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지난 23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 주최로 제10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3D프린팅 & SW활용 아이디어톤(이하 아이디어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D프린팅·SW활용 아이디어톤 행사 부스 전경
이번 행사는 대학의 3D프린팅과 SW를 활용한 기술 교육 현황과 학생들의 SW 활용 기술의 깊이를 확인하고, 신기술 융합, 산업 아이디어 실현,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의 대학생, 중고생 200여명과 관계자가 모여 자리를 빛냈다. 아이디어톤은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출품한 작품 150여개를 심사했으며 이 가운데 총 40여 팀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국회의원상은 '토퍼 키오스크 UX디자인 관광상품 출력 자동화 시스템(동명대학교)'과 '스마트 버스 정류장 시스템(일산대진고)'이 수상했다.
창의 아이디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완구용 드론을 AI소프트웨어와 제스처 기반의 제어시스템을 활용한 군집비행(동명대학교)이, 기술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부조타일에 적합한 3D프린터(동아대학교/네버시티)가 수상했다.
그 외 우수작으로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용인송담대학교, 영남대학교, 창원대학교, 동명대학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창원대학교, 인덕대학교, 경원직업전문학교, 동명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강남대학교/NRT, 동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진디자인고등학교고/양평고등학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금오공대학교/북경대학교, 강남대학교, 동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진디자인고등학교/양평고등학교),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주최 측은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 대학들이 부스를 마련해 3D프린팅과 SW활용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전시하고 설명함으로써 3D프린팅과 SW활용 융합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초연결 사회로 소프트웨어가 특정분야가 아닌 다양한 산업으로의 연결을 해주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른 주제의 창의메이커스 필드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학생 및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과 연결시키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