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차기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 회장으로 취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PCA는 최근 차기 회장으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백태일 현 KPCA 회장과 안영우 KPCA 사무국장 등이 정철동 사장을 찾아 차기 회장직을 제안했고, 지난 7월 말 정 사장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PCA는 올해 연말 이사회 개최를 통해 정철동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공식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내년 초 취임 예정이다. KPCA는 내년에 출범 20년을 맞는다. 대기업 계열사 사장이 회장직을 번갈아 맡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비해 위상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정철동 사장의 회장직 취임으로 PCB 업계 발전과 대정부 관계 개선 등 협회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한 전자회로 전시인 국제전자회로산업전 2017(이하 KPCA 2017) 및 국제전자실장산업전(이하 KIEP 2017)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졌다. KPCA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케이와이엑스포에서 주관했으며 올해의 슬로건은 ‘The Interconnection Drives the connected world’였다. 국내 업체들, 선진 전자회로 기술 선보여 KPCA 2017과 KIEP 2017은 전자회로 및 실장 관련 전문 전시회인만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전자 산업의 핵심인 전자회로산업과 SMT 산업의 기술과 트렌드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기술 선진화 가속 및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개최측의 목적이기도 하다. 전자회로기판(PCB)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웨어러블 전자 기기, 스마트카 등 첨단 전자제품의 신경회로에 해당하는 주요 부품이다. 2016년 국내 전자회로 기판 산업은 생산액 기준 8.7조 원으로 세계 3위의 시장규모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케이와이엑스포에서 주관하는 KPCA show 2017(국제전자회로산업전) 및 KIEPshow 2017(국제전자실장산업전)이 ‘The Interconnection Drives the connected world’를 슬로건으로 2017년 4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PCAshow 2017/KIEPshow 2017은 국내 유일, 최대의 전자회로 및 실장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전자산업 분야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전자회로산업과 SMT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 소개 및 기술 이전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기술 선진화 가속 및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한편, KPCA에 따르면, 지난 4월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던 KPCAshow 2016 전시회는 국내외 유수의 PCB 생산 기자재업체들을 포함 16개국 252개 업체가 참가했고 14,841 명의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CWC 14 개최…PCB 등 다양한 주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