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민트로봇(대표 강형석)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통형 로봇을 중심으로 사업 집중화를 선언하며, 국내 원통형 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통형 로봇은 좁고 높은 공간에서 전통적인 다관절 로봇이 처리할 수 없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다. 이는 실험실 자동화, 농작물 수확, 제약 등 특정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이 시장은 주로 미국 Precise Automation(현 Brooks Automation)의 제품이 주도해왔으나, 민트로봇은 2021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원통형 4축 로봇을 선보이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강형석 대표는 기존 모델의 옵션 다변화와 활용 분야 확장을 통해 원통형 로봇을 더 많은 산업군에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Pal-Life는 테이블탑 로봇암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요식업 및 기타 서비스 분야에서도 원통형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트로봇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책 과제인 “컨테이너 기반 구독형
뉴로메카가 누리온과 '아이온 암호화모듈' 제품의 독점 공급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온 암호화모듈은 국방 분야 구간암호장비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작년 4월 뉴로메카와 누리온의 모기업인 누리플랜 간 전략적 파트너십 후속사업이다. 당시 MOU는 누리플랜의 국방 분야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봇사업을 군 및 보안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뉴로메카는 누리플랜의 자회사인 누리온의 구간 암호화 솔루션을 다관절 로봇에 적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독점 공급되는 NC-100은 Mini PCls타입 암호화모듈(HSM)을 탑재한 5Port Gigabit 스위치로, 국방 관련 구간 암호 기술이 접목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2017년 해외방산기업이 절충교역사업으로 협동로봇 기술력을 확인한 바 있다”며 “국방 분야 로봇, 자동화 설비의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국방로봇 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는 중소 제조공정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로 AI 핵심기술 도입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igus)가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 라인에 리벨(ReBeL) 로봇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제품 리벨은 폴리머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를 사용해 무게가 단 10kg 밖에 되지 않는 협동로봇이다. 제품 가격은 제어 시스템을 포함해 4,000유로가 넘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으로, 기존 자동화 적용 분야를 넘어 바텐더 로봇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구스의 자동화 기술 책임자 알렉산더 뮐랜(Alexander Mühlens)은 “생산 현장의 단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는데 협업 로봇이 많이 활용된다. 리벨 로봇은 저렴한 비용과 적은 유지보수 등의 장점으로 소규모 회사나 스타트업에서도 적용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리벨은 모터, 엔코더, 포스 제어, 컨트롤러가 통합된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로 구성된다. 조인트 앞뒤에 힘과 토크 레벨을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코더를 사용해 인간-로봇 협업을 가능하게 한 ‘다관절 로봇’ 컨셉의 ReBeL은 가반 하중 2kg, 가동 범위는 700mm다. 이구스는 로봇을 위한 무료 제어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구스 로봇 제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쎄네스테크놀로지(대표 이귀주)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쎄네스테크놀로지는 SF+AW 2021에서 로보 시리즈와 제로백 드라이브 시리즈를 전시한다. 쎄네스테크놀로지의 로보 시리즈는 산업용 6축 로봇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무브먼트와 정밀도를 제공하며 쉬운 인터페이스로 설치 후 운용이 용이하다. 또한 소형 다관절 로봇의 핵심부품인 감속기를 자체 개발, 제작하고 있어 단가를 낮추고 빠른 납품을 가능케 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쎄네스테크놀로지의 제로백 드라이브는 하모닉 드라이브와 100% 호환 가능하며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빠른 납기가 강점이다. 쎄네스테크놀로지는 2004년 설립 이래, 생산기기와 장비들을 자가개발,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지역까지 기기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 산업용 6축 다관절 로봇 시리즈(Payload 1Kg, 3Kg, 5Kg, 10Kg, 15Kg) 그리고 Zero-back Drive (하모닉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우스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 반하다’의 무인 시스템 에피소드 마르코(EPISODE MARCO)에 자사 ‘6축 다관절 로봇(ZERO)’이 탑재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의 수요 증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다관절 로봇으로 운영하는 무인 카페가 확산되는 추세다. 무인 매장은 매장 관리의 편의성과 운영 시간이 확대되는 장점이 뚜렷해 증가 추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에반하다의 24시 무인 카페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키오스크로 고객이 간편 결제를 완료하면 로봇 바리스타가 주문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우스 다관절 로봇은 균일한 맛의 커피와 음료를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제조할 수 있다. 제우스 6축 다관절 로봇 ZERO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조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식품·음료와 같은 B2C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제로는 바리스타 기능을 비롯해 피자·치킨 조리 등 다양한 전문 기술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특히 선회 동작 특허기술인 ‘패스스루(Pass-Through)’를 적용해 30% 이상 공간 절약 효과가 있으며, 자판기 형태의 탑재도 할 수 있다. 한편 로봇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은 공식 대리점인 성원교역이 서울지역 첫 번째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유니버설 로봇과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다양한 분야에 유니버설 로봇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는 성원교역은 산업용 로봇, 다관절 로봇, 충격 완충기, 화학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며, 최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과 영역에 항상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 받는 자격증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의 효력을 갖는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로봇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공인인증교육센터에서는 협동로봇을 직접 다루며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이 각 지역의 유니버설 로봇 지사 및 파트너
[헬로티] 디엠테크놀로지는 2000년 설립 이래, 산업용 로봇의 핵심 기술력과 오랜 시간 축적해온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 및 우수한 고객맞춤형 품질유지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독자적인 특허 기술력으로, 이 회사는 고속, 고정밀, 고하중의 내구성을 갖춘 겐트리로봇 시스템, 그리퍼 & 툴체인저, 리니어모터를 비롯하여 공작기계 최적형 다관절 로봇 등을 이용한 보다 폭넓은 자동화 유닛을 선보이며 4차 산업시대 선봉을 주도하고 있다. ▲ 디엠테크놀로지 조창제 대표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나. A. 세계의 산업은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자동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따라 제조업에서도 생산라인의 제품교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적재대, 그리퍼 등과 같이 현재의 제품에서 풀체인지된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더 넓은 시장인 세계로의 수출 전략을 실천한 결과 ‘300마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Q. 코로나 역풍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했을 줄 안다. 어떤 전략을 펼쳤나. A. 그
[헬로티] 제조 현장에서는 노동력 인구의 감소와 함께,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의한 소셜 디스턴스를 확보한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해 작업 효율, 생산성이 손상되는 사안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작업법과 생산 방식의 수정이 필요하고, 공장 현장의 자동화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에서는 로봇 조작과 프로그램 기술을 습득한 작업자가 필요하고, 또한 시스템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 등이 도입의 족쇄가 되고 있었다. 동사는 기계와 동일한 조작성을 유지하고, 로봇 프로그램의 작성이 필요 없는 충돌하지 않는 로봇 ‘ROID 시리즈’를 개발했다. 기계 내에 로봇을 빌트인한 ‘ARMROID’(그림 1)과 공간절감형 6축 수직 다관절 로봇셀 ‘STANDROID’(그림 2)를 전개, 기존의 단체기 공간에 최소한의 영역을 부가한 공간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준비해 가공 현장의 생산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하에 ‘ROID 시리즈’에 공통된 특징 3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ROID 시리즈의 특징 ROID 시리즈
[헬로티] 로봇 전문기업 민트로봇이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해 산업용 로봇 ‘Pal A 시리즈’를 선보였다. Pal A 시리즈는 민트로봇의 대표적인 산업용 로봇으로,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한 제품이다. A 시리즈는 3축 평면 로봇(A3), 스카라로봇(A4), 6축 다관절로봇(A6) 등 3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 스카라로봇 ‘Pal A4’. 사진은 비전 기술을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빠르게 목표 위치로 이동시키며, 부품이 겹쳐지거나 뒤집어야할 경우 플렉서블 피더에서 분산 및 반전시키는 모습을 시현해보이고 있다. 특히 스카라로봇 Pal A4는 민트로봇에서 독자적으로 특허 개발된 감속기를 사용하여 높은 토크출력과 정밀도를 구현했다. 주로 전자기기 부품이나 반도체 등 약 1mm 이하 초소형 공작물을 빠르게 적재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2020 로보월드는 28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 1~2홀에서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 3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헬로티] “로봇 개발 기본기에 충실하여 소형 로봇 분야 최강자가 되겠다.” 제우스의 FA사업부 황재익 BU장은 산업용 소형 로봇 제조사는 국내에서 제우스가 유일하다며 자사 브랜드인 ‘제로(ZERO)’를 앞세워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고 말한다. 제우스는 지난해 다관절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직교 로봇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황재익 BU장은 ‘제로(ZERO)’는 모터, 엔코더, 감속기 등 구동에 필요한 부품의 모듈 형태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로봇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최근 로봇 시장 이슈와, 이에 대한 제우스의 전략은 무엇인지 황재익 UB장에게 들어봤다. ▲ 제우스 FA사업부 황재익 BU장 Q.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했다. 적지 않은 업력인데, 앞으로 50년은 또 어떤 준비를 해나갈 계획인가. A. 제우스는 엔지니어링 컴퍼니로서, 그동안 반도체 세정장비, 디스플레이용 열처리 장비,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진공 펌프 등 산업용 기자재를 상품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꾸준
[첨단 헬로티]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업체 제우스가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로보월드(Robot World 2019)’에 참가한다. 제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가반중량 5Kg의 6축 다관절 로봇 ‘제로(ZERO)’를 선보인다. ▲ ‘2019 로보월드’ 제우스 부스 디자인 제우스 특허 기술인 '패스 스루(Pass-Through)'가 적용된 ‘제로(ZERO)’는 △동급 최경량의 무게(17㎏), △최고 수준의 반복 정밀도(±0.02㎜), △최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풋프린트(Footprint Φ149㎜), △경제성 있는 소비전력 250W, △사용성 좋은 PC 기반 프로그래밍 등 산업용 로봇으로서 장점이 강화된 제품이다. 또한 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델타 로봇’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가반중량에 특화한 델타 로봇과 속도에 중점을 둔 델타 로봇의 비교 시연을 통해 제품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양산하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다관절 로봇
[첨단 헬로티] 로봇 제조업체 하이젠모터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 6축 다관절 로봇 하이젠모터는 1963년 금성사, 1998년 LG산전, 2008년 오티스엘리베이터를 거쳐 현재의 독립법인으로 재출발 했다. 본사는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 청도에 자회사인 ‘중성전기’가 있다. 출범 후 국내 시장에서 산업용모터 3대 생산공급사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고 로봇관련 부품 및 원천기술 국산화는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젠모터가 선보인 제품은 로봇모듈 ‘ARES 시리즈’를 비롯해 6축 다관절 로봇, 델타로봇 등이다. 특히 6축 다관절 로봇(모델명: HMR-RVR6-0061500T)는 120kg의 중량에 반복 정밀도는 ±0.05mm, 탑재 하중은 6kg의 사양을 가진다. 또한 로봇 관절용 네트워크 드라이브 모듈인 ARES 시리즈는 전류 1.6~11.2A, 전압 24~48V이며 홀 센서와 디지털 엔코더를 장착하고 있다. ▲ 로봇 관절용 네트워크 드라이브 모듈 '
[첨단 헬로티] 다관절 로봇 국내 제조업체인 민트로봇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가성비가 뛰어난 산업용 다관절 로봇 ‘Pal'을 선보였다. ▲ 민트로봇의 산업용 다관절 로봇 ‘I 시리즈’ 민트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로봇에 들어가는 감속기 등의 핵심 부품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부품들을 사용, 이로 인하여 현재 국내 시장에서 필요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가 가능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민트로봇이 선보인 제품은 ‘i305' 'i605' 'c603' 모델이다. I 시리즈는 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산업용 로봇으로, 수직 6관절, 수직 3관절, SCARA 로봇의 종류가 있으며 더욱 높은 생산성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C 시리즈는 사람과 함께 협동하며 작업하는 로봇이다. 기존 협동로봇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보다 안전한 작업을 위하여 사용된다. 이외에도 민트로봇은 ‘Pal'에 사용되는 정밀 감속기, 서보 모터 시스템, 모션 제어기, 사용자 소프트웨어 등을 출시하며 조명을 받았다. 한편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선박의 이중 곡 성형 작업에 로봇을 적용, 연간 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3차원 곡면 형상을 가진 선박의 앞·뒷부분 외판을 자동 성형하는 ‘곡 성형 로봇시스템’을 1년 여간 작업장에 투입해 검증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시스템은 기존에 작업자가 화염가열을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곡 성형 작업을 고주파 유도가열과 자동 가열선 생성 기능을 갖춘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 자동화할 수 있도록 표준화시켰다. 특히 선박 제작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곡 성형 생산성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여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품질 향상도 이뤄냈다. 또 곡 성형 자동화의 성공은 현대중공업그룹의 로봇 및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조선산업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하여 완벽한 품질의 곡 블록 제작이 가능한 전문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곡 성형 로
[첨단 헬로티] “고객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 29년 동안 자동화 공압 구동기기를 자체 개발하며 외곬 인생을 살아온 강인각 대표는 기업의 최고 가치를 고객 성공에 두었다. 실제로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은 제조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편리성을 우선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기본 기술에 충실하며 자동화 구동기기 명품 메이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앞으로 그의 계획을 자세히 들어봤다. ▲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이사 Q. 좋은 공압 구동기기의 요건은 무엇인가. 주강로보테크는 제품 개발에 반복 재현성과 반복 정밀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자사 제품인 END EFECTOR 경우, 최종 구동 결과를 결정하며 반복 사용 시 반복 재현성을 향상한다. 반복 재현성은 단위 생산라인의 제품 생산 시 데이터 누적관리, 예측 가능한 대책수립 등에 결과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차지한다. Q. 올해 핫 프로덕트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다관절 로봇용 툴체인저는 커넥터 기술 등을 자사 제품에 반영하여 A/S의 주원인이 되는 스위칭 결함 부분을 해소함으로써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공장 자동화 및 서비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