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리사이클링 통해 이차전지 원료 생산 시 CO2 배출량 70% 이상 줄일 수 있어" 지난 7일 헝가리서 제2리사이클링파크 완공식...연간 6만 톤 규모 폐자원 재활용 가능 성일하이텍은 수명이 다한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불량품 등을 제련해,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원소재를 다시 생산, 판매하는 리사이클링(재활용) 기업이다. 지난달 성황리에 마친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에서 산업부 장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먼저 찾은 부스로, 전시회 내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면 머리를 들이밀어 보는 것이 기자의 도리. 전시회 후속 일정으로 한창 바쁠 관계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전시회에서 주목을 많이 받았다. 체감을 하는지? A. 작년 전시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전체적인 방문객 수도 적었고, 참여 업체도 많지 않았다. 올해는 참여한 업체도 많았고 특히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다녀가면서 성일하이텍이 이례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다. 리사이클링 분야뿐 아니라 투자사, 그리고 유통,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문의를 많이 주셨다. 인터뷰 요청도 많이 들어왔고. Q. 정부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11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 참여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업계 경영진들이 가장 처음 방문한 부스는 LG에너지솔루션도, 삼성SDI도, SK이노베이션도 아닌 성일하이텍이었다. 성일하이텍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황산코발트, 황산리튬, 황산니켈 등의 원재료를 추출해 배터리 제조사에 되파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관계자들은 이날 문 장관과 업계 인사들이 한국 대표 배터리 3사가 아닌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을 두고, “최근 배터리 기업들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폐배터리 처리가 중요한 이유, 향후 수거 전망 유럽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덮은 탄소중립 구호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촉발했다. 순식간에 다크호스로 떠올라 주식시장의 괴물이 된 테슬라 이외에도 기존의 기라성같은 완성차 업체들까지도 연달아 탈탄소 동참을 선언하며 내연기관차의 생산 비중을 낮추고 전기차 개발에 뛰어드는 등, 전기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팽창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은 역시 배터리다. 지난 100여 년 간 인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인터배터리 2021’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소재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 원료에서 소재 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차세대 R&D 로드맵, 그룹 친환경 모빌리티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시를 통해, 소재가 배터리의 용량, 수명, 충전속도 등을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고용량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속도 개선을 돕는 천연흑연•인조흑연•저팽창 음극재 등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배터리 성능을 위한 기술과 차지하는 비중 면에서 소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극재는 배터리에 리튬을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에너지원이다. 음극재는 배터리가 충전될 때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해 수명과 충전속도를 결정짓는다. 배터리 제조원가에서도 양극재가 4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밀 분석기기 전문기업 영인크로매스가 인터배터리 2021에서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3D 스캐너 장비를 선보였다. 영인크로매스가 선보인 스캐너 장비는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의 글로벌 제조회사 AMETEK(아미텍)의 자회사 Creaform(크레아폼)가 만들었다. 영인크로매스는 Creaform의 한국 공식 대리점이자 계측기 전문 무역회사다. 현장에서 관계자는 “3D 스캐너는 원래 벤치마킹 등 역설계를 목적으로 많이 쓰였지만, 스캐너의 정밀도와 속도가 빨라지면서 검사 장비로도 많이 쓰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설계란 기존의 완제품을 스캔해서 제품의 설계 의도를 분석하고 재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서 관계자가 사용하는 법을 보여준 스캐너는 ‘HandySCAN 3D BLACK’이었다. 해당 스캐너는 독립형 휴대용 3D 스캐너로, 최대 0.025㎜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스캔의 최대 속도는 최대 1,300,000 measurements/s다. 검사 장비로 기존의 갭건이 아닌 3D 스캐너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는 “기존의 갭건은 단일 레이저다보니 제품의 한 포인트만 확인할 수 있는 등 측정에 한계가 있다”며 “제품을 전부 스캔하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인 전영현 삼성SDI사장은 9일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전 사장은 "반도체를 비롯해 모든 업계가 인력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영현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경쟁사 기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기술이 매년 볼 때마다 놀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저희도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LG, SK와 같이 미국에서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합작사를 추진할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는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미리 언급하긴 어렵다"면서도 "저희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서 자사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부스 입구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 포드의 F-150 등,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글로벌 완성차들이 전시돼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의 니켈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주행거리가 429km에 달하며 고속 충전 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포드의 F-150은 미국에서 39년 연속으로 픽업트럭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차량으로 최근 포드는 해당 트럭 모델을 전기차 모델로 전환하기로 했다. F-150에는 SK이노베이션의 NCM9이 탑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의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SAFER(더 안전하게), FASTER(더 빠르게), LONGER(더 길게)의 강점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특히 SAFER, 안전성 분야에 대해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 기간 동안 2억 7천여 개의 셀을 공급하면서도, 단 한 차례도 화재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그 원인으로 자사의 분리막, Z폴딩 기법, 열확산 방지 기술을 들었다. SK이노베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9일 열린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 자사의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가장 참관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역시나 전기차였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의 자동차존에는 자사의 배터리 제품을 탑재한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이 전시돼 있었다. ‘2020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퍼포먼스와 럭셔리 부분 2관왕을 차지한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라인업 타이칸은 세계 최초로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가 첨가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제품을 탑재해 초고속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주행 가능 거리는 289km, 배터리 용량은 93.4kWh다. 타이칸에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제품은 E66A CELL과 E66A Module로, 해당 모듈의 배터리 용량은 129Ah, 총 전력량은 2.83kWh다. 현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제품들은 아우디 최초의 전기차 E-tron, 폭스바겐의 세계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D 등에도 탑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기술로 니켈 함량을 높여서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시킨 4원계 배터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최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이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개막식 현장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지동섭 SK이노베이션 사업대표, 전영현 삼성SDI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테이프 컷팅식 후 문승욱 장관은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등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재활용 등 분야별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해 2013년에 국내 최대규모로 런칭한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로, 급성장한 Mobile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산업, 자동차산업 및 ESS·EV 중대형시장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전지 관련 최신 제품 및 동향을 파악 및 관련 바이어들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장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참가해 초소형 셀부터 세계 최대 ESS용 팩까지 독보적인 제품 기술력은 물론 업계 최초로 개발한 ‘4원계 양극재’ 및 ‘실리콘 음극재’ 등 혁신적 소재 기술도 소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배터리 선도업체로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 및 ‘Reuse ESS’ 존(Zone)을 마련했다. 전체 부스는 ▲지속가능성존 ▲Reuse ESS존 ▲미래기술존 ▲소형/자동차/ESS전지존 ▲핵심기술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성존(ESG Zone)’은 회사가 추구하는 ESG경영을 ‘CHARGE’라는 키워드로 설명한다. CHARGE는 ▲Climate Action & Circular Economy ▲Human Value Management ▲Advanced EH&S ▲Responsible & Impactful Business ▲Good Governance ▲ESG Disclosure & Communication을 뜻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는 “안전성, 급속충전, 장거리 주행 성능 등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해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 참가 출사표를 던졌다. SK이노베이션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 참가해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의 1.6배 규모인 360m2 부스를 꾸렸다. 부스 입구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한 다양한 글로벌완성차를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의 장점인 ▲‘Safer than EVer(안전성)’ ▲‘Faster than EVer(빠른 충전속도)’ ▲ ‘Longer than EVer(장거리 주행성능)’를 주제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의 전략모델인 아이오닉5를 전시한다. 이 차량에는 고(高) 니켈 배터리 중 니켈 비중을 현재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한 NCM8 배터리가 적용됐다. 니켈 비중이 약 80%라
[헬로티=이동재 기자]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타고 친환경에너지원인 이차전지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작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이 2030년에 3000GWh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144GWh다.) 올해 9회째를 맞아 내달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InterBattery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서, 2013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런칭됐다. 전시품목은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등이 있고 지난해 전시회에는 해외업체를 포함, 200여개 업체가 참여, 380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본지는 ‘InterBattery 2021’에 앞서 관람객이 전시회를 더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 업체 중 주목할 만한 업체들을 미리 짚어보고자 한다. 배터리는 다양한 소재를 정밀하게 가공해 만들어내는 복잡한 생산품이다. 제조 과정에서 소재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전지의 성능과 수명이 달라지기
[헬로티=이동재 기자]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타고 친환경에너지원인 2차전지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작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이 2030년에 3000GWh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144GWh에 달한다.) 올해 9회째를 맞아 내달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InterBattery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서, 2013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런칭됐다. 전시품목은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등이 있고 지난해 전시회에는 해외업체를 포함, 200여개 업체가 참여, 380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본지는 ‘InterBattery 2021’에 앞서 관람객이 전시회를 더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 업체 중 주목할 만한 업체들을 미리 짚어보고자 한다. ▲인터배터리 2020 행사장 전경. (출처 : 첨단) 전 세계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3할 이상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헬로티] LG화학·SK이노 물밑 자존심 대결 '팽팽'…안전성 논란 대응도 주목 전기차 화재와 국제 소송전, 테슬라의 '반값 배터리' 선언 등으로 뒤숭숭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번 주 배터리 산업전에서 기술력을 과시한다. 특히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는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이 임박한 시점이라 각사의 기술력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사진. 인터배터리 전시회 (출처: 연합뉴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과 유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소재 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일제히 전시 부스를 꾸려 각사의 배터리
[첨단 헬로티]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 산업 케이블 강자, 토마스케이블(대표 성용규)이 인터배터리 2019에 참가하며 내건 슬로건이다. 그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토마스케이블은 ‘안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회 개최 전 토마스케이블이 안전과 관련해 어떤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지 미리 알아보았다. ▲ 토마스케이블이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인터배터리 2019에 참가한다. 산업용 케이블 분야의 리더, 토마스케이블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연결고리, 케이블. 이 케이블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토마스케이블이다. 이 기업은 토마스그룹의 계열사다. 1991년 독일의 전선 회사와 합자생산을 시작한 후 1년 뒤 토마스케이블의 시초가 되는 ‘토마스 트레이딩’을 설립했다. 독일 전선회사 와의 합자생산은 2005년 정리했다. 이후 이 회사는 토마 스케이블이란 이름의 법인을 새로 설립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약 28년간 케이블 사업을 고집해온 토마스케이블은 지금까지 유럽형 전선을 국내 기술로 공급해왔다. 제품도 다양하다. 클린룸용 케이블부터 자동화용 케이블, 로봇용 케이블, 내열용 케이블
[첨단 헬로티] 이젠 소리만 듣지 않고, 직접 본다! 압축공기, 기스 및 진공 누출, 부분 방전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더 업그레이드됐다. 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는 손쉽게 압축공기와 부분 방전, 기스 및 진골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제조업 위협하는 가스누출, 부분 방전 사고 공정과정에서 공기누출, 가스누출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우선,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거나 잠시 멈춰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공정을 못하니 당연히 손실이 뒤따른다. 문제는 그 금액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반도체나 화학업계의 경우 한 번 가동을 멈추게 되면 짧은 시간 막대한 금액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공정과정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들이 없도록 가스누출이나 부분 방전(코로나 방전) 등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는 최근 이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출시했다. 눈으로 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