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로봇이다. 로봇은 상용화의 지평을 연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출현하며 대중화 및 일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협동로봇(Cobot), 서비스 로봇, 드론부터 ‘미래 지향형 로봇의 정점’으로 불리는 휴머노이드(Humanoid)까지, 로봇은 다양한 방향으로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각종 현장 내 로봇 입지 높이려면?…“로봇과 시스템 간 ‘연결성’ 갖춰야” 이처럼 로봇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향후 로봇 생태계의 효율성과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박윤국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이하 슈나이더) 산업 자동화 사업부 매니저는 확장성, 호환성, 직관성을 통합한 ‘연결성(Connectivity)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복잡한 로봇 프로세스와 설비, 시스템 등 현장 인프라의 유기적 통합을 의미한다. 박윤국 매니저는 “로봇은 이미 자동화가 필요한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로봇을 더욱 효율적이고 쉽게 활용하려면 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통일한
[헬로티] 산업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해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직교 로봇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제로 스카라(ZERO SCARA)는 가반하중 4kg, 무게 16kg. 중공축 모터 적용으로 콤팩트한 구조를 구현,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조인트 모듈화로 관리 포인트를 최소화했으며, 클린룸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제로 델타(ZERO DELTA)는 무게 약 27kg으로 이동과 작업성을 향상시켰다.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나 현장에 맞춰 로봇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급유 베어링 기술을 채택, 기존 스프링 방식의 마모와 노후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건을 집고 선회동작 없이 바로 뒤로 올릴 수 있어 경로가 심플하고 작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 제로 스카라(ZERO SCARA) 로봇 직교 로봇는 모터 직결 구조로 Dead Length가 매우 짧고 드라이브까지 내장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또 EtherCAT 컨트롤러로 제어할 수 있어 다른 제로 시리즈 로봇의 부가 축으로써 동작이 가능하다. 한편, 2020 로보월드는 28일부터 31일
[헬로티] “로봇 개발 기본기에 충실하여 소형 로봇 분야 최강자가 되겠다.” 제우스의 FA사업부 황재익 BU장은 산업용 소형 로봇 제조사는 국내에서 제우스가 유일하다며 자사 브랜드인 ‘제로(ZERO)’를 앞세워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고 말한다. 제우스는 지난해 다관절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직교 로봇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황재익 BU장은 ‘제로(ZERO)’는 모터, 엔코더, 감속기 등 구동에 필요한 부품의 모듈 형태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로봇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최근 로봇 시장 이슈와, 이에 대한 제우스의 전략은 무엇인지 황재익 UB장에게 들어봤다. ▲ 제우스 FA사업부 황재익 BU장 Q.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했다. 적지 않은 업력인데, 앞으로 50년은 또 어떤 준비를 해나갈 계획인가. A. 제우스는 엔지니어링 컴퍼니로서, 그동안 반도체 세정장비, 디스플레이용 열처리 장비,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진공 펌프 등 산업용 기자재를 상품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꾸준
[헬로티] 간편한 로봇 프로그래밍을 위해 이구스가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로봇에 들어가는 각 부품들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디지털 트윈으로 동작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구매 전 적합한 솔루션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온라인 툴의 티치 인(teach-in) 기능은 로봇 연결 없이도 매우 간단하게 로봇 모션을 설계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구스 로봇 제어 온라인 툴을 이용한 로봇 설계 시뮬레이션 3D 인터페이스에서 로봇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원하는 모션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로봇이 기계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의 박스를 놓을 수 있으며, 그리퍼와 같은 구성 요소 추가도 용이하다. 이구스의 자동화 로봇,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군에는 다관절 로봇 암, 델타 로봇, 직동 로봇, 총 세 가지가 포함된다. 사용자가 자신의 어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로봇을 미리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이구스는 현재 모든 이구스 로봇의 시뮬레이션과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LCA 기술 책임자 알렉산더 뮐렌은 “LCA 온라인 툴은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인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모든 축방향 움직임
[첨단 헬로티] 제우스가 ‘2019 로보월드’에서 진행한 신제품런칭쇼에서 공간 활용성이 높은 협동로봇인 ‘제로 델타 로봇(Zero Delta Robot)’을 소개했다. 황재익 제우스 부장은 신제품런칭쇼에서 무게가 가볍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로 델타 로봇에 대해 설명했다. ▲ 황재익 제우스 부장. 제우스의 제로 로봇은 ▲가벼운 무게와 ▲경제적인 비용, ▲조이스틱이나 노트북, 태블릿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협동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황 부장은 제로 델타 로봇을 소개하며 공간 활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델타 로봇은 공간 극대화(Pass-Through)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이라며 “로봇이 물건을 집고 선회동작 없이 바로 뒤로 올릴 수 있어서 경로가 심플하고 작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컨트롤러 또한 타 로봇과 대비해 작은 사이즈”라며 “A4용지 반 정도되는 공간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 제우스가 로보월드에서 제로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황 부장은 델타 로
[첨단 헬로티]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업체 제우스가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로보월드(Robot World 2019)’에 참가한다. 제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가반중량 5Kg의 6축 다관절 로봇 ‘제로(ZERO)’를 선보인다. ▲ ‘2019 로보월드’ 제우스 부스 디자인 제우스 특허 기술인 '패스 스루(Pass-Through)'가 적용된 ‘제로(ZERO)’는 △동급 최경량의 무게(17㎏), △최고 수준의 반복 정밀도(±0.02㎜), △최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풋프린트(Footprint Φ149㎜), △경제성 있는 소비전력 250W, △사용성 좋은 PC 기반 프로그래밍 등 산업용 로봇으로서 장점이 강화된 제품이다. 또한 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델타 로봇’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가반중량에 특화한 델타 로봇과 속도에 중점을 둔 델타 로봇의 비교 시연을 통해 제품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양산하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다관절 로봇
[첨단 헬로티] 스위스 로봇 공학 회사이자 고속 픽 앤 플레이스 로봇의 선구자인 Demaurex SA는 제네시스 로보틱스사의 LiveDrive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Demaurex사의 ‘델타 로봇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제네시스 로보틱스 모션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 합의서 (JDA)에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로잔의 Demaurex사 본사에서 진행된 서명식에서 이번 공동 개발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첨단 로봇 개발의 이정표를 세울 협력을 시작했다. ▲ Demaurex SA와제네스시 로보틱스 모션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픽 앤 플레이스 델타 로보틱스에 대한 협력을 위해 공동 개발 합의서 (JDA)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Chris Di Lello (CEO, Genesis Robotics), James Klassen (CTO, Genesis Robotics), Markus Kaufmann (CEO, Rotzinger Group), Frank Souyris (General Manager, Demaurex SA) Demaurex사는 로잔 공과대학(EPFL)의 Reymond Clavel 교수의 특허를 기반으로 1988년 최초의
1963년, LG그룹 모터사업부로 출범한 후 반세기 이상 산업용 모터 및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하이젠모터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본사(공장)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중국 공장 등 두 군데에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산업용 모터와 제어 시스템을 동시에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하이젠모터는 중공형 스마트 액추에이터 ARES를 선보였다. ARES는 로봇 관절을 위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모듈로, 산업용 필드버스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5종의 표준 제품이 있다. 드라이브-모터-감속기가 일체화된 중공형 모듈과 고객 유고에 따른 맞춤형 드라이브가 제공된다. 그리고 100여개의 표준 모델 보유하고 있는 하이젠모터의 델타 로봇은 최대 5축 델타 로봇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서보시스템(모터, 드라이브, 모션제어기)과 결합하여 패키지 제품으로 대응 가능하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기계전에서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IT 융합 기술, 스마트 공장, 드론 등이 한 자리에 총 망라되어 미
하이젠모터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에서 델타 로봇을 선보인다. 하이젠모터는 1963년 LG그룹 모터사업부로 출범한 이후 반세기 이상 산업용 모터 및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모터 전문 기업이다. 하이젠모터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본사 (공장)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중국 공장 등 2곳에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산업용 모터와 제어 시스템을 동시에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델타 로봇의 경우, 100여 개의 델타 로봇 표준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5축 델타 로봇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올해로 40년째를 맞이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개최하며, 20개국에서 600개사 2,400부스로 참여한다. 기계류 수요창출 및 수출 증대, 거래선 발굴, 신규산업 수요창출 및 기술선도, 시장정보 교류 및 첨단기술 소개/보급, 신기술 비교전시를 통한 개발의욕 고취, 국산제품 품질향상 및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