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월 17일 철강 전문가, 금속 소재 및 장비기업, 자동차․항공․발전기 등 수요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속소재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3D프린팅 산업의 핵심 소재인 ‘금속분말 소재 육성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정 차관은 “우리나라 금속소재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비자 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 등 제조업 혁명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3D프린팅에서의 필수 소재인 금속분말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형 제작용 위주로 글로벌 시장이 이미 형성된 플라스틱 소재 분야에 비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3D프린팅 분야는 2015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8천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금속분말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금속소재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기술․설비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투자할 경우,
[헬로티]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은 ‘자동차 경량화 관련 소재별 국내외 시장전망과 핵심기술 개발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자동차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연비기준을 2015년 36.2mpg에서 2020년 44.8mpg로 유럽은 평균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2015년 130g/km에서 2020년 95g/km로 높였다. 또 자동차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국도 2015년 6.9ℓ/100km에서 2020년 5ℓ/100km로 규제 기준을 28%나 강화하고 나서고 있다. 또한 미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생활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자제어장치 및 편의 장치가 채용되고 있기 때문에 차량에 장착되는 부품의 수 및 중량이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제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부품·소재의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 속에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 부품·소재 관련 업체들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과 채용을 통해 고연비를 달성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