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1969년 미국 일리노이즈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00여개 지사와 9,000여명의 임직원을 둔 다국적 기업이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프로바이더이기도 하다. 2021년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가 설립된 지 만 20년이 되는 해였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박현 매니저는 “보유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인식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바코드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터, RFID 등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M&A를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등 미래의 첨단 기술 활용한 솔루션 제공 및 사업의 다각화를 가속함으로써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용 고정식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스캐너 비즈니스에 대한 시너지 향상과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자동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와 인하공전은 18일(목) 오전 11시 인하공전 본관 502호에서 자동인식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의 송준원 회장, 최재균 부회장, 한상천 사무국장, 인하공전의 진인주 총장, 김용진 교무처장, 정우철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자동인식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제품·서비스 개발 ▲자동인식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육성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및 교육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수많은 산업 분야 가운데서도 자동인식은 혁신기술을 구현하는 시작점이자 복합적인 프로세스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기반 기술”이라고 밝혔다. 진인주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뉴노멀의 시대에 자동인식 기술은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레이저 라벨프린터 전문기업 투테크는 2003년에 설립,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개발했다. 이로써 국내 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급변하는 제조 및 유통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투테크는 2021년은 열전사 라벨프린터가 친환경 제품인 레이저 라벨프린터로 변화되는 원년으로 삼고 전 세계 열전사 프린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생각이다. Q. 주력사업은. A.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개발했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을 취득하여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요즘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실감하며 PET 재질의 리본과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통해 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급변하는 제조 및 유통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떨어진
[헬로티] 코그넥스는 중국 수퍼스타 오토메이션과 대만 FIT홍텅에 전자 부품의 외관 결함 검사 자동화를 위해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 딥러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전프로 딥러닝을 이용한 결함 검사 소프트 팩 리튬 배터리를 생산하는 중국 슈퍼스타 오토메이션(이하 슈퍼스타)과 정밀 커넥터를 생산하는 대만 FIT홍텅(이하 FIT은 코그넥스의 ‘비전프로 딥러닝’을 현장에 도입해 제품의 외관 결함 검사 자동화를 실현했다. 코그넥스가 외관 결함 검사 자동화를 위해 공급한 비전프로 딥러닝은 공장 자동화 전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로 자동화 시스템의 정확성, 반복 정확성, 빠른 처리 속도가 결합돼 제조업계에서 지금까지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비전프로의 핵심 기능인 위치, 검사, 분류 툴에 딥러닝 기반의 광학식 문자 인식을 추가로 지원해 복잡한 글꼴 학습 훈련을 거치지 않아도 표준 텍스트를 판독할 수 있다. 또한, 구축하기 쉬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육안 검사의 정교함과 유연성 그리고 컴퓨터 시스템의 기능과 반복성, 신뢰성을 모두 결합해 기존 머신비전
높아져가는 고객 눈높이 맞추려면 발빠른 대처 속에 기술 혁신과 새로운 솔루션 내놔야 자동인식 데이터 캡처 솔루션은 제조현장, 창고, 물류, 매장, 필드서비스 등에서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위해 필수품이 됐다. 이 시장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핸드헬드 스캐너,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OEM 스캔 엔진, 모바일 혹은 산업용 바코드 프린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로컬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VDC 리서치가 내놓은 자료를 바탕으로 AIDC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시장 트렌드에 대해 정리했다. 핸드헬드 스캐너 전세계 핸드헬드 스캐너 시장은 2015년에서 2016년까지 3.3%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4.9% 성장하여 1.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 1분기의 결과에 따르면, 핸드헬드 스캐너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원만하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현재 이 시장에서 하드웨어 공급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전세계 거시 경제 문제에 크게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스캐닝 기술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카메라 기반 이미저 판매가 전
[헬로티] 독보적인 기술력 앞세워 가격과 성능으로 국내 고객 사로잡을 것 중국 내 스캔 엔진 및 바코드 스캐너 분야의 마켓 리더인 뉴랜드(Newland Auto-ID)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바코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거 20년 이상 바코드 디코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2D 바코드 디코딩 IC칩을 보유한 뉴랜드는 가격과 성능을 무기로 국내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뉴랜드 한국을 맡게 된 성태호 지사장을 만났다. ▲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 Q. 뉴랜드는 어떤 회사인가. 그리고 주요 사업 영역은. 이미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뉴랜드(Newland Auto-ID)는 바코드 스캔 엔진이나 바코드 스캐너 완제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1999년 뉴랜드 컴퓨터의 자회사로 설립돼, 자동인식기술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 1994년 설립된 뉴랜드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우리는 과거 20년 이상 바코드 디코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다. 세계적으로 2D바코드 디코딩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2010년도에 2D 바코드 디코딩 IC칩인, ASIC(Applicati
(주)바올테크는 자동인식시스템 전문업체로 비전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인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각 기업의 업무에 맞춰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비전시스템, 바코드 장비, 산업용 터치판넬 프린터, 산업용 PDA, RFID 리더기 등이 있다. 인터뷰에서 이진원 대표이사는 최근 코그넥스 카메라를 활용해 제약, 식품 산업 등에서 원통형 제품을 생산할 때 360도 어느 위치에든 표면에 붙은 바코드를 리딩할 수 있어 유용한 비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머신비전 국내 기술 자립을 위해 협회가 마중물 역할 하겠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은 스마트공장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산업 자동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 머신비전이라며, 비전 장비의 국산화에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현재 국내에는 프레임 그래버의 경우 전량 수입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 렌즈, 조명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머신비전산업의 발전 방안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를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Q. 올해 창립 5주년이다. 그간 성과를 짚어본다면 설립 당시, 국내 머신비전 산업의 시장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고 관련 업계의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창구하나 마련돼 있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0년 2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국내 50여 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그동안 협회는 세계 유수의 머신비전 단체인 AIA, JIIA 등과 업무 연계를 구축했으며, 한국머신비전산업전,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한국 머신비전업계의 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Q. 올해 협회 핵심 사업은 지난 3월에 제4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성황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가 성장하면서 기업 생태계 내 플랫폼 경쟁 환경이 네트워크나 기기, OS 등 HW 및 SW 중심에서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호에서는 이러한 예상을 전제로 이를 기회로 인식하는 기업들의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활동 및 전략 움직임들을 탐색해 포스트 스마트폰시대의 스마트미디어 발전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한다. 들어가면서 2010년경 삼성전자, LG전자 등 TV제조사 중심으로 시작된 스마트TV(Smart TV) 붐이 한동안 캐즘(Chasm) 상태를 보이다가 다양한 셋탑박스(Set Top Box), USB 등 유통 수단의 발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점차 스마트미디어(Smart media)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舊) 지식경제부(2011.3)에서 스마트미디어를 정의하면서 이의 진흥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념화된 스마트미디어는 ‘소통의 도구로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공간적 제약 없이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똑똑한 매체’를 말한다. 전달 매체는 스마트TV 외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등의 다양한 스마트기기 전체를 말하며 전달 방향은 양방
미래창조과학부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미국 전기통신공업회 주최로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원엠투엠 쇼케이스’(oneM2M Showcase)에서 원엠투엠 플랫폼을 이용한 이종(異種) 사물인터넷 플랫폼간 연동 기술을 발표했다.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발표한 이번 연동 기술은 원엠투엠 글로벌 표준을 중심으로 올조인(AllJoyn), 구글 네스트(Google Nest) 플랫폼, 필립스 휴(Philips Hue) 플랫폼, 조본(Jawbone) 플랫폼을 연동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제품 규격과 상관없이 원엠투엠 표준 인터페이스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이 연동 기술을 사용하면 집안에 있는 가전기기들이 서로 다른 사물인터넷 규격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는 이를 인지하지 않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연동기술 시연에서는 원엠투엠 표준기반 가전기기들과 올조인 기반 스마트소켓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휴(Hue)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조본 기반 피트니스 트래커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통합적으로 연동되어 서비스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연동 기술은 작년 12월 프랑스 유럽전기통신 표준협회(ETS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보안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각종 금융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증기술의 필요성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현재 다양한 인증기술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생체인식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보안 이슈와 함께 모바일 결제서비스 인증기술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Ⅰ. 개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개인(사용자) 인증 및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피쳐폰[1]에서의 모바일 뱅킹[2], VM뱅킹(칩 뱅킹)[3] 및 폰뱅킹[4] 서비스와 달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에 가입하고, USIM 칩[5]에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 없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해당 금융기관의 앱(Application)을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뱅킹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해당 금융기관의 웹(web) 접속을 통한 뱅킹서비스를 인터넷뱅킹[6]으로 통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도 인터넷뱅킹에 포함된다. 아울러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최근 아이비콘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아이비콘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들도 자주 열리고 있다. 아이비콘의 기술적인 이슈는 뒤로하더라도 애플이 제시한 하나의 기술에 관심을 많이 갖게 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아마 스마트폰 모바일 인터넷 환경 제공을 통한 모바일 환경의 변화로 혁신을 추구한 것처럼 접촉이나 근거리 통신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커머스의 변화를 아이비콘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번호에서는 블루투스 4.0의 기술적인 부분의 확인을 통해 안드로이드에서의 통신 및 내부 구조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아이비콘과 프락시미티 (Proximity) 프로파일 아이비콘 역시 블루투스 4.0의 스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따라서 블루투스에서 제공하는 프로파일, 프락시미티(Proximity)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구성되었다. 그림 1은 프락시미티 프로파일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여 준다. 그림 1. 프락시미티 프로파일의 구조도 프락시미티 프로파일의 중요한 사용 예는 열쇠나 특정한 물건에 붙여서 물건 분실 방지 기능을 했던 앱세서리와 동일한 구조로 동작한다. 그림 2. 스틱앤파인드 앱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스마트미디어 1] 경쟁의 승자?...기술 콘텐츠 서비스 모두 앞서야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스마트미디어 2] 비즈니스 주도권... HTML5와 클라우드에 달렸다 3대 UX 환경 제공을 위한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방향성 1. ‘경계 없는’ UX 환경 제공 애플, 구글의 양강구도는 특히 네트워크를 우회하여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이들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사파리(Safari), 크롬(Chrome) 등 웹브라우저 표준화를 주도하는 전략도 함께 구사하였다. 이들은 자사 플랫폼 중심의 기업 생태계 내에서 기기 간 경계 없는 UX 제공을 위해 전략을 추진 중이나, HTML5 기반이 자리를 잡는 미래에는 또 다른 전략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애플은 향후에도 변함없이 자사 기기와 OS에만 완벽한 호환성과 동기화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애플보다 개방적이라고 보여진 구글도 애플 따라하기에 급급한 모습들이 나타난다. 즉, 구글도 안드로이드OS와 HW를 통합해가는 전략을 노출하기 시작한 것인데, 현실적으로 HTML5 기술 도입 지연을 유도하는 이들의 수직적 가치사슬 통합 움직임이 더욱 거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스마트미디어 1] 경쟁의 승자?...기술 콘텐츠 서비스 모두 앞서야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스마트미디어 2] 비즈니스 주도권... HTML5와 클라우드에 달렸다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가 성장하면서 기업 생태계 내 플랫폼 경쟁 환경이 네트워크나 기기, OS 등 HW 및 SW 중심에서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호에서는 이러한 예상을 전제로 이를 기회로 인식하는 기업들의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활동 및 전략 움직임들을 탐색해 포스트 스마트폰시대의 스마트미디어 발전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한다. 들어가면서 2010년경 삼성전자, LG전자 등 TV제조사 중심으로 시작된 스마트TV(Smart TV) 붐이 한동안 캐즘(Chasm) 상태를 보이다가 다양한 셋탑박스(Set Top Box), USB 등 유통 수단의 발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점차 스마트미디어(Smart media)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舊) 지식경제부(2011.3)에서 스마트미디어를 정의하면서 이의 진흥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념화된 스마트미디어는 ‘소통의 도구로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공간적 제약 없이 융&
현암바씨스는 1989년부터 설립한 이후 25여 년간 자동인식분야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온 기업이다. 특히 1991년 바코드 디코더 개발을 시작으로 바코드 산업에 뛰어든 현암바씨스는 1993년 첫 바코드 스캐너 HANS-6200을, 2002년 2D 바코드 스캐너를 개발하는 등 바코드 스캐너의 국산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는 현암바씨스의 임송암 대표를 만나 국내외 바코드 시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먼저 현암바씨스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암바씨스를 업계에서는 ‘바코드 (스캐너)’라고 부릅니다. 이 한마디가 현암바씨스의 25여 년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코드 (스캐너)하면 현암바씨스, 현암바씨스하면 바코드 (스캐너)를 떠올릴 정도로 바코드 스캐너 부문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실 1989년 설립 당시만 해도 바코드 스캐너 시장은 대부분 값비싼 수입제품에 의존했었습니다. 기술격차는 물론이고 가격경쟁력도 떨어지던 시기였죠. 이에 한국자동인식협회를 설립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고 일본 TOKEN 사와 기술제휴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