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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1: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 출시

  • 등록 2016.10.24 14: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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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34UC79G)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24일 21:9 화면비를 자랑하는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34인치 크기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79G)는 21:9 화면비에 WFHD(2560 x 1080) 해상도를 갖췄다. 제품의 출하가는 89만 9천 원이다.

 

제품의 최대 강점인 21:9 비율의 화면은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을 보여줘 게임의 박진감을 높여준다. 예를 들면 FPS나 레이싱게임을 즐길 때 화면 구석에 있는 상황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1초에 최대 144장의 화면을 보여주며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AMD의 프리싱크(FreeSyncTM)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깨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외형적으로는 F1 경주용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며 세련미를 높였다. 또한, 곡선 구조의 화면과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는 IPS 패널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모드도 제공한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1미리세컨드 모드(1ms Motion Blur Reduction)는 빠르게 움직이는 레이싱, 슈팅 게임 등의 화면을 잔상 없이 보여준다. 조준점 모드는 슈팅 게임을 즐길 때 화면 가운데에 조준선을 표시해줘 명중률을 높인다. 블랙 스태빌라이저(Black Stabilizer) 기능은 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상도 선명하게 구별해준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허재철 상무는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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