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 x 216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한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와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밖에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가 브렉시트 이후 영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애프터서비스 부품창고를 확장 이전했다. LG전자 영국법인은 런던 북서부의 베드포드셔에 4645㎡ 규모의 서비스 부품창고를 8일(현지시간) 개관했다. LG전자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시장에서 사업을 키우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약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를 투자해 새로운 시설을 지었다. 기존 시설과 면적은 비슷하지만 수용 규모가 두 배로 커졌다. LG전자 이범섭 영국법인장은 개관식에서 "브렉시트 이후 유럽통합 창고에서 부품이 오려면 통관, 배송에 시간이 걸리는데 이제 영국 안에 부품을 전진배치함으로써 AS 신속도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이 유럽연합(EU)에 속해있을 때는 필요한 부품을 그때그때 폴란드에서 영국 내 소비자에게 직접 보내도 괜찮았지만, 브렉시트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들여올 때 일일이 서류 통관 작업 등을 거쳐야 하다 보니 신속한 AS를 위해서는 부품을 영국 내에 확보해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지은 지 30년이 된 기존 시설은 낡고 좁아서 부품을 대규모로 보관해두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브렉시트를 앞
[헬로티]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에이엠에이치(대표 안형준)는 144Hz 고주사율과 초고속 응답속도 1(OD)ms를 갖춘 24인치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 ‘A249CUV'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A249CUV는 24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16:9 화면비에 풀 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1800R 곡률로 화면 몰입감을 높여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다. 특히, 일반 60Hz 모니터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주사율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1(OD)ms를 지원하는 응답 속도도 에이엠에이치가 강조하는 포인트. 에이엠에이치는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짧은 시간 내 많은 프레임이 재생돼도 부드럽게 출력된다"면서 "빠른 화면 전환이 핵심인 슈팅게임(FPS) 및 다양한 액션 게임에서 차원이 다른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249CUV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