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대표, ‘AI는 어떻게 제조 생산성을 혁신하는가’ 주제로 기조강연 진행 마키나락스가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의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100여명의 산학 리더들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제조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특히 제조업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 리더의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를 기반으로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핵심 산업에서 초격차를 만도록 정부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AI는 어떻게 제조 생산성을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윤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기업 성공 사례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AI가 창출하는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윤성호 대표는 “중국의 가격 공세에 대응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대한민국 제조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마키나락스가 2.5조 원 규모의 민관 투자가 예고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AI 전문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컨트롤타워를 맡아 지난 22일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자동차, 전자, 조선, 2차전지, 기계장비 등 12개 업종의 산·학·연이 대규모 참여한다. 산업부는 올해 9월까지 선도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하고 2조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5년간 10조 원의 금융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발굴한 200대 사업에 수십조 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제조업 AI 도입률을 40%까지 확대한다. 제조업 생산성을 20% 이상, 국내총생산(GDP)을 3%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마키나락스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AI 전문기업으로 참여한다. 마키나락스는 산업부의 초청으로 ‘AI 자율제조 마스터플랜’ 수립 간담회부터 제조 현장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왔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제조 분야에 특화된 AI모델을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 운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정부는 올해 10∼20개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예산을 투입하고 표준모델을 만들어 오는 2028년까지 100개 이상의 사업장에 보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참여 기업 및 기관과 AI 자율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AI를 로봇, 장비 등과 결합하여 제조 현장의 생산성, 안전성, 환경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차, 기아, 동서기공, 삼성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하나마이크론, 씨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방산 및 항공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총 153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대기업은 21%, 중견기업은 23%, 중소기업은 56%를 차지한다. 참여 기업의 매출액을 합치면 국내 제조업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한다. 정부는 올해 10∼20개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프로젝트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