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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바이두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BAIC는 자율주행차량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바이두 자율주행차량 연구 개발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올 4월 예정된 상하이 모터쇼에서 바이두 시스템을 탑재한 BAIC 차량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올해안에 자율주행차량 3단계에 해당하는 테스트를 지정된 도로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HD지도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BAIC는 바이두 지능형 차량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OEM 솔루션을 제공한다.
BAIC 펭 리(Feng Li) CEO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제조사와 인터넷 회사 간 통합에 달려있다”며 바이두와 협력을 강조했다.
바이두는 작년 9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량 기술결합에 대한 제휴를 맺고 우후와 상하이에서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