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건설 및 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IEEE 로봇 및 자동화 분과(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RAS)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로 의사결정위원회(Administrative Committee, AdCom)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미국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로봇공학, 통신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유 교수는 이번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멤버로 선임돼 2025년 1월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임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이 독점해 온 아시아 지역 대표 자리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IEEE RAS 의사결정위원회는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학회의 정책 결정과 전략적 방향성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단 6명만이 새롭게 선출된다. 전체 위원은 18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유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인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부터는 IEEE 햅틱스 저널(Transactions on Haptics) 편
[첨단 헬로티]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정밀 시각 프로토콜(precision time protocol, PTP) 그랜드마스터, 게이트웨이, 그 밖에 시스템 레벨 동기화 기반 솔루션의 선도적 공급사인 Qulsar로부터 IEEE 1588 PTP 소프트웨어와 모듈 사업 전체 자산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는 스몰셀, 광 전송, 스마트 그리드, 자동차, 5G 무선 인프라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Qulsar의 모든 모듈(PTP 마스터, 게이트웨이, 바운더리 클럭과 슬레이브 클럭)은 물론, IEEE 1588 서보 및 스택 소프트웨어, 개발 툴, 보드 지원 패키지(BSP)까지 포함된다. 실리콘랩스 타이밍 제품군을 총괄하는 제임스 윌슨(James Wilson) 총괄 매니저는 “실리콘랩스와 Qulsar는 광범위한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 IEEE 1588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간편한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Qulsar의 소프트웨어와 모듈을 실리콘랩스의 1588 네트워크 싱크로나이저 제품군에 추가함으로써, 우리는 1588 통합을 간소화하여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는 턴키
[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EBL(Empower a Billion Lives) 학술대회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EBL 학술대회는 에너지 빈곤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 이를 홍보하는 행사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이에 대한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너지에 대한 수요와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해 화석 연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가 전 세계적인 의무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포괄적인 전력, 아날로그, 지능형 센서와 커넥티비티 제품 포트폴리오는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됐다. 알리 후세인(Ali Husain) 온세미컨덕터 기업 및 마케팅 전략 책임자는 “온세미컨덕터는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EBL의 솔루션은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이처럼 모든 사람이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롭고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관련 신제품 소개(NPI)하는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맥심(Maxim Integrated)의 전력 관리 IC(PMIC) 제품 MAX5995B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형 PMIC 소자인 MAX5995B는 전력 구동 소자(PD)에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PoE(전력망통신) 장치에서 IEEE 802.3af/at/bt 표준에 부합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맥심의 MAX5995B PMIC는 감지 시그니처, 분류 시그니처, 가동 시 돌입 전류 제어 기능을 갖춘 집적 절연 전원 스위치의 성능을 PD에 제공한다. 또한 IEEE 802.3bt 표준에 따라 다중 이벤트 분류 방법을 지원하며, 타입 1부터 4까지 PSE(전력 공급 장비)를 표시하는 신호를 제공한다. MAX5995B PMIC는 PG(전력 양호) 신호, 2단계 전류 제한 및 폴드백 제어, 과온도로부터 회로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마우저는 “MAX5995B는 ▲ 지능형 MPS(파워 시그니처 유지) 기능 ▲ 초저 전력 수면 모드 ▲ 히스테리시스가 넓은 입력 저전압 차단 같은 특징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디글리칭 시
[첨단 헬로티] 5G 핵심(원천) 표준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야 5G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 간 기술적인 합의점 및 시스템체계 구축, 관련 특허권 보호 등 생태계조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Ⅰ. 개요 미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표준화 연구단체(포럼)인 WWRF(World Wireless Research Forum)는 제29차 회의(Wireless World 2020)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추세에 대한 현실적인 수용방안과 이를 효과적인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정의 및 구현기술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바 있다[1]. 이는 2020년 상용서비스 예정인 5G 이동통신 표준기술 관련 연구로서 METIS(Mobile and wireless communications Enablers for the Twenty-twenty Information Society)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DoCoMo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5G 표준 선
[첨단 헬로티] 5G 핵심(원천) 표준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야 5G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 간 기술적인 합의점 및 시스템체계 구축, 관련 특허권 보호 등 생태계조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Ⅰ. 개요 미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표준화 연구단체(포럼)인 WWRF(World Wireless Research Forum)는 제29차 회의(Wireless World 2020)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추세에 대한 현실적인 수용방안과 이를 효과적인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정의 및 구현기술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바 있다[1]. 이는 2020년 상용서비스 예정인 5G 이동통신 표준기술 관련 연구로서 METIS(Mobile and wireless communications Enablers for the Twenty-twenty Information Society)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DoCoMo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5G 표준 선
[헬로티]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고성능 데이터 컨버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혁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7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기업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기업 혁신상은 전 세계 기업들이 이룬 혁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1985년 제정됐으며, 교육, 산업, 연구, 서비스 등 IEEE의 관심 분야 내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샘플 속도, 동적 범위, 전력 효율, 통합 수준 등의 부문에서 데이터 컨버터 성능을 확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는 디지털 혁명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과 어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컨버터는 과학 및 산업 계측, 무선 통신, 오디오, 영상 및 이미징 처리, 의료용 이미징, 자동차, 소비자, 항공우주 및 방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기술로 사용되어 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공동 설립자 겸 이사장인 레이
▲ 왼쪽부터 이동춘 ETRI 선임연구원, 한양대의 박정식 박사과정과 김창섭 학생, 방준성 ETRI 선임연구원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내 연구진이 멕시코에서 개최된 ‘IEEE 증강현실(AR) 국제심포지엄 2016’의 국제기술경연대회에서 카메라 추적기술을 활용해 우승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ETRI는 ‘카메라 추적 기술’을 활용, 실물 주변을 가상의 객체가 돌아다니며 숨고, 보이게 하는 콘텐츠 ‘숨바꼭질(Hide & Seek)’을 시연하면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ETRI와 한양대 혼합현실연구실이 공동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공동팀은 ETRI 게임기술연구실 방준성 선임연구원, 이동춘 선임연구원과 한양대 박정식 박사과정, 김창섭 학생으로 구성됐다. ETRI는 이번 국제기술경연대회 우승으로 증강현실 분야의 기술력이 검증돼,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내·외 사업화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TRI 이헌주 게임기술연구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증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IEEE 표준의 최근 수정사항과 새로운 제안사항은 기판과 시스템 시험 두 가지 모두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 무어의 법칙이 전자기기의 존재에 대한 도전을 계속함에 따라, 시험 기술 산업은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기술의 필요에 의한 더 발전된 시험의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것들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경계 주사와 JTAG(연합 검사 수행 그룹)으로도 알려져 있는 IEEE 표준 1149.1은 접근 포트와 경계 주사 구조 시험을 위한 IEEE 표준이다. 이 표준은 IEEE Std 1149.4, 1149.6, 1149.8.1의 기반이 된다. IEEE Std 1149.1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시험 모드 지속 (TMP) 컨트롤러 TMP 컨트롤러는 회로 보드 안이나 시스템 안에서 조립된 호환 장치의 시험 모드이다. 이때 TMP의 ‘지속성 활성화’ 지시가 그 효과를 보이고 있을 때 이 시험은 안전 상태여야 한다. 이는 장치가 TLR(시험 논리 리셋) 또는 다른 비시험 모드 지시가 활성화된 이후 기능 모드로 되돌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그림 1은 TMP 컨트롤러 상태 기계 도표를 보여준다. 이
테스트, 측정 및 제어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인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IEEE 802.11ax (draft 0.1) 고효율 무선 표준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NI WLAN Measurement Suite를 발표했다. NI에 따르면, WLAN Measurement Suite 소프트웨어는 연구원, 엔지니어, 기술자가 802.11a/b/g/n/j/p/ac/ah/af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802.11 웨이브폼을 생성 및 분석할 수 있는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다 좁은 부반송파(subcarrier) 간격, 1024-QAM, OFDMA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access)를 포함한 802.11ax의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업데이트된 측정 제품에는 LabVIEW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예제 코드가 포함돼 엔지니어가 빠르고 쉽게 자동으로 WLAN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WLAN Measurement Suite를 NI의 RF 벡터 신호 트랜시버(VST)에 연동하면 802.11 물리적 계층 사양의 변동에도 802.11ax 설계의 성능을 확실히 측정할 수 있다. 802.1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술 표준화,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 1 - 국제 표준화 기구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술 표준화,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 2 - 산업체 주도 연합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사물인터넷(IoT) 세상을 위해서는 각종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연결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바이스 연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 ITU, JTC 1 등의 국제 표준화 기구는 물론이고 3GPP, IETF, IEEE 등의 사실 표준화 기구들은 저마다 사물인터넷 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다. 여기서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기술 표준화 전망을 조명해본다. 21세기 정보통신 기술의 수많은 화두 중 으뜸은 단연 사물인터넷이다. 이 기술은 주변의 모든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보다 유익하고 편리하게 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서울 디지털 포럼의 기조 발표는 아시아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전길남 교수가 맡았다. 모든 사물의 연결은 TCP/IP 기반의 인터넷이 대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술 표준화,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 1 - 국제 표준화 기구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술 표준화,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 2 - 산업체 주도 연합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사물인터넷(IoT) 세상을 위해서는 각종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연결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바이스 연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 ITU, JTC 1 등의 국제 표준화 기구는 물론이고 3GPP, IETF, IEEE 등의 사실 표준화 기구들은 저마다 사물인터넷 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다. 여기서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기술 표준화 전망을 조명해본다. 21세기 정보통신 기술의 수많은 화두 중 으뜸은 단연 사물인터넷이다. 이 기술은 주변의 모든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보다 유익하고 편리하게 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서울 디지털 포럼의 기조 발표는 아시아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전길남 교수가 맡았다. 모든 사물의 연결은 TCP/IP 기반의 인터넷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