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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EEE 국제 증강현실 기술경연 대회 우승...모바일 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에 활용

  • 등록 2016.10.25 1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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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춘 ETRI 선임연구원, 한양대의 박정식 박사과정과 김창섭 학생, 방준성 ETRI 선임연구원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내 연구진이 멕시코에서 개최된 ‘IEEE 증강현실(AR) 국제심포지엄 2016’의 국제기술경연대회에서 카메라 추적기술을 활용해 우승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ETRI는 ‘카메라 추적 기술’을 활용, 실물 주변을 가상의 객체가 돌아다니며 숨고, 보이게 하는 콘텐츠 ‘숨바꼭질(Hide & Seek)’을 시연하면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ETRI와 한양대 혼합현실연구실이 공동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공동팀은 ETRI 게임기술연구실 방준성 선임연구원, 이동춘 선임연구원과 한양대 박정식 박사과정, 김창섭 학생으로 구성됐다.

 

ETRI는 이번 국제기술경연대회 우승으로 증강현실 분야의 기술력이 검증돼,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내·외 사업화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TRI 이헌주 게임기술연구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증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향후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등 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문화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에 참여한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를 발굴,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디지털 테마파크, 가상현실 체험관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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