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이그잭스(www.exax.co.kr)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개최되는 ‘2017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자체 개발 전도성 페이스트(Conductive Paste)를 사용한 인쇄전자 방식의 RFID 태그를 선보였다. 이그잭스는 1976년 창립부터 정밀화학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용 전자소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함께 IT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이그잭스의 RFID 기술은 롤투롤(Roll To Roll, R2R) 공정기법으로 생산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인쇄전자 방식의 RFID 태그는 유리 필름, 종이에도 적용이 가능하므로 적용분야가 매우 다양하고 생산시 소모되는 재료가 적고 설비투자비용 또한 적어 가격인하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등이 주관하는 IoT 진흥주간(IoT Week Korea 2017)의 행사 중 하나로, 일상생활은 물론 제조, 건설, 가전, 의료, 에너지 등 전 산업 분야에 사물인터넷(IoT)이 활용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
▲ 이그잭스아이오티의 주된 사업 영역 (자료: 이그잭스) 전자부품 제조업체 이그잭스(대표 조근호)가 최근 전자부품 사업인 NFC 사업 부문과 RFID 사업 부문을 분할해 '이그잭스아이오티'를 새롭게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결정에 대해 회사 측은 "전자소재사업 부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을 특화하고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가능케 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새롭게 신설되는 이그잭스아이오티는 자산총계 245억 원, 부채총계 72억 원, 자본총계 173억 원, 자본금 10억 원이다. 작년말 매출액은 252억 원을 기록했다. 분할기일은 9월5일이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