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드론 업체 모두에 투자의향서 접수해 항공안전기술원(이하 KIAST)가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10개의 드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공모했다.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한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7개 업체가 총 397억 원을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본 설명회에는 총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10개 기업에 총 126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KIAST는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대성 KIAST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드론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기자 |
[헬로티] KT가 17일부터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 KT 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 오후 3시까지며,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상금은 총 4500만원 규모다. 선발된 기업은 상금과 함께 ▲총 50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KT,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사업 공동 사업화 기회 ▲현대로보틱스 로봇 서비스 사업 연계 기회 ▲인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및 IR 기회 ▲KT가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벤처 클러스터 '관악S밸리' 내 '디지코 KT 오픈랩' 입주 우선권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완료 7년 이내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과정에서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원격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대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과 시너지를 창출할 로봇 업체를 발굴하고, K
▲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6Gb(기가비트)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기반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2016.10.20/뉴스1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초호황인 D램과 낸드플래시로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에 날개를 달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반 가동되는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확대한다. 다만 D램 슈퍼호황에도 불구, 증설은 하지 않고 신중하고 탄력적으로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갤럭시노트7의 단종 충격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스마트폰 사업은 인공지능(AI)을 주무기로 부활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24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을 기록해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순위로는 2013년 2분기 9조5300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9조2400억원으르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반도체 영업이익이 13조6000억원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삼성전자 호(好)실적의 주역은 반
▲ 기아자동차 2016년 3분기 매출실적 [자료=기아자동차] [헬로티] 기아자동차가 27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6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2조 6988억 원, 영업이익 5248억 원, 세전이익 8793억 원, 당기순이익 664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에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국내공장의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22.5%감소했다. 반면에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2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8% 증가했다. 3분기 기아차의 출고 판매는 국내공장의 내수와 수출 동반 하락으로 14.6%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은 멕시코 신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30.3% 증가해 글로벌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68만 4302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4분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락과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원화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rd
인피니언 권영진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사업부 총괄 상무 전력반도체 시장의 약 19%를 점유하며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인피니언의 성장세가 눈에 띤다. 인피니언의 권영진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사업부 총괄 상무는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사업부는 올해 3Q 기준으로 작년 동기대비 91%의 성장을 이뤘다”며, “내년에도 고객을 위한 P2S 전략과 300mm 팹의 본격적인 대량 양산 출하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 IGBT,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용 지능형 전력 모듈, 전력 MOSFET 및 디지털 전원 관리 IC 기술력이 우수한 인터내셔널 렉티파이어(IR, International Rectifier)를 올해 초 인수함으로써, 전력반도체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굳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오토모티브,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산업용 전력제어, 칩카드 및 보안 등 사업 영역을 4부분으로 세분화해 반도체 업계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75억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10.5%를 점유한 인피니언의 오토모티브 사업부는 총 4개의 사업 부문 중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