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역량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G20 통상장관회의에서 9개국과 양자 협의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지난달 9부터 중국 상해에서 양일간 개최된 G20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중국,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멕시코, EU, 브라질, 영국 대표 등과 만나 양국 간 통상 현안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달 10일에는 상해 푸동 샹그릴라 호텔에서 G20 회원국 통상장관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적이고 공조된 글로벌 가치사슬’이라는 주제의 세션에 참석해 세계 무역 확대와 포용적 경제성장 달성 방안으로 개도국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 촉진 필요성과 개도국 및 중소기업의 GVC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방안 모색에 대해 발표했다. 주형환 장관은 중국의 가오 후청 상무부 부장을 만나 한중 FTA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행 노력을 강화하고, 한중 산업협력단지, 제3국 공동 진출, 투자협력기금 등 작년에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중 정상회담 성과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프란시스코 까브레라 생산부 장관과는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실무급 예비협의를 8월 중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