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자원 확보로 음식물 분석 AI 모델 성능 발전에 기대 누비랩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CA)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AICA가 2021년 동안 지원 한 기업 중, 누비랩을 국가 AI 데이터 센터 자원 활용 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해 2022년에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누비랩은 AI 푸드 스캔 기술을 기반으로 음식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고 음식 각각의 종류와 양을 파악해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음식물 쓰레기 감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누비랩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NVIDIA GPU A100 8개가 장착된 서버를 통해 지속적인 AI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AI 모델 개발에서는 백본, 옵티마이저 등 여러가지 조건으로 학습하며 최적의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국내 기업들의 개발자들이 여건상 풍부한 자원 속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다. 누비랩의 개발자들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넉넉한 GPU 자원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여 솔루션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금까지 수집한 수백만개의 음식물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최대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콘 2021(Metacon 2021)’에서 엔비디아가 메타버스 연결 플랫폼 '옴니버스'를 소개했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타콘 2021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의 시작 : NVIDIA 옴니버스와 공유된 세상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발표연사로는 리차드 케리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이 나섰다. 리차드 케리스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집합체다. 이 가상세계가 여러 분야에서 구현되고, 이를 연결하는 것이 옴니버스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메타버스의 정의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의 핵심에 대해 발표했다. 리차드 케리스는 "메타버스는 인터넷보다 높은 몰입감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현실세계를 보다 넓은 정보화 가상세계로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의 근간과 플랫폼을 갖추기 위한 것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라고 설명했다. 20여년간 축적된 기술로 구축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실제와 같은 환경을 3D 세계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엔비디아가 오는 27일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을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본 행사에서 '엔비디아 멀린(Merlin)'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에 대한 소개 및 분야별 활용사례를 공유한다. 맞춤형 검색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추천 알고리즘은 수억 명에 달하는 개인 인터넷 이용자들이 구매하고 싶은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은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은 인터넷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소지만, 모든 추천 시스템이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잘 처리하지는 못하므로, 훈련 속도가 저하되고 사용자의 편안한 인터넷 경험이 저해되는 문제가 있다. 엔비디아는 기업에서 스마트한 추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기반 추천 시스템인 멀린 프레임워크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하기 쉬운 API로 되어 있으며, GPU 가속 추천 시스템의 수집, 훈련, 배포를 위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통해 GPU 가속 추천 시스템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업용 딥 러닝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상품 판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GPU
[헬로티] 뉴로클은 NVIDIA GPU RTX 30시리즈 지원, DICOM 이미지 형태 지원 등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와 뉴로알의 2.2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출처 : 뉴로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은 이미지 해석용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고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다. 자체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의료/물류/보안/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뉴로클은 밝혔다. 이번 2.2버전에서, 뉴로클은 NVIDIA의 신규 GPU 시리즈인 RTX30 시리즈를 공식 지원한다.최적의 환경에서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였다는 것이 뉴로클 측의 설명이다. 뉴로클의 고객들은 RTX 30시리즈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활용 시 최대 1.9배까지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DICOM 이미지 예시(출처 : 뉴로클) 이번 업그레이드된 2.2 버전에서는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표준(DICOM) 기반의 이미지들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nvidia)가 세계적인 건설 기계 및 중장비 제조업체인 고마쓰(Komatsu)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현장의 안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이 고마쓰가 전체 건설현장에 대한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한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AI 플랫폼은 건설현장에 배치되는 중장비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여, 안전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개척할 다음 영역은 자율지능형 머신 분야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기계 및 작업 현장은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지속적으로 경보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건설 및 광업 분야는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상당한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분야는 엔비디아가 다양한 산업의 선도기업들과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도모하기 위해 일련의 협약을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엔비디아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개최한 GTC 재팬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의 자율주행 역량을 선보이며, 미래 교통수단의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이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의 기술에 좌우될 미래 교통수단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자동차, 트럭 및 셔틀버스에 적용하여 데이터센터에서 딥 러닝을 이용해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시스템은 자율주행의 레벨II(부분 자동화)부터 레벨V(완전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자율주행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바로 소스 코드 올해 엔비디아가 전 세계 7개의 도시에서 진행한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월드투어의 마지막 행사인 GTC 재팬에서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에서 요구하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구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미래 교통수단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율주행차에 달려 있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엔비디아 텐서RT 3 AI 추론 소프트웨어(NVIDIA® TensorRT 3 AI inference software)를 공개했다. 본 소프트웨어는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율주행차, 로봇 등과 관련된 클라우드에서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는 추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텐서RT 3와 엔비디아 GPU를 결합하는 경우, 이미지 및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비주얼 검색 및 맞춤 제안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위한 프레임워크 전반에서 초고속으로 효율적인 추론을 구현할 수 있다. 텐서RT와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기(NVIDIA Tesla® GPU accelerators)는 CPU 기반 솔루션의 10분의 1에 불과한 비용으로 CPU 대비 최대 40배 가량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인터넷 기업들은 수십억 인구가 사용하는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려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추론 작업부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텐서RT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오늘날 제조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기술 발전에 대한 노력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고객과 파트너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국내 PLM 업계의 최대 사용자 컨퍼런스인 Sie-mens PLM Connection Korea 2015를 지난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Dell & NVIDIA, HP 등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전략적 파트너를 포함, 1,000여명의 사용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는 스마트해지고, 모든 사물이 연결된 디지털 환경에서 진정한 혁신 구현을 위한 회사의 새로운 비전이 소개됐다. 또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스마트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의 특징과 장점이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한일 대표이사는 “디지털 파괴의 바람이 모든 시장에 일고 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현재 어떤 기술을 도입하느냐가 미래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며 “제조기업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