는 개소식 콘텐츠 시연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Maxverse)’의 AR 내비게이션 기능을 선보였다. 맥스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앱으로, AR 내비게이션은 실내외 끊김 없이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스버스의 대표적 기능 중 하나다. 맥스버스는 현실과 동일한 크기의 3차원 공간 지도를 구축해 현실세계의 사용자에게 관광·쇼핑·SNS 등 다양한 정보를 실감 나게 제공하는 AR 서비스다. 맥스버스는 특히, 다가오는 스마트안경 시대를 준비할 대표적 AR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 AR 내비게이션은 카메라를 통해 이용하게 되지만,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하면 카메라 화면이 없어도 AR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더욱 현실감 있는 서비스를 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전국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소셜크리에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13일(수)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가장 많은 6개의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포스트/TV)을 보유하고 있다. KERI의 콘텐츠는 어린 학생들도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작성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관련 지식(무선전력전송, 전기선박, 직류·교류 전쟁, 스마트그리드 등)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기 상식(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대기전력 및 전기요금 절약법 등)과 ▲국민안전 분야(여름철 낙뢰사고 예방법,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향후 5년 안에 페이스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가상공간)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웹사이트인 더 버지와 인터뷰에서 "메타버스는 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걸친 비전"이라며 "이는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말했다. 저커버그가 언급한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거나 더 나아가 업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세상을 뜻한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으로 제페토와 미국 초등학생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로블록스 등이 있다. 저커버그는 "이제 '작고 빛나는 사각형(휴대전화)'을 통해서만 살 필요가 없다"며 "그것은 실제로 사람들이 소통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단순히 콘텐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안에 스스로를 구체화해 그 안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타버스는) 2D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꼭 할 수 없었던 춤, 피트니스 등 다양한 경험을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메타버스는 가장 명확한 형태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기술"
[헬로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스콰이엇’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월에 설립된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실리콘밸리 소재의 기술 디자인 컨설팅 회사 뉴딜디자인과 IoT 기반 욕실용품 제조 스타트업 Livin life에서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박현솔 대표와 핀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잇마플에서 개발 팀장으로 활동했던 홍제연 이사가 공동 설립했다.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이 제품 개발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프로덕트 메이커란 비즈니스 문제를 자신만의 기술로 풀어내는 사람으로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창업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터 등이다. 디스콰이엇의 주 사용자인 프로덕트 메이커들은 ‘프로덕트 공유하기’를 통해 개발 중인 서비스 및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수 있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소개된 프로덕트에 직접 투표, 질문,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 공유와 아이디어 검증 및 초기 사용자 확보도
[사진 = 트위터 홈페이지] [헬로티] SNS 산업을 주름잡던 트위터가 일촉즉발의 벼랑 끝에 섰다. 경쟁 서비스 대응전략의 부재, 사용자 이탈, 실패한 수익 모델, 연속된 적자, 쉽지 않은 매각 등이 그 이유다. 실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웨이보 등과 같은 경쟁자들에게 사용자들을 빼앗기고, 야심차게 시작한 광고사업에도 불구하고 누적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다, 매각까지 뜻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 이탈률이 최근 4년 동안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 매년 거듭되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상장 이후 지난 2분기까지 연속 11분기 동안 이익을 내지 못해 누적적자가 23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3분기 실적 나오는 이달말께 8%에 이르는 인력을 추가 감축할 것이란 관측까지 있다. 매각 시도 역시 난항이다.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가 경영일선에 복귀 후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지만, 사려는 기업이 없다. 당초 MS․구글․애플 등이 거론되었으나 모두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가 새로운 인수 후보로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거론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