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밀 분석기기 전문기업 영인크로매스가 인터배터리 2021에서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3D 스캐너 장비를 선보였다. 영인크로매스가 선보인 스캐너 장비는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의 글로벌 제조회사 AMETEK(아미텍)의 자회사 Creaform(크레아폼)가 만들었다. 영인크로매스는 Creaform의 한국 공식 대리점이자 계측기 전문 무역회사다. 현장에서 관계자는 “3D 스캐너는 원래 벤치마킹 등 역설계를 목적으로 많이 쓰였지만, 스캐너의 정밀도와 속도가 빨라지면서 검사 장비로도 많이 쓰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설계란 기존의 완제품을 스캔해서 제품의 설계 의도를 분석하고 재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서 관계자가 사용하는 법을 보여준 스캐너는 ‘HandySCAN 3D BLACK’이었다. 해당 스캐너는 독립형 휴대용 3D 스캐너로, 최대 0.025㎜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스캔의 최대 속도는 최대 1,300,000 measurements/s다. 검사 장비로 기존의 갭건이 아닌 3D 스캐너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는 “기존의 갭건은 단일 레이저다보니 제품의 한 포인트만 확인할 수 있는 등 측정에 한계가 있다”며 “제품을 전부 스캔하면
[첨단 헬로티] 아메텍(AMETEK)이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고정밀 리니어 모션 제어, 브러쉬 DC 및 브러쉬리스 DC 모터 등의 모션 제어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아메텍은 정밀 모션 제어와 동적 유체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메텍이 공급하는 모션 제어 및 정밀 모터 브랜드는 Haydon Kerk, PITMAN, Windjammer, Nautilair, ROTRON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제품들 가운데 Haydon Kerk의 모션 솔루션은 초정밀 리드 스크류와 안티 백래쉬 너트 조합, 하이브리드 및 캔스택 스테퍼 기반 리니어 모션, 리니어 레일 및 가이드 시스템을 포함한다. PITTMAN이 선보인 제품은 의료 및 치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소형 슬로트리스(Slotless) BLDC 모터와 정교한 자동화 장비에 사용되는 대형 NEMA 프레임 DC 모터 등이다. 아메텍은 이 외에도 브러쉬리스 블로어, 하이브리드 스텝핑 모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아메텍의 제품은 국제산업기계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 기업은 싸이크로 감속기, 리니어 액추레이터 및 모터 등을 직접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