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1,05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소재부품 수출비중이 사상 최초로 50%를 넘어서며, 저유가와 엔저, 신흥국 경기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이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이 만성적인 무역적자에서 벗어나 1997년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한 이래 1,000억 달러 흑자시대에 안정적으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며, 아울러 우리나라 제조업의 성장방식이 과거 조립산업에서 소재부품산업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했음을 말해 준다. 다만, 부품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진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앞으로 제조업의 과제로 남아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4.1% 감소한 2,647억 달러를 기록, 총수출의 50.2%를 차지했다. 소재부품 수출비중은 전년대비 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대아세안 수출이 소폭 증가한 반면 유럽, 일본 등 대부분 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전자부품, 전기기계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부품 등 부품이 강세이며, 소재는 유
정부가 ‘제조업혁신 3.0전략 실행 대책’의 세부 추진 과제인 8대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4,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CPS 등 8대 기술 경쟁력을 선진국 대비 88% 수준까지 향상시키고, 2020년 제조업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10일 ‘스마트제조 R&D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다. 8대 스마트 제조기술은 스마트센서, CPS, 3D프린팅, 에너지 절감 등 생산시스템 혁신기술 4개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홀로그램 등 정보통신 기반기술 4개이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제조업혁신을 위하여 8대 기술 간 융합과 수요에 기반을 둔 기술간 연계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공동 인식하에, 지난 4월 말 산학연 전문가 76명으로 로드맵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엔 이건우 서울대 공대학장이 맡아 7개월간 운영해 왔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로드맵 수립을 지원했다. 이번 로드맵은 2020년의 제조업 미래상을 구상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8대 기술별로 개발이 필요한 영
제조업혁신3.0 예산은 3,700억원…2015년 대비 20% 증액 선순환적 산업기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6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이 지난 12월8일 공고됐다. 통합 시행계획에서 산업부는 2016년 R&D 예산 3조 4,073억원 중 일부 기반 조성 사업 등을 제외한 총 77개 사업, 3조 3,323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6년 산업R&D 3조 4,073억원은 2015년 대비 1.7% 소폭 감액 편성된 것으로, 이는 예산 투자 효율화 제고를 위해 외연 확대 중심에서 질 중심의 투자전략으로의 전환하는 정부 R&D 편성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제조혁신3.0 관련 예산을 3,763억원(2015년 대비 20.1% 증액)으로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과 IT 융합 등을 통한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엔진 신규 프로젝트 반영 등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시도 경제협력권 산업 육성과 시도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3,26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
정부의 제조업혁신3.0 정책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LS산전이 자동화 분야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자동화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인 브레인넷(생산 관리), 이메인텍(설비 관리), 유디엠텍(공정 감시) 등 3개사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10일 1일 밝혔다. LS산전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자동화 솔루션에 브레인넷의 MES(생산관리시스템), 이메인텍의 설비 보전관리 시스템, 유디엠텍의 가상설비 제어 기술을 적용, 스마트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 자동화 핵심 솔루션인 PLC, 서보(SERVO), 인버터,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 ICT기반 공장 운영 정보화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을 앞세워,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물론 대‧중견기업 FA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게 LS산전의 복안이다. LS산전 권봉현 A&D사업본부장은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