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쿤텍이 고객의 수요 및 행동을 예측하는 AI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미백 서베이(MeBack Survey)’를 출시한다. 미백 서베이는 올인원 데이터 서베이 플랫폼으로, 특정 대상의 수요와 행동을 예측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설문지 작성, 배포, 응답자에 대한 보상, 통계 분석 등 고객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한다.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특정 대상의 실제 수요를 파악하고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고객의 데이터를 획득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활용되지만, 설문지 작성 및 배포, 결과 통계 분석을 위해 평균 5개 이상의 플랫폼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또한, 설문조사의 참여율을 확보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분석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다. 쿤텍의 미백 서베이는 설문조사를 통해 특정 대상의 고객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집한 결과를 AI와 머신러닝으로 예측, 분석하여 기업이 소비자의 수요 및 행동을 예측하여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시아나IDT는 MG새마을금고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CRM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2022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AI 기술 기반의 분석을 통한 영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시아나IDT는 ▲MG새마을금고의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빅데이터 운영 및활용 고도화 방안 수립 ▲빅데이터와 CRM 시스템 연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분석 정보를 적시 제공한다.고객·상품·채널에 대한 이해와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영업기회 통합 관리 및 마케팅 수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기반과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고, 전사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체계의 향상과 더불어 최신 빅데이터·AI 기술이 접목된 분석 모델링을 통해 고객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
[헬로티] LG화학은 ABS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CRM 시스템 ‘LG Chem On’을 5월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기존 석유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LG화학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고객사들이 석유화학기업에 ABS(고부가합성수지) 소재를 주문하려면 단계별로 별도의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 예를 들어 고객사 등록을 이메일로 하면 기술 협업은 대면으로, 배송 현황은 담당자에게 전화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객사들은 업무가 분산돼 의사결정이 느려지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LG화학은 고객사 500여 곳으로부터 모은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 △빠른 제품 탐색 △실시간·비대면 업무 처리 △보다 쉬운 전문 정보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둔 LG Chem On을 만들었다. 시스템 구축에는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했다. 전 세계 석유화학 기업 중 하나의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 업무를 제공하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 Chem On은 맞춤형 제품 추천으로 고객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LG화학의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