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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옥상에 태양광 놨더니 공동전기료 400만원까지 절감"

  • 등록 2016.12.21 1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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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선경아파트에 설치된 옥상태양광발전시설 [사진=경기도청]


[헬로티]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옥상태양광설치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동전기료가 적게는 146만 원부터 많게는 기존 전기료의 절반인 400만원까지 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는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옥상태양광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옥상태양광설치사업을 통해 에너지자립아파트로 거듭난 아파트 단지는 성포선경아파트를 비롯해 총 8개이다.


성포선경아파트 송재명 관리소장은 “실제 운용해보니 당초 기대보다 훨씬 발전 효과가 좋다”며, “이대로라면 7년 후에는 연간 최소 4000만 원 이상의 공동전기료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옥상태양광설치사업과 같은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사용자에게 전기료 절감이라는 직접 혜택도 주지만,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효과도 크다”면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2017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선도사업 모델을 확대·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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