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과 퀄컴테크놀로지(이하 퀄컴)는 기술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이하 SDV)의 가상 테스트와 배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엔드투엔드 개발과 배포를 통해 SDV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System on Chip)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클라우드에서 기능을 개발하고 이러한 컨테이너 네이티브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시설이나 차량에 배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소스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촉매제이며, 자동차 제조업계는 테스트와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쇄신하기 위해 SDV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추세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통해 확장 가능한 온디맨드 컴퓨팅 리소스의 성능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델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모본이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자사의 차량용 인공지능(AI) 융합 센서 기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ADAS)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AI 융합 센서 기반 ADAS는 레이더 및 영상 인식 기술 기반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강화된 전방 추돌 경보(FCW), 보행자 및 자전거 추돌 경보(PCW) 등을 아우르는 자율 주행차 및 전기 자동차 시대의 필수 기술이다. 교통사고 예방, 교통 약자 배려, 교통안전 등 사회적 요구와 함께 ADAS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유럽 연합(EU)은 Euro NCAP 2022 및 REGULATION (EU) 2019/2144 정책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출고되는 상용차에 자동 비상 제동 장치(AEBS), 교통 약자(VRU) 보호 및 사각지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후방 감지 시스템 등을 법률로 강제하고 있다. 올해 4회째 CES에 참가하는 모본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주력 ADAS 제품 및 레이다 제품을 보인다. 모본은 세계 유수의 차량 전장 전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AURIX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 샘플 공급 시작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차세대 e-모빌리티, ADAS, 자동차 E/E 아키텍처, 보급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AURIX TC4x 28nm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샘플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TC4x 제품군은 기존의 주력 제품군인 AURIX TC3x MCU를 위한 상향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TriCore 1.8과 AURIX 가속기 세트를 사용한 확장 가능한 성능 향상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AI 토폴로지의 요구를 충족하는 SIMD 벡터 DSP(digital signal processor)인 새로운 PPU(parallel processing unit)을 포함한다. 따라서 다양한 실시간 제어 및 레이더 후처리에 사용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제품군 컨셉으로 공통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어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절감할 수 있다. 도메인 및 영역 기반 E/E 아키텍처의 기능 통합 요구를 포함해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AURIX TC4x는 e-모빌리티와 안전 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새로운 SOTA(Softwa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자율주행을 위한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의 물체 감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레이더 센서 'AWR2944'를 내놨다. TI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레이더 센서 제품이 추가되면서, 엔지니어들이 차량 개발에 더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TI는 레이더 센서 AWR2944를 활용하면 사물을 더 빠르게 감지해 사각 지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리브 라베 TI 밀리미터파 레이더 분야 책임자는 "차선을 변경하고 좁은 코너 구간을 회전하는 등 기능은 복잡한 과제"라며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운전 보조 시스템이 다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운전자와 명확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레이더 센서 제품보다 30% 더 작은 AWR2944 레이더 센서는 77GHz의 무선주파수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네 번째 트랜스미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존 레이더 센서보다 33%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차량이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도플러 분할 다중 접속(Doppler division multiple access) 기반 신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초고령 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가 갈수록 많아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첨단 안전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고령 운전자 증가세…사고 위험도 높아져 26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60대 이상이 차주로 등록된 개인 차량은 601만1천899대로 집계됐다. 전체 개인 등록 차량 2천126만2천272대의 28.3%에 달한다. 개인 차량 10대 가운데 약 3대가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의 차량인 셈이다. 2013년 말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의 차량 수가 300만대였으니 8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70대 이상 초고령 운전자의 차량도 154만885대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는 인지나 반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이 통념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정지해 있는 물체를 파악하는 능력인 '정지 시력'은 보통 40세부터 저하하기 시작해 60대에는 30대의 80% 수준으로 떨어진다. 고령 운전자가 낸
스트라드비젼이 LG전자와 증강현실 기반의 차세대 운전석 계기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양사는 한 단계 높은 주행 안전 표준을 제시하고, 업계 최고의 기능과 안정성, 효율성을 제공하는 LG전자의 차세대 증강현실 솔루션 선행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솔루션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는 증강현실 기반의 솔루션, 그 중에서도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의 장점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내비게이션, 각종 주행 경고 등을 시야 상에 배치해,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하면서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주행 안전 개선에 대한 기대 효과 큰 기술로,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차종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이 자사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통해 제공하는 기술은 △모노 채널 카메라만으로 물체의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한 ‘뎁스맵(Depth-map)’, △딥러닝 기술을 통해 영상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최신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 S32G3를 발표했다. S32G3는 2021년 2분기에 본격 생산되기 시작한 인기 시리즈 S32G2 시리즈와 소프트웨어 및 핀 호환이 가능하며, 현재 최고 성능의 S32G2 시리즈 디바이스보다 최대 2.5배 높은 성능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과 온칩 시스템 메모리, 네트워킹을 제공해 더 많은 ECU 통합을 구현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지원한다. S32G3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S32G 제품군은 이제 안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고성능 도메인 컨트롤러, 안전 프로세서, 영역 차량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다루게 됐다. 도메인 및 영역 아키텍처로의 차량 아키텍처 발전과 ECU 통합이 빠르게 이뤄지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프로세싱, 메모리, 네트워킹 대역폭, 자원 격리의 통합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시티를 지원하는 새로운 차량 및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발전된 ADAS 안전성, 실시간 보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을 요구한다. S32G3 시리즈는 현재 S32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모빌아이는 이번 달 1억번째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oC)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아이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두뇌가 되는 칩이다. 자동차 운행을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ADAS 기술은 고가 럭셔리 세단의 전유물이었다. 모빌아이는 카메라를 활용해 전 세계 차량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설립 이념에 따라 ADAS 기술을 보급해왔다. 오늘날 생산되는 자동차 중 큰 비중에는 이러한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해 출하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모빌아이의 첨단 안전 기술 관련 매출은 전체 판매량 중 60%에 해당한다. 연구에 따르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및 사각지대 감지 등의 기본적인 ADAS 기능은 사고 횟수 및 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아이의 ADAS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노력으로 인해 ADAS는 일부만 사용할 수 있던 럭셔리 옵션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활용하는 표준 장비가 된 셈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앤시스가 자율주행 기술 업체들과 협력하며 OEM 및 공급업체들의 자율주행차 개발과 검증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앤시스는 독일의 가상 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기업인 IPG 오토모티브와 ADAS 기능과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 통합 및 검증을 신속하게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앤시스 AVxcelerate와 IPG 오토모티브의 CarMaker를 결합하면 센서 설계 및 성능을 가상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어 개발 및 출시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앤시스 AVxcelerate는 가상현실 기능을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결합한 몰입형 첨단 솔루션이며, IPG 오토모티브 사의 CarMaker 제품군은 가상 시승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차량 OEM과 공급 업체는 수백만 개의 시나리오에 걸쳐 자동 비상 제동은 물론, 자율주행 차량과 그 주변 환경, 교통 및 날씨와 같은 ADAS 기능과 외부 요인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시험해야 한다. 더욱이 물리적 도로 주행 테스트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소요하는 수십억 마일의 안전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가 ADAS, 자율주행,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오토센스’로부터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개발한 ADAS 전방카메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오토센스 온라인 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2020 비전 어워드’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2015년 시작된 오토센스 컨퍼런스는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연사로 나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양사는 올해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의 ADAS 전방카메라와 이 부품을 양산하기 위한 협업 과정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LG전자를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 ADAS 전방카메라를 개발한 과정 등을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소속 벤자민 막스(Benjamin Marx)는 “양사의 문화, 인프라, 경험 등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완벽한 원팀 정신으로 극복했다”며 “이번 협업이 혁신을 위한 도약이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차량개발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 광학 설계 솔루션 통합 파트너십을 맺는다.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와 폭넓은 광학 설계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업계에서 처음으로 차량 조명을 위한 통합적 설계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시높시스 광학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설계자들은 폭넓은 운전 경험을 정의하고 시뮬레이션 및 검증할 수 있는 다분야 개발 프로세스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시장에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안전성, 차별화된 조명 스타일을 탑재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설계자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협업 가능한 버추얼 환경을 통해 제품 팀과 함께 협력하는 혁신이 가능하다. 조명은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과 ADAS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해당 개발 비용은 크게 늘어났다.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CEO 올리비에 사팡은 “시높시스와의 강화된 파트너십은 차량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3D익스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운전이 미숙한 상황에서 좁은 골목길을 지나야 하거나, 막다른 길에서 앞차와 맞닥뜨린 곤란한 상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곧 온다. 현대모비스는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 등을 통합한 도심형 운전자편의시스템(ADAS)인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곤란한 운전상황을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와 유럽 등지에 특화된 도심형 자율주행 기술이다. 대형 SUV의 인기와 함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에도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 적용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은 좁은 골목에서 버튼만 누르면 차량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거나, 지하주차장의 회전식 출입구를 통과하는 기술이다. 차량 2대가 대치한 막다른 골목에서는 후진 자율주행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로직과 양산 중인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이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더나 라이다 센서가 고속주행이나 먼 거리에 위치한 사물을 인식하는데 유용하지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기업인 온세미가 AR0820AT 8.3 메가픽셀(MP) CMOS 디지털 이미지센서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27개 소비자 기술 제품군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온세미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용 디지털 이미지센서 AR0820AT는 차량지능 및 운송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AR0820AT는 보행자 및 차량을 포함해 차량 경로에 있는 물체를 탐지해 도로 안전을 높이는 비전 시스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향상된 저조도 성능, 실시간 기능 안전 메커니즘 및 고장 감지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운전자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궁극적으로 360도 시야를 가진 새로운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온세미 지능형 센싱 그룹 수석 부사장 로스 자투는 “이번 수상은 CTA와 고객으로부터 지능형 센싱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자동차 이동성 경험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ISO 26262 인증을 획득하고, 새로운 V&V(확인 및 검증) 제품인 Applied Test Suites를 출시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안전 우선(Safety-First) 제품 오퍼링의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ISO 26262 표준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시스템의 개발을 관장하는 기능 안전에 대한 자동차 산업의 표준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핵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Simian은 TÜV Nord의 ISO 26262:2018에 따라 TCL(Tool Confidence Level) 3 인증을 받았으며,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D Safety-Critical Autonomous 개발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ISO 26262 표준의 세 가지 신뢰 수준 중 가장 높은 TCL 3는 ADAS,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 관련 오류를 감지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도구에 필요하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엔지니어링 관리자인 애덤 리퍼는 “Simian의 ISO 2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트센싱이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과 함께 초소형 전기차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21일 개최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내 KST일렉트릭 부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전용 ADAS 공동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 및 기술 고도화 ▲양산 대응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가속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비트센싱은 77GHz 오토모티브 레이더 솔루션 ADAS 기술을 KST일렉트릭의 소형 전기차 ‘마이브(MaiV)’에 적용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의 ADAS 레이더 기술은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거리, 속도, 방향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트센싱과 KST일렉트릭은 이번 협력으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모인 KST일렉트릭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비트센싱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및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