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대학교 3학년생 등도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이 돼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을 현행 졸업예정자에서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생(4년제 대학의 3학년 등) 등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으로 대학생은 졸업예정자로 제한돼 있어 그 밖의 대학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주요 훈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기술발전과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직업능력이 다양해지고 습득기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른 시기부터 훈련을 지원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은 기존보다 1년 일찍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통상 ‘일 또는 구직활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방송통신대학 등(원격대학)의 재학생들은 학년과 관계 없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개정안은 사업주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인정요건인 ‘최소 훈련시간’을 완화한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1
금형인력들의 금형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3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대학생 CAD기술경진대회’에 전국의 금형교육기관 학생들의 참가 열기가 뜨겁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개최하는 동 대회 1차 신청접수 마감 결과, 4년제 4개교, 2년제 및 인력개발원 22개교 등 총 26개교에서 학과장 추천을 받은 266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지난 대회 1차 신청보다 2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가 학교도 2개교가 늘어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3D Mold에 159명(59.8%), Press Die에 107명(40.2%)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상금 이외에도 산자부·교육부 장관상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우수 대학에 대해서는 단체상 시상과 함께 차기년도 금형 장학금을 특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와 같이 업계의 수요가 많은 UNIGRAPHICS, CIMATRON, CATIA, CREO 등을 공식 소프트웨어로 사용한다. 한편, 동 대회는 금형 전공 대학생을
▲ 전년도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그간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 회원사(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한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작기계협회는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제7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명칭 및 사업내용을 개선하여 개최해 회원사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창의력 넘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기술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함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의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공작기계협회는 공모전으로 현재까지 총 48편의 우수논문과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했다. 특히 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동 산업에 대한 흥미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작기계산업을 이끌 인재로 클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사에게는 발굴 아이디어를 R&D 개발로 연계 지원하는 등 가시적 효과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