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 안산시가 관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첨단 제조 로봇산업 개발·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첨단 제조 로봇 개발·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관내 관련 기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 첨단 제조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사업 발굴·추진 ▲ 첨단로봇·스마트제조 확산을 위한 특화 사업기획 및 추진 등 안산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로봇 공정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시는 실증 과정에 일정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전날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관내 제조기업
[첨단 헬로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시화MTV에 위치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1개 동 지상 7층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은 축구장 33개보다 넓은 23만8천945㎡에 달한다. 단일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받는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지난 6월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준공식은 이날 개최됐다. 윤화섭 시장은 "시화MTV와 반달섬 개발 가속화에 맞춰 그 중심에 서게 된 로지스밸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어 안산시민의 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1일 ㈜LF·㈜로지스밸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모두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로지스밸리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시민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 헬로티]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각자대표 윤철주, 박길수)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통해 안산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조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KTL, 원장 정동희)과 스마트시티 워킹그룹(working group)에 참여,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스마트가로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워킹그룹은 KTL이 주관, 안산사이언스밸리 관련 기업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안산시는 서해안제조산업벨트의 중심지역을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조명이 개발 중인 스마트 가로등은 센서와 사물인터넷 기능을 더한 것으로, 주변 정보를 감지해 작동한다. 자동이나 원격으로 즉각적인 디밍(밝기조절)이 가능하고, 고장 유무 확인, 대기 오염 측정, 보행자 위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가로등은 전기·도로 등 도시 인프라 관리, 공공 데이터 수집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LED 램프를 사용, 소비 전력이 낮아 스마트 시티 핵심 기술로 꼽힌다. 우리조명 관계
▲ 성포선경아파트에 설치된 옥상태양광발전시설 [사진=경기도청] [헬로티]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옥상태양광설치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동전기료가 적게는 146만 원부터 많게는 기존 전기료의 절반인 400만원까지 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는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옥상태양광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옥상태양광설치사업을 통해 에너지자립아파트로 거듭난 아파트 단지는 성포선경아파트를 비롯해 총 8개이다. 성포선경아파트 송재명 관리소장은 “실제 운용해보니 당초 기대보다 훨씬 발전 효과가 좋다”며, “이대로라면 7년 후에는 연간 최소 4000만 원 이상의 공동전기료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옥상태양광설치사업과 같은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사용자에게 전기료 절감이라는 직접 혜택도 주지만,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효과도 크다”면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2017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선도사업 모델을 확대·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환
▲ 제종길 안산시장(왼쪽)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 [사진=안산시] [헬로티] 안산시가 LS산전과 손잡고 ‘에너지자립형 시티’로 변신한다. 안산시는 20일 시청 제1 회의실에서 LS산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안산시와 LS산전은 ▲대부도 탄소제로 도시 조성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 ▲ 안산스마트허브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 있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LS산전은 ESS, 태양광, EMS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통한 대부도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조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산시 에너지생산 및 효율을 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시는 LS산전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와 산업자동화에 기반한 ‘스마트공장 솔루션&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