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KOTRA는 지난 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7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산업용 장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 기관의 산업별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동향 공유, 디지털 활용 수출 마케팅 추진, 산업/지역별 특화 마케팅 공동 수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해외 시장에서 장비산업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KOTRA와 산업별 관계기관이 협력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사진.
[헬로티] 정호영 신임 회장,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할 것”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제8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출처 : LG디스플레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서면 의결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 8대 회장으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선임을 비롯한 임원 선임과 2020년도 사업 실적 및 2021년 사업 추진 계획 안건이 가결됐다. 신임 정호영 회장은 15일 회원사에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전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협회를 대표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 모두의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회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한편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와 기회요인 속에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
[헬로티] 노광기 등 핵심장비 개발에 삼성D, LGD가 수요기업으로 공동참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5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패널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를 발족하였다. 지난 2018년 2월 구성된 민․관 공동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를 이번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각각 분리하고, 30여개 디스플레이업계 참여로 확대 개편하여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패널기업 2개사와 에스에프에이, 덕산네오룩스 등 소재부품․장비업체 6개사가 대표로 참여하였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협의체 운영을 지원할 계획임. 성윤모 장관은 협의체 발족식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9월 25일 발표한 ‘연대와 협력 산업전략’은 전 산업분야로 확산되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경쟁국의 추격, 일본의 수출규제에 더해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영향 등 3중고의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지난달 9일, 양재 엘타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연구임원이 자사의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삼성전자 최치영 전무는 ‘정보통신 산업 동향 및 반도체 기술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업체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SK하이닉스의 노재성 수석연구위원은 ‘메모리 반도체 동향 및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최근 반도체의 트랜드를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 LG디스플레이의 전명철 상무가 ‘위기 극복을 위한 디스플레이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박진호 전무는 ‘디스플레이 에브리웨어’라는 주제로 8가지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경쟁국의 추격과 산업간 융합 가속화 등으로 규모에 의한 시장 경쟁력 유지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전략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