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017년 전 세계 AMOLED 패널 시장의 규모가 2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업체 IHS마킷이 이같이 예상했다. 박진한 IHS 마킷 이사는 “스마트폰에서 채용률 증가와 더불어 캐파 증설에 따른 AMOLED TV 판매량 증가가 시장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PC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도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특히 플렉시블 기판을 사용함에 따라 무게와 두께 감소 및 다양한 디자인 채용이 가능해지며 AMOLED 패널 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 또한 AMOLED 패널을 아이폰에 채용하기로 하면서 급격한 시장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한 이사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본격적으로 AMOLED 패널 채용을 늘려나갈 것으로 알려졌다”며, “급격히 성장하는 AMOLE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6세대급 AMOLED 패널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MOLED 시장에서 스마트폰 다음으로 비중이
[헬로티] AM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하면서 AMOLED 봉지재 시장도 가파르게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HS Markit에 따르면, AM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비중을 높여가며 2016년 전체 출하량의 11%를 차지했다. 오는 2020년까지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AMOLED 봉지재 시장 또한 전년대비 76% 성장해 2016년 총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AMOLED 봉지화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TV 등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기기의 수명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AMOLED 유기재가 습도와 산소에 취약하기 때문에 내부 부품 및 기기를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AMOLED 봉지화가 필수적이다. IHS Markit은 AMOLED 봉지재 시장은 면적 기준, 전년대비 62% 성장해 2016년 총 400만 평방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지면서 2020년에는 1,300만 평방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AMOLED 봉지화 공정에 사용되는 주요 기술은 크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