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그잭스는 1976년 창립 시부터 정밀화학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용 전자 소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함께 IT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축적된 화학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전도성 잉크 및 페이스트를 자체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인쇄 방식(R2R 공정)의 RFID 태그와 NFC 안테나를 상용화했다. 회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사물인터넷(IoT) 산업 관련 소재, 부품 기업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주류 RFID 태그는 위스키에 부착해 정품 인증용으로 사용하며 종이 재질로 돼 있어 개봉 시 파기도 용이하다. 제약 RFID 태그는 의약품에 부착해 물류 관리에 활용되며 다수의 RFID 태그를 한 번에 500개씩 인식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의류 RFID 태그는 물류창고에서 입출구 및 반품, 재고 관리 시스템에 도입 가능하며, 귀금속 RFID 태그는 크기가 작고, 메탈 성분의 특성상 인식률이 낮았던 귀금속에 적용 가능해 물류창고와 매장에서 활용된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