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화질개발실 유장진 연구위원이 ‘2021년 세계 표준의 날’을 맞아 한국 디스플레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ISO, IEC, ITU)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연구위원은 LCD, OLED, 마이크로 LED 등의 분야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이 세계 어디서나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전기/전자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표준화기구인 IEC(국제전기기술협회)에서 10여년 이상 활동하며 기존의 LCD 위주였던 디스플레이 화질 평가법을 OLED 중심으로 표준화함으로써,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 연구위원은 “LG디스플레이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전 세계의 표준이 되어 글로벌 시장을 이끌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3분기 매출액 7조 2,232억 원, 영업이익 5,289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IT용 패널의 출하 확대로 전 분기(6조 9,656억 원)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LCD TV 패널 가격 하락 및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에 따른 재료비 상승,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7,011억 원)보다 2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6조 7,376억 원) 7%, 영업이익(1,644억 원)은 222% 증가 했다. 당기순이익은 4,635억 원, EBITDA는 1조 6,960억 원(EBITDA 이익률 23%)을 기록했다.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IT용 패널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TV용 패널은 32%, 모바일용 패널은 23%를 차지했다. 특히, 대형 OLED는 하이엔드 TV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였던 800만대 판매와 연간 흑자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LCD는 IT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 변동성을 축소하고 하이엔드 제품/기술 차별화와 글로벌 전략 고객과의 굳건한 협력관계에 기반하여 안정적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오티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Leak Test System’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Leak Test 장비는 반도체, LCD 장비의 Unit 및 Part, Utility 등의 첨단 IT제조 분야 외 전산업계에 기밀품, 용접 구조물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건설, 식품, 의약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의 제조과정 중 기체나 액체의 밀봉상태를 측정하는 기밀도 테스트와 더불어 수분침투, 오염, 누수 등 제품의 기밀상태, 안전도를 담보하는 테스트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비오티의 Leak Test System Series는 Air(Gas) , Water(Di)를 매질로 하는 Dual Test 방식을 기본으로 했으며, 압력 센서를 사용해 시험 시료부의 압력 감소치를 감지하는 방식을 채택해 우수한 테스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식 전자제어를 채택, 테스트 대상 제품에 따라 선택적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95억 달러로 역대 7월 수출액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 4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일평균 수출도 8억 달러로 32.9% 증가해 이 또한 역대 7월 일평균 수출액 중 1위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발표한 ‘2021년 7월 ICT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늘었고, 수입은 113억 2000만 달러로 14.9% 증가해 무역수지는 81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는 메모리 및 시스템 수요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 증가한 11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00억 달러대 수출을 달성했다. 메모리는 43.8% 증가한 71억 4000만 달러, 시스템은 35.8% 증가한 33억 4000만 달러로 동반 상승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 등으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34.9% 증가한 2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정 전환(LCD→OLE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디스플레이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000억 원을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6조9656억 원, 영업이익 70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7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2분기(8043억 원) 이후 4년 만이다. 매출액 역시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1분기 매출 6조8828억 원, 영업이익 523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조2241억 원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의 호실적은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에다 광저우 공장 준공 이후 OLED TV 출하가 증가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영향이 크다. 증권가는 특히 OLED TV 판매 호조로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이 2013년 사업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예상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뷰웍스가 세계 최초 1억5,200만 화소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를 출시했다. 152메가픽셀(Megapixel·1억5,200만 화소) 하이엔드(High-end) 산업용 카메라 'VP-152MX'는 세계 최초 종횡비가 16대9인 이미지 센서에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주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에 사용되는 VP-152MX는 세계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면적 고속 이미지 센서(CMOS)를 장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 영상 획득 속도의 경우, 16.0fps로 기존 모델인 'VP-151MX' 대비 3배 가까이 빨라져 검사 효율과 함께 생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뷰웍스에 따르면 이번 VP-152MX는 삼성, LG 등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검사라인에 최적화됐다. 이미지 센서의 종횡비가 16대9이기 때문에 모바일은 물론 노트북, 태블릿 등의 평판디스플레이(FPD),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검사에도 효과적이다. 또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 기판(Wafer) 등 반도체 후공정 검사에 적용할 경우 검사라인의 생산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초고해상도 산업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21년 1분기 매출 6조 8,828억 원, 영업이익 5,2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4% 하락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4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Home-economy Trend의 영향으로 TV와 IT 제품 등 대형 패널의 수요 호조가 지속되었다. 반면 모바일 제품의 출하량은 감소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수요 호조와 더불어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 영향 등으로 LCD 패널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견실한 성과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2,658억 원이었으며, EBITDA(1조 6,200억 원) 이익률은 24%로 지난 분기에 이어 20% 대를 유지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의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은 31%, 모바일 패널은 29%를 차지했다. 특히, OLED TV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성수기(4분기)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TV의 가치를 바라
[헬로티] OLED 색영역은 밝은 야외에서도 LCD 대비 2배 이상 삼성디스플레이가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OLED를 선보였다. ▲삼성 OLED는 '밝은 환경에서의 색영역'이 DCI-P3 기준 73%를 충족했으며 최고 휘도는 1,500nit 이상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용 OLED가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로부터 우수한 '야외 시인성'을 인정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L은 평가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야외 시인성에 영향을 주는 색영역과 휘도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삼성 OLED는 '밝은 환경에서의 색영역(Ambient Color Gamut)'이 DCI-P3 기준 73%를 충족했으며 최고 휘도는 1,500nit 이상으로 나타났다. 주변 환경이 상대적으로 밝은 야외에서는 사람 눈에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표현력, 채도 등이 실내에서보다 떨어져 보여 글자나 색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려워진다. 5G 시대에는 어디서나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야외 시인성이 중요한데 이러한 야외 시인성 문제에서 OLED는 비교적 자유롭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며 색을 표현하는 특성상 색영역이 넓고 고 채도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기에 시인성이 떨어지는 야외
[헬로티]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철수를 앞둔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부 임직원들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전환 배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환배치 신청을 받으며 전환 인력을 선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3월까지 LCD 사업에서 철수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으로 사업전환을 할 예정인데, 이에 따른 인력 조정을 위해 사내 부서 이동과 계열사 간 인력 이동을 추진해왔다. 올해 8월에도 임직원 200여명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전환배치 하기도 했다. 이번 전환 배치 규모는 400명 전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환 배치는 기존 계획에 따라 이뤄지고 있으며 세부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헬로티] 화웨이 대체 중화권 휴대폰 수요 늘어…7세대 V낸드 내년 양산 예정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시황 부진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했던 LCD 디스플레이 사업을 단기간 연장할 것을 시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권영 상무는 지난달 29일 3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한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코로나19 펜트업 수요 등으로 LCD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늘고 수익성도 반등하면서 이로 인해 일부 고객사로부터 LCD 패널 공급을 단기간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퀀텀닷(QD) 전환 캐파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을 단기간 LCD 패널 생산 연장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LCD 패널 생산 연장은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로 인한 퀀텀닷(QD) 사업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LCD에서 QD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계획대로 설비반입과 셋업을 진행중"이라며 "내년 QD 제품의 성공적 출시와 시장 정착을 최우선으로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년 상반기 서버 메모리 수요 회복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가 QD 전환 작업에 속도를 올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QD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투자 발표 이후, TV용 LCD를 생산하는 L8라인의 일부 설비를 철거하고 QD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클린룸 공사를 진행해왔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이를 마무리하고 8.5세대 증착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비 셋업에 돌입한다. 올 하반기 생산라인 셋업을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단계별 시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내년 프리미엄 TV시장 진입을 위해 QD 제품의 완성도와 양산성을 높이기 위한 막바지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 중이다. 최주선 대형사업부장은 이날 반입식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협력업체들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QD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경과를 설명하며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LCD 대형화 기술과 퀀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20년 1분기 매출 4조 7242억원, 영업손실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분기는 LCD TV 팹(Fab) 축소 활동 지속과 코로나 19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 분기 대비 패널 출하면적이 감소됐다. 또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면적당 판가가 높은 POLED 제품 비중도 축소되어,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6% 감소한 4조 7,242억원을 기록했다. 큰 폭의 매출 감소에 비해 영업 손실은 전 분기(영업손실 4,219억원) 대비 소폭 개선된 3,619억원을 기록했다. LCD 판가 상승과 환율이 적자폭 개선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고 재료비 절감과 투입비용 최소화 노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당기순손실은 1,989억원, EBITDA는 6,305억원(EBITDA 이익률 13.3%)를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용 패널이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며 전 분기 대비 4%p 감소한 32%를 기록했고, TV용 패널은 3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 20%,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1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첨단 헬로티]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제조혁신 우수 사례 전시 및 우수 협력사 대상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 수여 LG디스플레이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초청해 ‘2020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전략을 직접 설명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및 구매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의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있다. 2019년에는 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331건의 제조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제조역량 향상에 기여한 제조혁신 과제들은 사람의 눈으로 직접 하던 부품불량검사를 AI를 활용하여 검사 정확도를 높여 검사 인력
[첨단 헬로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해 차별적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것” LG디스플레이(사장 정호영)가 3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며 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LG디스플레이 CEO 정호영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호영 사장은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글로벌 경쟁심화와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시장 전개 가능성도 높다”며,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라는 탄탄한 경쟁력이 있기에, 올해 중점 과제들을 제대로 실행해 간다면 보다 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OLED를 중심으로 3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대형 OLED 대세화에 주력
[첨단 헬로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위기 원인과 극복전략, OLED·폴더블 동향 및 시장전망 공유 세미나허브는 12월 4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생존전략’을 개최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10월 55인치 LCD TV 패널의 장당 평균 가격은 98달러로 전달보다 6%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년 전 장당 154달러와 비교하면 36.4%나 떨어진 가격이다. IHS마킷은 올해 91.3%를 차지했던 LCD 시장이 2026년 7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LCD 업체들이 저가의 LCD 물량 공세를 피면서 이로 인한 판가 하락으로 시장수익성은 점점 악화되어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위기에 직면했다. 이런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번 디스플레이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중장기 전략 분석 - IHS Markit ·대면적 디스플레이 이슈와 한국 OLED 산업의 기회 - 삼성증권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