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플이 3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3조 달러(3580조5000억 원)를 돌파하며 새 이정표를 썼다. 애플은 올해 거래 첫날인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한때 시총 3조 달러를 넘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점을 찍었고, 동부 시간 기준 오후 3시 현재 2.44% 오른 181.90달러에 거래됐다. 이로써 애플은 약 16개월 만에 시총 2조 달러에서 3조 달러 고지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7%까지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자율주행차와 메타버스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잘 팔리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투자자의 확신에 힘입어 3조 달러 시총을 기록한 전 세계 최초의 회사가 됐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반도체 칩 부족, 금리 상승 전망으로 일부 우려가 제기되지만, 투자자는 애플 제품의 세계적인 인기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는 신제품의 잠재력, 회사의 강력한 현금 보유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
아날로그 칩 확보 위해 많은 기업과 경쟁 중 TI의 시가총액 1,700억 달러로 껑충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날로그 칩의 공급 부족으로 아이폰과 다른 제품을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팀쿡은 첨단 반도체 관련 문제는 없지만, 아날로그 칩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많은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아이폰 같은 제품이 부족했던 한 요인이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부품이라고 애플 공급망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2월 25일 보도했다. 아날로그 칩 메이커인 TI의 시가총액은 1,700억 달러(약 202조원)로 폭등했다. 아날로그 칩은 온도, 소리 같은 실제 세계의 신호를 디지털 세계의 0과 1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나 인텔 등의 첨단 디지털 칩처럼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개당 몇 달러짜리 아날로그 칩의 부족 사태는 아이폰에서 포드의 F-150 픽업트럭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공급망을 타격했다. 최신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약 50개 칩 가운데 첨단 제품은 4∼5개뿐이며 나머지에는 배터리 충전 관리나 디스플레이 전력 공급 등의 아날로그 칩이 포함된다. TI는 1930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서 애플 아이폰 12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더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올 가을 나온 아이폰 13이 제외된 한국 내 비교 결과다. 아이폰 13은 비교 대상에 포함된 거의 모든 해외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5G 다운로드 속도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S21울트라 5G가 221.18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갤럭시S21 5G(215.1Mbps)가 2위였고, 작년 모델인 갤럭시노트20울트라 5G(199.91Mbps)와 아이폰12(193.34Mbps)가 각각 3·4위였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3은 표본 수가 적어 우리나라에서는 비교 대상에서 빠졌다. LTE 다운로드 속도 조사에서도 갤럭시S9+가 60.41Mbps로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갤럭시 모델이 1∼4위를 차지해 5위 아이폰11(56.96Mbps)을 따돌렸다. 이와 달리, 이번에 함께 조사된 다른 국가에서는 아이폰13이 비교 대상에 포함됐고 휴대전화 모델들 중 5G 다운로드 속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만 화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애플이 LG전자와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계획이 국내 모바일 업계를 혼돈 속으로 빠뜨리고 있다. 애초 애플과 협력으로 모바일 사업 철수의 공백을 메우려던 LG전자는 중소 유통업자와 여론의 반발에 갈지자 행보를 하고 있고, 애써 외면 중인 삼성전자는 행여 이번 일이 국내 시장의 주도권 약화로 이어질까 긴장하고 있다. "대기업이 영세상인 생계위협" 반발에 멈칫한 LG 8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가전 매장인 베스트샵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계획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최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건에 대해 이동통신 대리점들이 반발하는 데다 해외업체와 함께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모양새로 비치면서 LG전자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며 "최근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이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는 정부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정책 기조를 강조하는 와중에 대기업 유통점이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영세 유통점의 생존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샵도 애플 판매를 위한 직원 교육을 보류하는 등 애플 판매가 기존 인력과 유통망을 활용하는 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애플(Apple)이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BMW의 전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 '애플카'로 불리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최근 BMW에서 전기차를 담당해온 전 수석부사장 울리히 크란츠를 영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란츠는 BMW에서 전기차 개발 부문을 이끌었던 인물로, 순수 전기차 'i3'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그 작업의 결과물이었다. 그는 BMW를 나온 뒤에는 캘리포니아에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커누'를 공동 창업하고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왔다. 커누는 지난해 12월 상장했으며 내년께 전기 미니밴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테슬라 같은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할 전기차 제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CNBC는 평가했다. 애플은 단 한 번도 자동차 제조 방침을 확인한 바 없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의 많은 인재를 영입했고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시험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테슬라에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개발에 관여한 더그 필드를 데려왔다. 필드는 현재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끄는
[첨단 헬로티] 애플의 새 아이폰 시리즈가 공개됐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쿠퍼티노 새 캠퍼스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X(아이폰10) 등 스마트폰 3종 외에 LTE 이동통신망 연결이 가능한 애플워치,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X 외에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새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기술 외에 그전 아이폰에서는 없었던 무선 충전 기술도 탑재됐다. 아이폰10으로 발음되는 아이폰X 외에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모두 애플이 새로 만든 A11 바이오닉 칩에 기반한다. 애플에 따르면 A11은 이전 A10 프로세서에 비해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신경망 엔진도 포함한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GPU도 탑재됐다. A11 바이오닉은 64비트 기반이며, 43억개의 트랜지스터를 포함하고 있다. 6코어 CPU가 있는데, 2개 고성능 코어는 이전 A10 퓨전에 비해 25% 빠르고, 4개 고효율 코어는 이전 A10에 비해 70% 효율적이다. 신경망 엔진은 아이폰X가 제공하는
[첨단 헬로티]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8 잠금해제를 위해 3D 얼굴 인식 기술을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다시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애플이 정면 3D 센서와 망막 스캐닝을 사용한 잠금해제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테스트 중인 3D 얼굴 인식 기술의 특징은 속도와 정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자 인증에 수백 밀리 세컨드(밀리 세컨드는 1천분의 1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얼굴 인식은 보다 많은 데이터를 담고 있어, 현재 아이폰 인증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문인식기반 터치 ID 기술보다 낫다는 평이다. 그런만큼 해킹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포춘에 따르면 애플은 1년이 넘게 터치 ID 기술을 제거하는 방법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첨단 헬로티] 터치 패널 제조 업체인 TPK홀딩스가 올 하반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아이폰에 탑재될 OLED 패널에 사용되는 3D 터치 솔루션 가격 견적으로 18~22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이같은 견적을 수용했다고 중국어 신문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EDN)가 최근 보도했다. TPK와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GIS) 등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사용된 3D 터치 솔루션 가격으로 스마트폰 대당 7~9달러를 견적으로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OLED를 탑재한 신형 아이폰에선 가격이 2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3D 터치 솔루션은 아이폰 LTPS TFT-LCD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3D 터치 센서들을 직접 연결한다. OLED 패널용 3D 터치 솔루션은 OLED 패널 전면과 후면에 각각 유리 커버를 결합해 깨지기 쉬운 OLED 패널을 보강하기 때문에, LCD 기반해 비교해 공정 비용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TPK와 GIS는 애플이 OLED 기반 3D 터치 솔루션을 주문하게 되면 수혜를 입을 대표적인 회사들로 꼽히고 있다.
[첨단 헬로티] 전자 부품 업체 보쉬가 애플로부터 차세대 아이폰에 모션 센서 일부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애플의 행보는 아이폰에 모션 센서를 주로 공급하는 이벤센스에게는 잠재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쉬는 많케는 새 아이폰에 들어가는 모션 센서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물량은 계속 인벤센스가 공급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아이폰을 해부한 매체들에 따르면 보쉬는 이미 아이폰용 기압 센서를 애플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애플, 인벤센스, 보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의 이번 보도는 애플이 아이폰용 부품 업체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최근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일각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쓰이는 그래픽 칩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동안 영국 칩 디자인 회사인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로부터 그래픽 칩 기술을 라이선스받아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군에 사용해왔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앞으로 15~24개
[헬로티] 애플이 증강현실(AR) 관련 제품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밀어부치고 있다는 정황이 다시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수백명의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AR 관련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 투입된 엔지니어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홀로렌즈팀과 페이스북 산하 VR 기기 회사인 오큘러스 출신들도 포함하고 있다. 애플은 AR 글래스를 포함해 몇몇 AR 제품을 개발 중이다. AR 글래스의 경우 무선으로 아이폰에 연결돼 사용자에게 영화, 지도, 등의 콘텐츠를 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제품이 당장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단기적으로 보면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인 신형 아이폰에 장착될 AR 기능을 주목할 만 하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에도 AR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검토 중인 AR 기능에는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 심도나 사진에서 특정 물체 심도를 변경하는 것도 포함됐다. 스냅챗처럼 가상 효과를 물체에 부여하는 기능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AR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얘기는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유명 애플 애널리스트인 KGI증권의 밍치
[헬로티] 애플이 올해 또는 내년에 선보일 아이폰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칩 제조 업체 브로드컴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 등 외신들은 JP모건 할란 쉬르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과 브로드컴은 2년여간 최적화된 무선 충전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협력해왔다고 전했다. 쉬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무선 충전 기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도와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충전 기능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에 탑재될지 아니면 내년으로 늦춰질지는 확실치 않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무선 충전 기능을 넣는다는 것은 다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관측이다. 애플 관련한 분석으로 유명한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가 최근 연구노트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애플이 올해 선보일 새 아이폰 3종 모두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애플 관련한 분석으로 유명한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가 최근 연구노트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1개 제품은 OLED 기반 화면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제품은 현재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뒤를 잇는 후속작 성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의 예상대로 새 아이폰들이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경우 발열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은 열이 있는 시스템에서는 선호되지 않는다고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OELD 기반 프리미엄폰은 과열 이슈가 다른 두 제품보다 더 클 수 있다. 이를 감안해 애플은 제조 단게에서 과열 이슈를 막기 위해 절연 흑연 시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절연 흑연 시트를 포함한 기술적인 변화들은 새 아이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OLED 아이폰 가격은 1000달러 이상일 것이란 루머가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이 2017년 선보일 새 아이폰에 AM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현지 공급망 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하반기 4.7인치, 5.5인치, 5.8인치 화면을 탑재한 신형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4.7인치와 5.5인치 제품에는 TFT-LCD 패널이 탑재되고, 5.8인치에 AMOLED 패널이 장착될 것이라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디지타임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내년 AMOLED 기반 아이폰 글로벌 출하량은 6~7천만대 수준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MOLED 아이폰에는 일본 니샤 프린팅이 OLED 패널용 터치 센서를 제공한다.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분석을 보면 5.8인치 아이폰에는 1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A11 프로세서, 상하좌우 베젤이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장거리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도 20014년 아이폰6가 나온 이후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 KT는 이달 14일부터 iPhone 7과 iPhone 7 Plus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진= KT] [헬로티] 애플의 기대작 iPhone 7의 출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KT가 iPhone 7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는 애플 iPhone 7과 iPhone 7 Plus의 사전예약을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KT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레샵 예약 고객은 택배 혹은 가까운 KT매장 방문 수령 중 원하는 배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KT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 ‘##6767’로 모델명, 용량, 색상만 정보를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간편하게 예약된다. 문자 예약접수 2만 명을 포함한 사전예약 고객 총 5만 명에게는 이달 31일까지 개통할 경우 액세서리 3만 원 할인쿠폰이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KT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iPhone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나 ‘olleh CEO우리카드’로 구매할 시 할인혜택을 적용받으며,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시리즈© News1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당초 시장 예상보다 약 1주일 빠른 10월 21일로 정하며 삼성전자의 점유율 뺏기에 나섰다. 아이폰7 출시와 함께 간편 결제서비스 '애플페이'도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삼성페이'와의 빅매치도 예고되고 있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배터리 발화 논란을 딛고 지난 1일부터 판매재개에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아이폰7와 함께 '애플페이'도 출시될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 애플은 최근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는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절차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 한국어 약관을 추가한 뒤 당일 애플뮤직 국내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업계 예상대로 애플이 애플페이를 국내 출시한다면 스마트폰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업계 1위인 삼성과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삼성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