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가 2.5조 원 규모의 민관 투자가 예고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AI 전문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컨트롤타워를 맡아 지난 22일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자동차, 전자, 조선, 2차전지, 기계장비 등 12개 업종의 산·학·연이 대규모 참여한다. 산업부는 올해 9월까지 선도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하고 2조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5년간 10조 원의 금융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발굴한 200대 사업에 수십조 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제조업 AI 도입률을 40%까지 확대한다. 제조업 생산성을 20% 이상, 국내총생산(GDP)을 3%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마키나락스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AI 전문기업으로 참여한다. 마키나락스는 산업부의 초청으로 ‘AI 자율제조 마스터플랜’ 수립 간담회부터 제조 현장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왔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제조 분야에 특화된 AI모델을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 운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 개로,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리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알려줘”,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등의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된다. SKT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지금까지는 콜센터나 영업소 또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고속도로 정보를 AI 플랫폼을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21일까지 TMAP x 누구 사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를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알려주게 돼 기쁘다”며 “언제
MOXA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들은 근래에 가장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인 산업 디지털 혁신(Industrial Digital Transformation, Industrial DX)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세에 합류하기 전에 산업 디지털 혁신의 구성요소인 OT 데이터(Operational Data)를 기반으로 실제 산업 디지털 혁신에서 수반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유독성 폐기물을 처리해 유기물 비료를 만드는 공장을 생각해 보자. 생산 공정에서 약간의 온도 변화만 발생하더라도 활성제의 중화 작용에 영향을 미쳐 생산 규모를 저하시킬 수 있다. 과거에는 현장의 직원들이 점검과 후속 조정 작업을 수행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입증된 지 오래다. 최적의 중화 과정이 유지되도록 조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이 발생하기 전, 6시간 이내의 온도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 장비의 운영 데이터와 컨트롤러 데이터, 현장의 온도 데이터, 일기예보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자동화업체를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로솔이 캐나다 로봇 자동화 기업 벤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로솔은 방대한 적용사례 데이터베이스와 AI 알고리즘을 활용, 정보 비대칭이 심한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현장영상만 간편하게 업로드하면 최적의 적용사례, 공급기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리던 로봇 자동화 업체 물색 작업을 단 하루로 줄여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한 온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벤션은 DIY 로봇셀 공급업체로, 로봇 자동화용 구조물들을 마치 조립가구처럼 온라인으로 쉽게 디자인하고, 바로 주문해 사용할 수 있는 조립키트(KIT) 형태로 제공한다. 다양한 로봇 브랜드 및 주변기기와의 높은 호환성과 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각 자동화 공정마다 구조물을 새롭게 설계, 구매, 조립하는 불편함과, 해당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벤션은 이 기술로 누적 540억 원을 투자받으며 2020 포브스 어워드의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or)
[헬로티] 세연테크는 최근 IP 카메라가 신규 설치되는 현장은 물론이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현장에서도 지능화 할 수 있도록 컨버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NX 기반의 캐리어 보드 ‘젯슨 나노(Jetson Nano)’와 ‘젯슨 자비어(Jetson Xavier)’ 두 종류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보드는 실제로 jetson 모듈을 이용하여 상품화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나 SI 업체에게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젯슨 나노는 소형 캐리어 보드(모델명 FWS100-BB)에서, 메타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젯슨 자비어 보드(모델명 FWR2P4-BB)는 4개의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형태로 소형 컴퓨터 및 레코더로 활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스피커/마이크 단자, 그리고 HDMI, USB2.0, USB3.0 단자, 디지털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472GFlops의 GPU 성능과 Quad-core ARM CPU 모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1Tops의 GPU 성능과 6-core ARM CPU 모듈도 함께 지원한다.신제품 캐리어 보드는 고객들이 하드웨어만 구매하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