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주니퍼 네트웍스가 Open RAN(ORAN)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주니퍼와 인텔의 협업은 폐쇄적인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 개방성과 혁신을 가져오고,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기업이 5G·에지 컴퓨팅·AI를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니퍼는 자동화, 지능형 제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 보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험 최우선 네트워크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ORAN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니퍼는 넷시아와의 독점 IP 라이센싱 계약을 시작으로 O-RAN 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업계의 변화를 위한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주니퍼는 핵심 파트너 기술의 통합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인텔의 5G 연구소에서 조인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RAN(Radio Access Networks)에 대한 투자는 벤더 선택의 제한과 종속성을 가져오는 폐쇄적인 아키텍처로 인해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CapE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주니퍼는 네트워크 사업자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RAN 영역에서 개방성과 동급
[첨단 헬로티] 인텔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새로운 제품 발표, 파트너십 및 고객 활용 사례를 통해 어떻게 클라우드, 디바이스 및 엣지 컴퓨팅이 네트워크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해 종국에는 5G를 둘러싼 무한대의 기회를 펼치게 될 지 제시했다.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클라우드가 네트워크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엣지에서의 컴퓨팅이 혁신을 이끌면서, 5G의 기회가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 인텔은 5G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과 혁신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엣지, 특히 기지국 컴퓨팅과 무선 접속 네트워크(radio access network, RAN)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된 스노우 릿지는 무선 기지국을 위한 인텔의 10나노미터 시스템온칩(SoC) 기술로, 인텔은 현지시간 25일 에릭슨이 자사 5G 기지국 제품 라인에 인텔의 스노우 릿지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