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와 카카오커머스가 9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자율주행, 로봇, MaaS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추세를 고려해, KAMA와 카카오커머스의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는 약 3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며, 향후 모빌리티 분야와 접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우선 두 기관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부터 업무협약 사항 이행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채널 등을 포함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차 브랜드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담긴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이 최초로 도입되며,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들에게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자사의 제품 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주차 및 주차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RS글로벌이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이동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발간된 보고서 1장에서는 ‘통합교통서비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연구개발, 특허 동향을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Academic Knowledge API와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 방법을 활용해 분석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전망을 종합 분석하고 주요국별 정책 추진 동향도 수록했다. 보고서에서는 최근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 아래,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모빌리티 다변화(Diverse mobility)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김승훈 IRS글로벌 연구소장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통합교통서비스(MaaS) 관련
[헬로티] (출처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내달 19일 'E-모빌리티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방안 - 전기차 충전 인프라/플랫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등 주요기관들은 차세대 이동수단인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이 판매대수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 이상 증가해 2030년대 후반이 되면 시장점유율이 내연기관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내비오(TECHNAVIO)는 E-모빌리티의 성장기반인 수요자 맞춤형 충전 인프라 시장의 규모가 2024년까지 52%의 연평균성장률을 거쳐 176억 4000만 달러(한화로 약 21조483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도 대중에게 친숙한 공간인 주유소와 LPG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2025년까지 30분 내 충전 가능한 공공 급속충전기 1만5000기 이상을 설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전기 보급률을 세계 1위 수준으로 유지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