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타이밍 솔루션 전문기업 싸이타임 코퍼레이션이 AI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클럭 발생기 제품군 ‘코러스(Chorus)’를 출시했다. 이 MEMS 기반의 클럭 시스템-온-칩(ClkSoC) 제품군은 독립형 오실레이터와 클럭에 비해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면서 성능은 10배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코러스는 클럭, 오실레이터, 공진기(resonator) 기술을 하나의 통합 칩에 포함시켜 시스템 클럭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설계 시간을 최대 6주까지 단축할 수 있다. 싸이타임은 최근 인수한 아우라 세미컨덕터의 타이밍 제품과 코러스 제품을 결합해 고도로 차별화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은 매년 약 33%씩 성장하며 2027년에는 약 2,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와 컴퓨팅 집약적인 AI 작업 실행에는 AI 하드웨어의 빠른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지적됐다. 싸이타임의 피유시 세발리아 수석 마케팅 부사장은 “AI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처리량 증가와 전력 소비 감소에 대한 요구사항이 크게 늘고 있다”며, “싸이타임은 이러한 문제를 해
IoT, 센서,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로 빌딩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그림 1). 이러한 기술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열면서 사용자들은 더 간편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빌딩의 접근성, 유연성, 사용자 친화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케이블이나 무선을 사용한 센서/엑추에이터 네트워크(Sensor/Actuator Networks)가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IT 보안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KNX 칩셋 기술 KNX는 수년간 빌딩의 통신 및 자동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이 표준의 기원은 1990년 초 EIB(European Installation Bus)라는 명칭의 표준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 BATIBUS(프랑스)와 EHSA(네덜란드)와 같은 다른 표준들이 더해져 2006년 KNX 협회가 탄생했다. KNX는 분산형 버스 시스템으로서, 각기 다른 수많은 공급사 및 제조사의 모든 KNX 인증 제품은 상호적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구성할 수 있다(그림 2). 엔지니어링 툴 소프트웨어(ETS)를 사용하면 모든 KNX 네트워크에서 설계, 구성, 진단을 할 수 있다. 물리적 수준에서 가장 많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가 대전광역시에서 11월 29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지난 9월 진행한 합작투자 합의에 따라 이 달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MEMS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S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반도체는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크기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동시에 집적하는 기술이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 내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320 × 240픽셀 해상도)급 열 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안에서 탄생한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K-센서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5대 센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제14차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에서 ‘시장선도형 첨단센서, K-Sensor 기술개발 강화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데이터는 2024년 100조 기가바이트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처리하는 센서는 1조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서 시장규모는 지난해 1939억 달러에서 2025년 3328억 달러까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센서 산업은 소재, 설계, 공정, 패키징 등 다양한 공정기술의 연계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고, 제품 제작을 위한 공정 인프라와 센서의 신뢰성을 테스트하는 검증 인프라가 필요하나 아직 국내에는 미흡하며 특히, 센서는 종류마다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센서별 공정 구축 필요하고 많은 비용 든다. 이에따라 정부는 시장경쟁과 미래선도, 기반기술 등 차세대 센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우선, 시장경쟁형은 4대 주요 분야(모바일, 자동차, 바이오, 공공)의 수요연계 단기상용화 R&D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센서 시장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와 크라우드 서플라이(Crowd Supply)의 2021 Get Launched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Get Launched는 마이크로칩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생산 및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설계자가 마이크로칩에서 하나 이상의 구성품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마우저, 마이크로칩, 크라우드 서플라이의 제휴로 개최되며, 출품작은 세 개 채널 모두에서 홍보 예정이다. 2021 Get Launched 프로그램은 크라우드 서플라이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양식에 맞춰 프로젝트 제안서를 작성 및 제출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주최 측에서 사안별로 결정하며, 참가자들은 본 캠페인을 2021년 중에만 완료하면 된다. 성공적인 출품작들은 모두 초기 생산 실행, 기술 및 마케팅 검토 컨설팅, 크라우드 서플라이 캠페인의 비용 절감과 더불어 아래와 같은 마이크로칩 개발 보드 제품에 대한 할인된 부품가가 포함된 지원 패키지
[헬로티] 차량용 MEMS 센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차량에서 MEMS가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나타나면서 2022년까지 연간 6.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MEMS 센서 공급업체간 경쟁도 치열하다. 보쉬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인수합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Sensata와 NXP가 그 뒤를 쫓고 있다. ▲ 그림 1. 2014~2015년 차량용 MEMS 센서 공급업체 순위 (자료 : IHS Markit) 차량용 MEMS 센서 시장이 2015년부터 연간 6.9% 성장하면서 2022년에는 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인 IHS Markit에 따르면, 2015년 차량용 MEMS 센서 시장은 약 27억 달러 규모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4.3% 성장한 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출하량은 20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작년 차량용 MSMS 센서 시장이 출하량으로는 전년 대비 8.4% 성장했지만, 매출면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다.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MEMS 디바이스 형태는 크게 압력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 세 가지 유형이 전체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시
국내외 레이저산업 ‘현재’와 ‘미래’ 보였다 국내외 최신 레이저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레이저산업의 모든 것을 전시하는 제6회 레이저코리아가 7월 3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나노, 마이크로·MEMS, 첨단세라믹, 시제품 제작, 바이오닉스 등 5개 신기술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레이저산업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 미래를 선보였다. 레이저산업 전반을 다룰 전문 전시회 레이저코리아 2015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레이저코리아는 첨단 레이저기술, 최신 장비 및 부품 거래를 위한 레이저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수요산업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이저발진기, 레이저가공기술 및 장비, 계측 및 분석 장비를 비롯해 광학렌즈, 전원장치 등 주변 기기와 그 응용 분야에서 5개국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레이저 기술 및 제품이 출품됐다. 레이저코리아는 제품 고부가가치화의 핵심 기술인 레이저기술은 물론, 나노·마이크로&
국내외 최신 레이저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레이저산업의 모든 것을 전시하는 제6회 레이저코리아가 7월 1일부터 3일동안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나노, 마이크로·MEMS, 첨단세라믹, 시제품 제작, 바이오닉스 등 5개 신기술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레이저코리아 2015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이저발진기, 레이저가공기술 및 장비, 계측 및 분석 장비를 비롯해 광학 렌즈, 전원장치 등 주변 기기와 그 응용 분야에서 5개국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레이저 기술 및 제품이 출품된다. 레이저코리아는 제품 고부가가치화의 핵심 기술인 레이저기술은 물론, 나노·마이크로·첨단세라믹 등 5개의 신기술 분야 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350개사 600부스 규모로 합동 개최된다. 최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소재·소자·장비 등이 전시되는 제13회 나노융합대전,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마이크로 및 MEMS의 제8회 마이크로나노시스템전시회, 첨단 세라믹 소재와 장비 등이 출품되는 제5회 첨단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