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세계 전자·IT 업계의 최대 경연장인 'CES 202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IT 기업이 오미크론 확산을 이유로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리는 CES 2022에 불참하기로 했다. 메타는 "직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공중보건 우려로 인해 CES에 직접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도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에서 아마존과 스마트홈 자회사 링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불확실성과 급격한 상황 변화로 CES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무선 통신사이자 CES 후원사인 T-모바일은 대표단을 보내지 않고 최고경영자(CEO)도 기조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 T-모바일은 "우리 팀과 다른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도 애초 일부 직원이 CES 패널로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이미 CES에서 영 업부문 상담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었던 핀터레스트는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의 과학문화 온라인 콘텐츠가 2년 연속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과학기술 분야 국민 소통의 최고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2018년 과학 콘텐츠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32만 뷰를 기록하며 30%가 넘는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도 1월 기준 20만 뷰를 돌파하며 연말 목표치인 170만 뷰 이상을 향해 순조롭게 달려가고 있다. KERI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중 가장 많은 7개의 SNS 채널(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TV, 트위터)을 보유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주요 주제로는 국민 생활 밀접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100% 충전된 스마트폰, 계속 꽂아 두는 것이 좋을까? ▲우리집 지킴이 ‘디지털 도어락’의 고장 원인은? ▲전기 감전 피하려면 ‘오른손’과 &
[첨단 헬로티] 소셜미디어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랩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안랩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스마트폰 및 패드)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AhnLab PriMa(Privacy Manager, 이하 안랩 프리마)'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랩 프리마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안랩 프리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서비스 관리 및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안' △메모, 사진 등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개인정보 검사 및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의 주요정보를 쉽게 가린 후 공유할 수 있는 '모자이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약 4만5000원)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과의 뛰어난 소통 마케팅 공로를 인정받아 기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 이후 연이은 수상이다. ▲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왼쪽 2번째)과 캐릭터 '꼬꼬마케리'가 대상 시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소셜미디어 채널(SNS) 운영 및 양질의 콘텐츠 보급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가장 많은 소셜미디어(SNS) 7개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TV)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사진=트위터] [헬로티] 트위터가 구매 버튼을 없애면서 SNS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에서 물러났다. IT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사용자들에게 트위터 판매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이메일 알림을 보냈다. 트위터는 전 CEO인 딕 코스톨로(Dick Costolo) 시절, 트위터에 구매버튼 기능을 추가하며 팔로워들의 구매를 유도하려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2015년 10월 CEO로 취임한 잭 도시(Jack Dorsey)는 트위터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5월 전자상거래 팀을 해산시켰다. 당시 트위터는 DPA(dynamic product ads)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트위터는 새로운 유저 유입과 기존 유저 불만을 해결하는 것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사진 = 트위터 홈페이지] [헬로티] SNS 산업을 주름잡던 트위터가 일촉즉발의 벼랑 끝에 섰다. 경쟁 서비스 대응전략의 부재, 사용자 이탈, 실패한 수익 모델, 연속된 적자, 쉽지 않은 매각 등이 그 이유다. 실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웨이보 등과 같은 경쟁자들에게 사용자들을 빼앗기고, 야심차게 시작한 광고사업에도 불구하고 누적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다, 매각까지 뜻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 이탈률이 최근 4년 동안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 매년 거듭되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상장 이후 지난 2분기까지 연속 11분기 동안 이익을 내지 못해 누적적자가 23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3분기 실적 나오는 이달말께 8%에 이르는 인력을 추가 감축할 것이란 관측까지 있다. 매각 시도 역시 난항이다.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가 경영일선에 복귀 후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지만, 사려는 기업이 없다. 당초 MS․구글․애플 등이 거론되었으나 모두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가 새로운 인수 후보로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거론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