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통신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는 산업용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프로세서 요소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CANopen®은 손쉬운 통합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는 우수한 구성 가능성을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글에서는 CANopen을 저전력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룬다. CAN의 배경 정보 로버트 보쉬(Robert Bosch GmbH)에서 1983년에 개발된 제어 장치 영역 네트워크인 CAN(Controller Area Network)은 매우 견고한 통신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네트워크는 RS232와 같이 여러 컨트롤러 간 실시간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존 직렬 통신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여러 센서가 연속적이면서도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CAN을 처음 채택했다. CAN은 여러 노드가 짧은 메시지를 사용해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하므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매
지금 전 세계 산업·공장자동화 영역에서의 핵심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디지털화다. 이는 지난 2019년 창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이 주요 배경으로, 비대면 경제 체제가 강화되면서 디지털화에 대한 니즈가 급증한 결과다. 이즈음 우리 정부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고,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 ‘한국판 뉴딜 2.0’ 정책은 DX 및 지능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뉴딜’을 한 축으로, 인재 양성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여러 방면에서의 투자를 추진했다. 이처럼 DX는 제조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유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하고 있는 산업 대변혁 메가트렌드다. 이러한 DX 트렌드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클라우드·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받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conomic Research Institute of Asean and East Asia, ERIA)’ 소재 16개국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000년부터 17년 동안 디지털 전환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
제조업계는 기술 발전과 함께 복잡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생산인구 감소와 숙련공 부족 속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은 제조 공정 혁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멘스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은 설계부터 운영까지 제조 공정 전반을 최적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글은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디언스시스템이 제공하고 있는 지멘스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과 장점에 대해서 다룬다. 현재 제조 업계는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숙련공 부족, 기술 사장, 환경규제 등 이슈에 직면한 상태다. 기술 발전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에 대한 기반은 흔들리는 양상을 지속 도출하고 있다. 이 추세에서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핵심으로 작용하는 기술이 있다. 바로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시뮬레이션은 현상을 실제로 구현하기 전 가상 환경에서 각종 변수를 미리 검증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특화된 기술이다. 현시점 유망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는 ‘디지털 트윈’의 중심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가상 검증은 세 가지 잇점을 제공한다. 설비 제어 시운전을 사전에 진행해 제품 출시 기간(TTM)을 단축을 도모할 수
요꼬가와가 OpreX™ Open Automation SI Kit과 OpreX OPC UA Management Package를 개발하여 OPA(Open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구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OPA 시스템 내 다양한 공급업체의 구성 요소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함으로써, 최종 사용자가 동급 최고의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A 시스템은 다양한 구성 요소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최신 기술을 손쉽게 적용하고 전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요꼬가와는 Open Process Automation Standard(O-PAS™)를 준수하는 장치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강조하며, 고객이 최신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OpreX Open Automation SI Kit은 DCN(분산 제어 노드) 구성 요소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OpreX OPC UA 관리 패키지는 OPA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OPC UA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 통신 인증, 알람 변수 관리 등 다양한 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한 말이 있다. ‘인생에서 확실한 것은 두 가지가 있는데 죽음과 세금이 그것이다.’ 죽음은 이해가 되지만 거기에 세금을 붙이는 솜씨는 천상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듯하다. 나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 제조 혁신’이다. 그 확실한 것을 위해 지금 나는 여기 세종에 와 있다. 기업의 성장은 늘 있어야만 한다. 기업은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생명의 속성은 성장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성장하지 않는 생명은 이미 없는 것이다. 그것은 죽음인 것이다. 기업의 성장을, 생명의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지점에 스마트 팩토리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어떤 사물을 정의할 때 일반적으로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본다. 하나는 속성(물성)이 무엇이냐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목적성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장작의 속성은 나무이고 - 더 깊이 들어가면 화학적인 내용이 나오겠지만 - 목적은 불멍이다 - 이것도 마찬가지로 더 깊이 들어가면 불 때는 목적이긴 하지만. AI도 같은 시각으로 표현해보면 속성은 데이터이고 목적은 알고리즘이다. 서론에서 다루었지만,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 확보
‘PLC 제어기술자 자격’ 개설…현장 투입시 바로 활용가능한 인력 배출 목표 LS ELECTRIC(일렉트릭)이 다산에듀와 함께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조건에 따라 동작시키는 산업용 컴퓨터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27일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C 제어기술자 자격 설명회’를 개최, ‘PLC 제어기술자 3급 과정’을 공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PLC는 자동화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장치로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는 개인의 PLC 제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각 기업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대행교육에 의존하거나 실무를 통해서만 제어능력을 개발해야 했다. 이에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PLC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공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증명하는 ‘PLC 제어기술자 자격’을 개설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3급(중급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1급(최고전문가), 2급(고급
산업 자동화 솔루션 선도기업 동우-GCS는 MES, SCADA, PLC 제어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민우 동우-GCS 대표는 IT와 OT를 통합한 G-CAP 플랫폼을 통해 전사적 자동화 표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한다. 동우-GCS는 인력 양성을 위해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며, 고도화된 자동화 산업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플랜트 설계와 구축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APC 시스템을 통해 자율생산을 구현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최민우 대표를 만나 최근 산업 자동화 이슈와 그의 비전을 들어봤다. 제조 산업에서의 자동화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자율제조 시스템’이 제조 영역의 최종 지향점으로 부각되는 최근 트렌드에서는 자동화가 그 교두보로 지목돼 영향력이 증대되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장비 및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은 제조 시스템에서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통합부터 데이터 인터페이스, 전기, 네트워크 구축까지의 설계부터
맥슨은 자회사인 zub AG와 함께 드라이브 기술을 위한 효율적인 모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최상의 품질과 획기적인 혁신으로 제어기 단일품뿐만 아니라 시스템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zub의 MACS 시리즈는 소형의 사이즈로 자율 로봇, 셔틀 시스템, 실험실 자동화 장비 및 소형 드라이브가 필요한 특수 장비 등에 적용이 용이하다. 또한, 다이내믹한 구동의 다축 위치제어와 속도제어, 전류제어 및 동기제어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어느 분야에서도 효과적인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 PLC를 대체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프로그래밍과 기타 기능들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의료 및 모빌리티 분야 등 여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MACS 시리즈는 PLC 또는 PC와 모터 드라이버 사이에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어기이다.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자유로운 프로그래밍은 애플리케이션 맞춤 기능들과 함께 호환성을 높여준다. MACS 시리즈는 다양한 디지털 입력 및 출력으로 센서 신호를 처리하고 액추에이터를 제어한다. EtherCAT Remote IO 모듈을 연결하여 입력·출력의 수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조익영 전무, ODVA KOREA 인더스트리4.0과 결합된 경쟁력 및 비용에 따른 압력으로 인해 프로세스계장 자동화 장치, 에지(Edge) 및 클라우드(Cloud)를 통한 장치의 정밀 상태, 정밀 운영, 정밀 분석 및 정밀 예측, 유지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이 프로세스계장 산업은 이더넷-APL을 통해 현장계측제어를 위한 온도, 압력, 유량, 레벨, 중량 등의 센서 및 계측제어 관련 각종 액추에이터, 트랜스듀서, 모니터, 대시보드, 프로세스 컨트롤러, PLC, DCS 등에 연결하는 등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모든 산업계의 프로세스계장 분야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높은 고정 플랜트 비용과 함께 중요한 인프라 역할에 의해 구동되는 프로세스계장 산업의 신뢰성, 보안 및 안전 요구사항은 대부분의 다른 산업 부문보다도 훨씬 전인 1960년 전기신호 4-20mA와 1940년 공기압신호 0.2~1Kg/cm2 신호와 같은 신뢰할 수 있고 입증된 IEC 국제통일 신호 및 제어 기술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공장들에서 필드버스와 함께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런 방법들의 단점 중 하나는 현장장치, 시운전에 몇 초가 아닌 몇 분 정도의 소요 시간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모벤시스는 국내 모션 컨트롤 기업 최초로 중국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중국의 특허청인 CNIPA(China National Intellectual Property Administration)로부터 받았으며, ‘모션 컨트롤 프로그램/방법 및 디바이스(Motion Control Program, Motion Control Method, and Motion Control Device)’가 주요 내용이다.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로 순수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Motion Control Solution)을 개발해,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 및 반도체 관련 기업 등에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대표 제품인 ‘WMX’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으로, 윈도우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제조 장치의 고속 다축 모션 컨트롤을 실현할 수 있는 PC 기반의 소프트모션 컨트롤러 제품이다. 모벤시스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미국에 각각 지사가 있으며, 이미 한국·일본에서 각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컴퓨팅 및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분야 전문업체인 Moxa는 즉시 사용 가능한 TSN(Time-Sensitive Networking) 애플리케이션 적용 솔루션을 입증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인텔 및 포트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가비트 대역폭과 고성능은 물론, 향상된 신뢰성 및 보안을 제공한다. 칩 제조업체와 장치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스택 제공업체로 구성된 이상적인 조합을 통해 TSN 기능의 성숙도와 잠재력, 그리고 유선 네트워크에서 무선 네트워크로의 확장 가능성을 공동으로 입증했다. 무선 TSN은 인더스트리4.0 및 IIoT를 어디에서나 실현할 수 있는 표준 기반의 확장 가능하고, 매우 유연한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 이러한 공동 노력을 통해 모든 유형의 트래픽이 공존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CLPA 에코시스템 중 가장 완벽한 CC-Link IE TSN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이번 개발을 위해 CC-Link IE TSN 인증 제품인 Moxa의 TSN 지원 스위치와 인텔의 최신 세대 프로세서인 11세대 인텔 Core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모벤시스가 자사의 소프트모션 컨트롤러인 ‘WMX’에 최적화된 컴팩트형 산업용 PC ‘MCX-CM21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로 순수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을 개발해서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 및 반도체 관련 기업 등에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WMX는 PLC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이다. 윈도우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제조장치의 고속 다축 모션 컨트롤을 실현하는 PC 기반 소프트모션 컨트롤러 제품으로, 국내외 최고의 반도체 관련 기업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에는 약 1300라이선스, 2020년 약 2600라이선스를 공급했고, 2021년에는 약 4500라이선스를 반도체 관련 시장에 공급되며 매년 빠르게 공급량을 늘려가고 있다. 모벤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산업용 PC인 ‘MCX-CM210'는 WMX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WMX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PC다. MCX-CM210은 WMX를 사용 중인 수많은 기업과 향후 도입할 기업을 위해 모벤시스가 직접 제작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LS일렉트릭과 ‘발전플랜트 전용 현장제어시스템(PLC)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과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 사내독립기업(CIC)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란 발전소 현장단위기기 자동화를 위한 핵심 제어시스템이다. 국내 발전소용 PLC는 성능과 설비신뢰도 등을 이유로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고 있다. 서부발전 역시 매년 20억원이상을 외산 PLC 구매와 유지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발전과 LS일렉트릭은 발전소 핵심설비에 적용되는 PLC의 국산화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발전플랜트에 최적화된 PLC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개발제품이 향후 신뢰성을 확보할 경우 풍력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LS일렉트릭에서 개발 중인 신재생발전 전력품질 안정화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권봉현 LS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노사 상생형 기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차 ‘캐스퍼’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국산 자동화 기술만으로 구축된 GGM 공정라인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끝에 GGM 생산라인 자동화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후 4월 PLC, HMI, 서보, 인버터 등 자사 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이 준공, 9월 첫 차가 출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캐스퍼가 생산되는 광주 소재 GGM 공장 자동차 공정라인에는 전체 공정라인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PLC, 공정에 동작지시 및 확인을 하는 HMI, 실제 공정에서 모터 속도를 제어해 동작시키는 서보ㆍ인버터 등 자동차 공정의 핵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동안 국내 대부분 자동차 공정에 적용되는 자동화 솔루션은 생산라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장 구축 당시부터 사용된 외산 제품들이 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GGM은 2019년 차체, 도장, 의장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제품 선정을 위해 LS일렉트릭과 외산 메이커 3개사 간 경쟁 입찰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산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토빔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유티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기존 PLC는 PLC, HMI,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서 다 각각의 프로그램과 고급 기술력이 필요했다. 유니클라우드는 간단한 drag&drop 방식으로 추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또는 클라우드 기술 없이 PLC+HMI+CLOUD를 한대의 PLC와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구축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