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XAAR 3D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하며 양산용 3D프린팅의 성장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4월, XAAR 3D의 파우더 기반 SAF 기술을 활용한 첫 시스템 스트라타시스 H350 3D 프린터를 출시했다. SAF 기반 3D프린터는 수십만 단위 규모의 양산급 처리량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부품을 생산하며 10년 이상에 걸친 연구 개발 노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H350 발표 이후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메뉴팩처링과 유럽·미국 전역의 다양한 베타 고객사가 H350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지역에서 H350이 제공될 예정이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적층 제조가 전 세계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다. H350 프린터와 SAF 기술은 이런 노력의 핵심이 되는 요소이며, 특히 스트라타시스의 선두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더해 상업 제품, 자동차, 소비재, 전자제품 등과 같은 다양한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들 역시 대규모 생산에 필요한 일관성을 제공하는 SAF
[헬로티] 스트라타시스가 신제품 3D프린터 3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스트라타시스 스트라타시스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적층 제조 기술 기반의 최종 부품 시장의 니즈를 상당 부분 해결할 신규 3D프린터 3종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프린터 ▲F770 FDM 3D프린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일 신규 시스템들은 기존 방식의 제조 기술로 완벽히 소화하기 힘들었던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 사용 부품 제조를 적층 제조 기술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스트라타시스는 밝혔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적층 제조 기술은 기업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품을 생산할지에 대한 완전한 유연성을 준다.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폴리머 3D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작년 한 해 제조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총 매출의 25%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3D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및 서비스 솔루션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연간 20%의 성장률로 제조 분야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