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량, 아바타, 로보틱스, 기후 모델링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젠슨 황은 다양한 소식과 데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메타버스 혁신기술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와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3D 워크플로우를 위한 엔비디아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어떻게 통합하는지 설명하고, 화상 회의용 플랫폼 맥신을 옴니버스 아바타와 혼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고객 지원용 토키오를 시연했다. 젠슨 황은 “옴니버스를 활용해 창고와 공장, 물리 체계와 생물학적 체계, 5G 엣지, 로봇, 자율주행차, 아바타의 디지털 트윈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은 앞으로 끊임없이 접하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시뮬레이션과 예측을 담당하는 디지털 트윈인 E-2(Earth Two)의 구축도 발표했다. 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이 현대 AI의 변화의 기점이 됐고, 이제 그 물결이 과학과 전 세계의 산업계를 향하고 있다. 그
[헬로티] 스프링클라우드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기업공개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 계약 체결 후 2023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8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스프링클라우드 지난 2017년 설립한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핵심보유기술은 가상과 실도로 환경 기반 통합 성능 평가 솔루션(STEP),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오페라)과 자율주행 인프라 솔루션로 안정적이고, 자율주행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인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는 국산 자율주행 셔틀과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데이터 교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프링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자율주행 셔틀운행관련 최다 운행 기록 및 이용 탑승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구시, 세종시, 군산 및 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스마트차고 및 온디맨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에스오에스랩이 제49회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뉴 프로덕트를 수상했다.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24일,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뉴 프로덕트(Best New Product)'를 2년 연속 수상했다. IT코리아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창의적·혁신적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KES Innovation Awards)는 IT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국가 IT브랜드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속 2회 베스트 뉴 프로덕트를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은 이를 발판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7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9월에 열린 KIC China & 북경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시리즈A 라운드(68억원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감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필두로 수 년내 다가올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차량공유서비스 우버(Uber)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다임러(Daimler)는 우버 차량 공유 네트워크에 기반한 자율주행차량 서비스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다임러가 생산한 자율주행차량을 우버 차량 공유 네트워크에 접목하는 것으로, 지난 8월 우버와 볼보가 맺은 자율주행차량 공동개발 협력과는 차이가 있다. 우버 CEO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은 “자율 주행 차량의 잠재력은 알고 있지만, 우리가 차량 제조에 나서는 것은 무리다”라며 “다임러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임러는 쉽게 차량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우버는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자율주행차량 제조사와 카풀 서비스 간 협업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다임러가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수년 내로 자율주행차량 서비스가 시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 네이버 자율주행차량 [사진=네이버] [헬로티]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틀어쥐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IT업체 간 합종현횡이 본격화됐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에 근거지를 둔 인터넷 업체들의 자율주행차 관련 행보도 빨라지고 있어 주목된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네이버 등 아시아 기반 대형 인터넷 업체들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바이두는 중국 도로에선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시작했고 조만간 미국서도 파일럿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두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BAIC와 레벨3급 자율주행차량 생산을 위한 제휴도 맺었다. 바이두는 2018년까지 자율주행차 공공도로시운전을 마무리하고 2021년 자율주행차를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업체인 네이버도 자율주행차량 공공도로 시운전에 돌입한다. 성능검증을 마친 네이버 자율주행차량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기준 레벨3 수준 자율주행기술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자율주행차량 성능검증을 마쳤고 빠르면 다음 달에 국토교통부 최종승인을 받아 공공도로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자율주행시대에는 자율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바이두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BAIC는 자율주행차량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바이두 자율주행차량 연구 개발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올 4월 예정된 상하이 모터쇼에서 바이두 시스템을 탑재한 BAIC 차량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올해안에 자율주행차량 3단계에 해당하는 테스트를 지정된 도로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HD지도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BAIC는 바이두 지능형 차량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OEM 솔루션을 제공한다. BAIC 펭 리(Feng Li) CEO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제조사와 인터넷 회사 간 통합에 달려있다”며 바이두와 협력을 강조했다. 바이두는 작년 9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량 기술결합에 대한 제휴를 맺고 우후와 상하이에서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중국 정부가 2018년까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통신 표준을 다시 논의한다. 결과에 따라 해외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 비즈니스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중국 정부는 제13차 5개년 계획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기술협회(SAE-China)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지시에 따라 내놓은 보고서에 자율주행차량 표준과 관련한 방향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교통과 관련한 모든 측면을 아우르고 있다. 중국자동차기술협회는 보고서에서 “2018년까지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인프라 통신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정확한 표준을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차량 통신 분야 표준을 제시하기 전에 중국자동차기술협회 및 중국 내 자동차 업계 간 논의를 거칠 방침이다. 중국이 내놓을 자율주행차량 통신 표준이 북미와 다른 경우 GM(General Motors)과 포드같은 북미 자동차 업계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를 별도로 제작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차량 통신표준을 결정하기 전 포드나 폭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