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엠비젼은 머신비전 전문 기업으로, 머신비전의 국내 도입 초기부터 자동화 검사 시스템의 토대가 되는 하드웨어 개발해 주력하였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는 자동화 검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Q. 엠비젼의 설립과 그간 국내 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성과는? A. 국내 머신비전 시장 태동기에는 대부분의 조명이 외산 제품이었다. 엠비젼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머신비전용 LED 조명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이물검사용 고출력 대형 라인조명, 대면적 다채널 복합검사용 조명 등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조명을 개발해 사업화했다. Q. 엠비젼은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공장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나? A, 사람이 눈으로 보고 머리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계에 부여한 것이 머신비전 시스템이다. 엠비젼의 머신비전 시스템은 피검사물의 영상을 획득하는 하드웨어와 결과를 판독해주는 딥러닝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검사환경과 피검사물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Q. 엠비젼은 현재 어떤 제품군들을 보유하고 있나? 그리고 주력제품은 무엇이며, 어떤 차별화된 점을 갖고 있나? A.
[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스마트 조명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Connected Lighting Platform)’을 공개했다.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은 PoE(Power over Ethernet)와 초저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등 다양한 형태의 연결을 지원한다. ▲ 온세미컨덕터가 스마트 조명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Connected Lighting Platform)’을 공개했다. (사진 : 온세미컨덕터) 이 플랫폼은 대 90W의 출력 전력과 더불어, 각각 최대 16개의 LED를 공급 및 제어할 수 있는 두 개의 독립채널을 제공하고, 에너지 하베스팅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 스위치와 함께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없는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계자들은 이 프로토타입 플랫폼을 활용하여, 커넥티드 조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물인터넷(IoT)의 일환으로써 조명 피팅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수 있다. 또, 이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은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
[첨단 헬로티] LED조명 인증서 발급, 이젠 한 곳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한다! LED 등기구 제조기업 대표 A씨. 그는 직원들에게 틈만 나면 “인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한다. LED를 공공기관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모두 5가지 인증이 필요한데 인증기관이 달라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데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다른 LED 등기구 업체 대표 B씨는 비용이 부담이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계속 출시해야 하지만, 그때마다 비싼 인증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소요되는 비용은 1200만 원 정도다. LED 등기구 제조 중소기업을 힘들게 했던 이 난관들이 이제는 조금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LED 조명 관련 인증 취득 부담 완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표원은 한국조명ICT 연구원에 ‘LED조명제품 인증 원스톱 창구’를 개설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LED조명 제품에 적용되는 7개 법정 강제·임의 인증제도 절차와 시험항목을 분석한 끝에 원스톱 창구를 설치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스톱 창구는 기업이 받고자 하는 복수 인증에 대한 절차,
[첨단 헬로티]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제품 지정증서로 받은 제품은 OB시리즈(OBBc-80W, OB230c-100W 등 5종)이다. 아이스파이프의 OB시리즈는 방열성능을 인정받아 K마크, 효율1등급, 환경표지 등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로 조달청의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입찰에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고 그 외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0B시리즈는 색온도 5700K에 60W, 80W, 100W급으로 나뉘어 총 5개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부와 하부에 원활한 공기 유출입을 위해 LED PCB를 각형으로 접어 중공이 형성되도록 설계한 ‘중공통기형’ 구조로, 우수한 방열성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LED PKG를 많이 실장할 수 있어 광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의 제품이다. 또한 유지·보수 시에 등기구 전체를 교체해야 했던 기존 LED가로등·보안등과는 달리, 이 제품은 사용하고 있는 등기
[첨단 헬로티] LED 조명 제품을 조달청에 등록, B2G(Business to Government)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있다. 주식회사 신현이다. 신현은 1993년 신현조명으로 시작, 형광등 기기 및 일반조명을 생산했다. 2005년부터는 법인을 전환하면서 상호를 주식회사 신현으로 개편해 본격 LED 조명 시장에 진입했다. 일반조명 사업을 하던 당시 신현은 아파트 세대조명에 강점을 보여왔다. 법인을 전환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LED 조명 역시 아파트 시장에서 각광을 받아왔다. 이 여세를 몰아 신현은 B2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현 관계자는 “자사를 대표하는 세대조명 '거실등, 방등, 식탁등, 주방등'의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B2G 조명에서의 일률적이고 밋밋한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신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건설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B2G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하여 접근하고자 한다”며 “시장에서 디자인 선도적인 기업이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 헬로티] 초고효율 12W급 LED직관램프가 LED조명 반영구 사용 시대가 열린다.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국제공인시험기관에 12W급 LED 직관램프에 대한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수명) 테스트서 70년 이상의 수명을 검증받았다.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주변 온도 65˚C에 환경 스트레스가 큰 상황(최악조건)을 기준으로 12W급 LED 직관램프의 MTBF를 테스트한 결과, 643,584시간(365일 24시간 사용시, 73.4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변 환경 조건이 좋을 경우에는 그 2~4배 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셈이다. 또, 금호이앤지는 최근 개발한 장수명 컨버터에 대한 평균 수명 테스트도 함께 진행하여, 컨버터 외장형 LED 직관램프에 적용되는 컨버터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받았다. 이 반영구 컨버터는 최근 KC인증도 완료했다. LED조명은 컨버터의 수명에 의해 조명의 사용 기한(3만~5만 시간)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컨버터의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LED직관램프를 한번 설치하면 건물의 수명이
▲ 레드밴스의 ‘오스람 LED 벨류 스틱’ 주방등 설치사례(사진 : 소비자 손승은 씨 페이스북) [첨단 헬로티] 민간 아파트들이 LED조명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LED조명시장 확대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LED 시장 규모는 7조4400억원에서 2018년에는 8조8320억원으로 1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장의 주요 요인은 건축시장 LED조명 도입 확대, 정부의 LED 관련 보급 예산 증가 등이 손 꼽히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LED 조명시장의 성장이 두드러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H가 작년 하반기부터 건설하는 모든 LH아파트에 LED조명을 100% 적용하고, 2019년부터는 민간 건설사도 본격 참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LH가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명교체 사업의 범위도 거실등에서 화장실, 베란다 등 집안 전체로 확대되면서 LED조명 보급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 관계자는 “녹색 LED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20년까지 우리나라 LED조명 보급률은 국가 전체 60%,
특허청은 LED 조명에서 나오는 가시광에 데이터를 담아 보내는 근거리 무선 통신 라이파이 기술의 출원이 꾸준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관련기술 출원은 2004년 2건, 2005년 4건, 2006년 11건으로 서서히 증가하다가 2009년 40건, 2010년 67건까지 급증한 뒤 매년 30건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까지의 국내 특허 출원 동향을 분석해 보면 국내대기업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대학이 25% 외국기업과 국내중소기업이 각각 13%와 12%를 차지하고 있다. 출원인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111건으로 1위, 그 뒤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각각 41건과 24건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기업 중에서는 퀄컴이 16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에 따라 데이터 요구량 급증이 예상되는데 라이파이는 기존의 통신기술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에 따라 라이파이의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국외에서는 디즈니 연구소가 스위스 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