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자동화, TCO 절감, 품질 향상, 그리고 변종변량 생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싱 기술, 고속 네트워크,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AI의 발전으로 데이터 구동형 사회가 도래하면서, 자율적이고 최적화된 제조 공정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CC-Link 파트너 협회(CLPA)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인 ‘CC-Link IE TSN’을 선보였다. CC-Link IE TSN은 시분할 네트워크(TSN) 기술을 도입해 동일 네트워크상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고속 모션 제어와 고정밀 동기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IT 시스템과 생산 현장의 FA 시스템 간의 심리스한 연계를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CC-Link IE TSN의 도입 사례와 효과 ◇ KELLER(폴란드)= 산업용 인쇄 장비 회사 KELLER의 보틀 인쇄기에 CC-Link IE TSN이 적용된 사례이다. 서보 최대 120축을 사용하는 대형 장비로, 이 장비는 3가지 색상의 보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
1987년에 세계 최초의 상용화 3D 프린터가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기술 애호가들은 이 기술의 가능성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냈다. 그들은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가 제조, 건설, 과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혁신할 것이라고 했다. 그들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다만 이 기술이 제대로 인정을 받기까지 여러 해,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십 년이 걸렸을 뿐이다. 2020년대로 접어들면서 비로소 적층 제조가 상업적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되기 시작했다. 기술이 발전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가능해졌다. · 단일 부품 어셈블리를 통한 공정 복잡성 감소 · 제품개발이나 소량생산 같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리드타임 단축 · 온디맨드로 현장 제조를 통한 공급 사슬 민첩성 향상 · 물류 비용 절감 · 지속 가능성 및 운영 탄력성 제고 이러한 이점들에도 불구하고, 3D 프린팅은 전체 제조 시장에서 겨우 0.1%만을 차지한다. 이 글에서는 산업용으로 적층 제조 기술의 진화, 과제,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적층 제조의 해결 과제 적층 제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녔으나, 몇 가지 통합 문제를 제기한다. 3D 프린팅 기술은
‘2024 3D 프린팅 전문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신설...구직자, 예비 창업자·재직자 불러 모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8개 부문 프로그램 연이어 시행 “중급 이상 전문가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문·특화 교육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가 3D 프린팅 인재 육성을 위한 ‘3D 프린팅 전문 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3D 프린팅 전문 인력양성 교육은 우리나라 3D 프린팅 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올해는 의료기기, 자동차·기계부품, 전문 소프트웨어(SW), 전주기 메탈, 전주기 플라스틱, 쥬얼리, 치과 기공, 항공우주 등 8개 분야로 전년 교육과정 대비 세분화된 교육과정이 구축됐다. 지난 24일 시작된 전주기 플라스틱과 전주기 메탈 교육과정은 3D 모델링, 3D 프린팅, 전문 후가공으로 구성됐고, 올해 안에 총 3회차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메탈 교육은 세 가지 과정 모두 5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의료기기, 자동차·기계부품, 치과기공 과정은 총 15일 동안 이어지며, 쥬얼리와 항공우주 부문은 20일 과정이다. 끝으로 전문 SW 교육과정은 DesignX, Inventor
자동차/전자산업을 위한 2024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서 3D 프린팅 비전 공개 3D 프린팅은 설계 기반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특정 소재(물성)를 적층해 입체적인(3차원) 출력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프로그램 및 기계가 공정 주체로 활용되기 때문에 제조 자동화를 실현한 기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3D 프린팅은 광경화 수지에 레이저 광선을 쏴 출력물을 적층하는 초기 방식인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분말 소재와 레이저 광선을 활용한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가는 형태의 고체 필라멘트를 열로 녹여 노즐을 통해 적층하는 압출 방식인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등 다양한 기법이 개발됐다. 앞선 방식을 기반으로 소재·공정 등 일부를 변형해 파생된 형태의 기법도 속속 도출됐다. 이 중 상대적으로 장비 및 소재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FDM 방식을 통해 3D 프린터 대중화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소스 기반 3D 프린터의 활용 사례가 점차 증가하면서 제작 시간, 소재, 방식, 출력 결과물 등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도
3D 프린터의 등장으로 금속 절삭가공의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현재 그러한 경향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금속가공에서는 절삭가공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단, 그러한 가운데 가공 및 가공기에 요구되는 요건은 변화하고 있다. 그 하나가 최근의 트렌드인 IoT 등의 인터넷 대응이고, 또 다른 하나가 기상 측정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그림 1). 기상 측정 시스템 IoT 대응에 대해서는 주로 측정 결과를 외부 시스템으로 취득하고 싶다는 요구로, 측정 결과의 외부 출력 기능 자체는 예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재의 인프라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예전에는 RS232C 경유로 외부 프린터나 PC로 출력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RS232C가 아니라 네트워크 경유로 데이터를 취득하는 사양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것이 공장 내뿐만 아니라 IoT 등의 흐름에 맞춰 인터넷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는 최근 가공 제품의 트레이서빌리티, 더 나아가서는 가공기의 트레이서빌리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경유의 데이터 취득 및 기록의 보관이 필요해지고 있다. 그러면 이야기를 기상 측정으로 되돌리면, 공작기계의 기상 측정은 대부분이 워크의 센터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3D시스템즈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3D스캐너 및 3D프린터의 활용’ 두 번째 웨비나가 개최된다. 본 웨비나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제조업에서는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이 조명받고 있다. 3D시스템즈는 특히 3D스캔기반 역설계, 제품 설계, 3D스캐닝을 활용한 3D프린팅 관계자들을 위해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3D시스템즈는 3D프린터와 3D스캐너를 취급하는 회사로, 회사는 3D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분야에 3D프린터와 스캐너, 소프트웨어 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13일에 개최되는 ‘3D스캐너 및 3D프린터의 활용’ 두 번째 웨비나에서는 다양한 3D 스캐너의 활용을 소개한다. 3D시스템즈코리아의 조안기 팀장, 복현 과장, 여상헌 과장과 헬로3D의 진승우 과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3D 스캐너의 활용 중 ▲다관절암 3D 스캐너와 활용 사례 ▲핸드헬드 3D스캐너와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웨비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뉴팩처링티비(MTV)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3D시스템즈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3D스캐너 및 3D프린터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29일부터 웨비나를 진행한다. 본 웨비나는 6월 29일, 7월 13일, 7월 2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에 시작하고, 한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제조업에서는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이 조명받고 있다. 3D시스템즈는 특히 3D스캔기반 역설계, 제품 설계, 3D스캐닝을 활용한 3D프린팅 관계자들을 위해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3D시스템즈는 3D프린터와 3D스캐너를 취급하는 회사로, 회사는 3D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분야에 3D프린터와 스캐너, 소프트웨어 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첫 시간에는 이지훈 본부장과 복현 과장이 각각 3D스캐너와 광학식 3D스캐너의 종류와 선택 가이드,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내달 13일에는 조안기 팀장과, 복현 과장, 여상헌 과장이 나와 다관절암 3D스캐너와 헨드헬드 3D스캐너의 활용에 대한 A to Z를 공유한다. 2주 뒤인 27일에는 차승용 부장이 ‘광대역 스캐너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맹
[헬로티] 스트라타시스가 신제품 3D프린터 3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스트라타시스 스트라타시스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적층 제조 기술 기반의 최종 부품 시장의 니즈를 상당 부분 해결할 신규 3D프린터 3종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프린터 ▲F770 FDM 3D프린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일 신규 시스템들은 기존 방식의 제조 기술로 완벽히 소화하기 힘들었던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 사용 부품 제조를 적층 제조 기술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스트라타시스는 밝혔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적층 제조 기술은 기업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품을 생산할지에 대한 완전한 유연성을 준다.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폴리머 3D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작년 한 해 제조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총 매출의 25%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3D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및 서비스 솔루션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연간 20%의 성장률로 제조 분야 매출
[첨단 헬로티] 국내 3D프린팅 기업 센트롤이 국내 최초로 2억원대의 산업용 금속 3D프린터와 바인더 제트 3D프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센트롤 올루션(SENTROL allution) SMJ80'은 기존의 금속 프린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80mmΦ X 80mm의 빌드 볼륨(Build Volume)을 적용하였다. 따라서 투입되는 분말 소재를 절약하고 레이저 정밀도를 20㎛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 3D 프린터는 파인 주얼리 등 세밀한 장신구, 의료 기기 등의 제작에 최적화 되어 있다. 바인더 제트 프린터 'SB400'은 소재분말에 잉크젯 프린팅 헤드를 이용해 특수 접착제를 분사하는 로서 사용하는 분말에 따라 석고상 같은 인테리어 소품부터 고온 주조에 쓰이는 주형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최대 300×420×150(㎜)까지 출력 가능한 이 제품은 무기 바인더를 사용하는 친환경 산업용 장비이며 사용되는 분말소재는 석고, 시멘트 같은 일반 소재, 일본의 '아사히 글라스 세라믹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특수 주물사 등이 있다.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센트롤 올루션(SENTROL a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스마트폰을 통해 3D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일반인도 3D지원 스마트폰만 있다면 3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제작된 3D 콘텐츠는 3D 프린터로 바로 실물화 시킬 수 있다. 미래부는 이 기술이 게임, 교육,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강현실 산업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증강현실 플랫폼과 결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거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가 전 세계 동영상(UCC) 제작붐을 일으켜 광고, 방송, 교육 등 관련 산업발전의 기폭제가 된 것처럼, 이번 기술개발로 우리나라가 3D 콘텐츠 제작 붐을 선도하여 증강현실의 대중적 확산을 통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여 내년부터는 실내외 구분 없이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증강현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정부는 3D프린팅 제품의 품질 검증체계 부재에 따른 국내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3D프린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D프린팅의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출력물의 품질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다. 이번에 개발된 ‘품질인증 가이드라인’은 ‘3D프린팅 품질인증제도’ 운영 시 활용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증기준은 기업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식약처는 3D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정형용 임플란트와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각각에 대한 ▲ 시험규격 설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생물학적 안전과 성능에 대한 시험항목 및 평가시험자료 ▲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한 평가 항목, 시험방법 등이다. 정부는 이번에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산 3D프린팅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한편,
세중정보기술이 개발한 ProX 300은 다양한 금속 재료 파우더를 사용하여 직접 3D 모델로 출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DMP 범위에서 가장 크며, 최대 250×250×300mm 크기의 모델 출력이 가능하다.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해 고성능, 고품질을 지녔으며, 모델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셋업 시간의 간소화, 정밀한 메탈 파트, 싱글 파트와 같이 매우 복잡한 조립 모델을 생산할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세계 3번째 개발한 주물사 3D 프린터 ‘센트롤 3D SS600’을 앞세워 대한민국 3D 프린터 기술 세계화에 힘쓰겠다.” 센트롤 최진용 회장은 센트롤의 3D 프린터는 기계 설비 제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으로 개발되어 외산 장비의 성능을 능가한 제품이라고 말한다. 센트롤은 2010년 3D 프린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5년간의 노력 끝에 세계 3번째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를 개발, 국산 소재 사용 상용화에 성공했다. 주물사 3D 프린터 개발 배경과 사업 비전을 센트롤 최진용 회장에게 들었다. INTERVIEW_ 센트롤 최진용 회장 Q. 주물사 3D 프린터 개발 배경은 A, 주물은 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와 함께 6대 뿌리산업의 하나로, 부품 또는 휴대폰, 자동차와 같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이다. 또한, 이 분야가 제품의 본질과 내구성,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업종의 하나이지만, 현실은 인력이 고령화되고 젊은 인력 채용과 보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것은 열악한 작업환경이 기인한 것으로 개선이 시급하다. 그리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생활에 필요한 센서 같은 전자소자나 간단한 전자제품 등을 그래핀, 금속 등 다양한 복합소재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흔히 반지와 같은 장신구를 만들 때 사용되던 전기도금법의 원리를 이용해 3D 프린팅 분야의 향후 핵심소재인 금속을 손쉽게 프린팅할 수 있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금속소재를 녹여 프린팅하던 방식에 의존하던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상용화된 3D 프린팅 기술은, 일부 중대형의 제품이나 기기를 출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을 구동하게 하는 핵심소자나 회로 등 금속성 주요 부품을 제작할 수는 없기에 완전 출력 제품을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현재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로는 초소형의 정밀한 제품을 프린팅하기 어렵다. 마이크로미터급의 미세 구조체를 프린팅할 수 있는 금속 3D 프린터 역시 개발되지 않았다. KERI 설승권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기도금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양의 3차원(3D) 금속 구조체를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는, 수μm 머리카락의 크기(통상 50&
수용성 서포트제 ‘FullCure707’에 대응한 3D 프린터이다. 앞서 발표한 ‘Objet Eden260VS’는 수용성 서포트재에 더하여 젤 모양 포트폴리머 서포트재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수용성 서포트재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가격을 저렴하게 한 모델이다. 새로운 SUP707 수용성 서포트 기능에 의해 VeroGray(고품질 모드만) 머티어리얼에 대응한다. 스트라타시스재팬 TEL 81-03-5542-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