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와 5G 신사업 발굴 및 6G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제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개발 및 표준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LG유플러스와 KDDI는 6G 기술 개발은 물론, 향후 국제 표준 제정 등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OU로 KDDI와의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양사는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와의 협업 관계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2015년부터 6년간 ▲통신기기 공동 조달 ▲XR(혼합현실) ▲스마트 드론 개발 ▲교환 근무 등 협업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최고 전략
[헬로티] LG CNS가 AI 영어 학습 서비스 'AI 스피크 튜터'로 일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LG CNS 직원이 일본에서 출시한 'AI 스피크 튜터'를 선보이고 있다. AI튜터는 국내 약 60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AI 기반 스마트폰 앱이다. LG 계열사 및 대기업을 포함한 약 150개 기업에서 임직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 12일인 오늘 일본 현지 기업 이온과 손잡고 일본판 AI 튜터인 AI 스피크 튜터를 출시했다. 이온은 KDDI 그룹의 자회사로 일본에서 250여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일본의 유명 어학업체다. KDDI 그룹은 일본의 2위 통신회사다. 이온은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AI 스피크 튜터를 선공개한다. 다음달부터는 일반인도 ‘AI 스피크 튜터’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 CNS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기존의 AI튜터 학습 콘텐츠를 단순히 일본어로 번역한 게 아닌 일본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첨단 헬로티] 도쿄 올림픽 앞두고 일본 방문 5G 고객 위해 KDDI와 협약 맺고 국내 통신사 최초로 5G 로밍 테스트 완료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오는 7월 도쿄 하계 올림픽을 관람하는 5G 고객들을 위해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일본 5G 로밍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9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일본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KDDI와 5G 로밍 연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양사 5G 네트워크 연동을 시작해 일본 현지에서 상용망을 활용한 LG전자,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로밍 테스트를 이달 초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는 KDDI는 내달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올해 3월말 일본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4개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해외 주요국가들에서 5G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5G 로밍 제공 국가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해외국들의 5G 서비스가 초기 단계인데다 5G 로밍
[첨단 헬로티] 일렉트로닉 설계, R&D, 제조 기술을 위한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제48회 넵콘 재팬(NEPCON Japan) 2019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넵콘 재팬은 '전자기술의 미래'를 전시하는 최신 기술이 집결되는 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전시회다. 왜냐하면 제48회 인터 넵콘 재팬 전자 제품 제조·실장 기술전, 제36회 전기 테스트 재팬, 제20회 반도체 센서 패키징 기술 전시회, 제20회 전자 부품·재료 EXPO, 제20회 프린트 배선판 EXPO, 제9회 미세 가공 EXPO, 제11회 LED·반도체 레이저 기술전 등 전자, 설계, 제조 및 R&D에 필수적인 7개의 핵심 분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넵콘 재팬은 오토모티브 월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 등 16개 크게 작은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전시회 규모 자체도 전년보다 133개사가 늘어난 34개국 2640개사가 참가해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하며 판로 개척에 나섰다. 참관객 역시 전년도 11만명보다 10% 이상 늘어난 12만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