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IoT와 AI가 접목된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람을 잇는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SKT는 부스 전면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스마트지킴이2, SKT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외출 여부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밴드 같은 추가 기기가 필요없어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에게 생활방식의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으며, 수도, 가스 등 다른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 C-ITS도 SKT가 주목하는 사업 중 하나다. C-ITS는 차량과 보행자, 교
[첨단 헬로티] 슈어파이어가 CES 2018에서 셀룰라 연결을 대체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조명 기술업체인 슈어파이어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하고 주변의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는 광통신 기술 ‘아론(ARON)’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강 현실 광 내로우캐스팅(Augmented-Reality Optical Narrowcasting)의 약자인 ARON은 전혀 새로운 통신 채널이다. 아론은 독자적인 광통신을 전례 없이 강력하며 유연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적외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혹은 셀룰라 네트워크와 관계없이 운용된다. 슈어파이어는 이번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소비자가전쇼(CES)에서 이 새롭고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한다. 아론을 개발한 주역 중 한 명으로서 프로그램 책임자인 슈어파이어의 나르키스 새츠 박사는 “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광통신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년 동안 노력해왔다”면서 “아론은 그러한 기능이 실현된 첫 성공작”이라고 말했다. 아론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자신의 발명품 중 가장 위대한 것이라고 말했던 광선전화의 과학적 토대 위에서 개발됐다. 슈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