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올 한 해 생산성을 올리고 제품경쟁력을 높인 우수협력사를 격려했다.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가 주도적으로 혁신활동을 펼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19년 18억 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우수협력사 12곳 가운데 한 곳이자 협력회 회장사인 경남 창원시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과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대표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밀접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우수협력사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올 한 해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수협력사의 혁신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매년 말 ‘LG전자 협력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청년과 함께 하는 우수 중소기업임을 인증 받아 지난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은 규모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충족해 추천할만한 기업을 일컫는다. 나우로보틱스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자동화 사업 등에서 영역을 확장해온 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로봇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연 168% 급성장 했다. 이러한 성장력을 바탕으로 나우로보틱스는 꾸준히 청년 신규인력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인천광역시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비롯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도 연이어 취득하면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로봇은 미래 먹거리이자 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여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지난 10일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3회 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공장-일터혁신 연계’를 주제로 두 개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장홍근 수석전문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필옵틱스는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 20
[헬로티] 산업연구원은 'CES 2021, 디지털 전환과 한국산업의 과제' 보고서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과감한 혁신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생활 패턴이 '집안과 비대면'으로 변화되면서 올해 CES 2021는 AI, 5G의 확산·융합의 보편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성과들이 중점으로 이뤄졌다. 이번 CES 2021에서는 AI·5G 기반의 홈코노미, 바이오헬스, 친환경 혁신이 주요 키워드로 부각됐고, AI가 일상화된 현 시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향후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온라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AI 및 데이터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됐다. 하지만 이번 산업연구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 비해 AI 기술수준이 낮고 데이터산업 활성화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이번 CES 2021에서 한국은 온라인 개최의 영향으로 참가기업이 감소했지만, 작년 수준인 102개 혁신상을 수상했고 이 중 7개 제품이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세계적 위상을 확인했다. 그러나 산업연구원 보고서에서는 국대 대기업의 혁신상 수상 실적은 70개로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R&D)' 사업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1차 공고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동 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 사업재편 “신산업진출 유형”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 2019년 말 기업활력법 개정을 통해 사업재편 유형으로 기존 ‘과잉공급’ 이외에 ‘신산업진출’이 새롭게 추가됐으나, 승인기업의 신산업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존 사업 분야 대신 디지털 전환, 친환경 혁신, 신산업 진출 등 과감히 사업재편에 도전하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사업재편 추진 기업은 새로운 분야 경험 부족으로 역량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기존 정부 R&D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사업은 「기업활력법」 신산업진출 유형 승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승인받은 사업재편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모든 과제를 자유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기술혁신에 1조 1326억 원을 투자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산업부는 19일 21년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119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술개발과 수요·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R&D 과제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020년 산업부가 에너지 기술개발에 중점을 뒀던 것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융복합 기술을 통한 에너지 소비 효율화, 계통 신뢰도 강화, 인력양성 등의 사업이었다. 9506억 원(추경 포함)을 들여 투자했던 2020년도 사업은 수상태양광 상용화,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 국산화,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에너지정책이 논의되면서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이 증대됐고, 2021년 에너지 기술혁신 사업은 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2021년 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 대비 19.1%가 증가한 1조 1326억 원을 투입하고 이 중 2142억 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라
[헬로티]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해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인 ‘CSO(Cinematic Sound OLED)’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정하는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 국가표준(KS)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가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인 CSO 패널 앞에서 화면에서 직접 나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얇은 단층 구조를 가진 OLED 디스플레이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서 디스플레이가 진동판 역할을 해 소리를 낸다. 이 기술은 LG디스플레이가 201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소리를 내기에 화면 속 등장인물들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기존 일반 스피커가 가지지 못한 ‘높은 몰입감’과 ‘생생한 현장감’ 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닌다. 기존 표준은 일반 스피커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에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장점을 객관적으로 평가 및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기업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9월 수상자로 LG전자 송계영 연구위원과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윤원식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 LG전자 송계영 연구위원(왼쪽)과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윤원식 연구소장 대기업 수상자인 송계영 LG전자 연구위원은 냉장고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LG 시그니쳐 및 오브제 냉장고 등 다수의 혁신 제품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계영 연구위원은 압축기의 연속운전 기술, 열교환기 및 팬 등 고효율 부품 개발과 냉장고 내부 온도제어 알고리즘의 최적화 등을 통해 냉장고 에너지 사용량을 매년 5~10% 저감하는 등 우리나라 냉장고 절전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송 연구위원은 “가전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쿡탑,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전 제품의 경쟁력 혁신을 통하여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수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8일(목)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프라인 원전해체연구소의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금번 법인설립으로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에 더욱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한수원 등 공공기관이 출연한 공익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됐고, 법인의 주된 사무소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위치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소재한다. 법인 이사회는 최대 출연기관인 한수원과 출연 공공기관(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기술), 정부 및 지자체(산업부, 부산, 울산, 경북, 경주), 공공기관 추천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됐고, 창립이사회를 9월중 개최해 원전해체연구소 건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산업지원 및 연구기관으로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원전해체기술의 실증과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개발로 국내의 원전해체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기술협력, 인력양성, 정보제공, 기술사업화 등의 산업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진
[첨단 헬로티]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표창하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이사가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 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가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신기술 개발, 관리 혁신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8월 26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는 1983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SDS 솔루션 사업본부, 컨설팅본부 등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선진 기술을 중소기업에 적용하고자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 후 지금의 비젠트로를 있게 한 주인공이다. 2011년 분사 당시는 20여 명의 인원으로 ERP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으나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탁월한 사업 역량의 결과는 8년이 지난 지금, 임직원 120여 명 성장과 IoT, ChatBot, RPA, AI를 기반으로 한 UNIERP, UNIMES, UNIPORTAL,
[첨단 헬로티] 우수기술 지원, 상환 신축성 강화 등 중소기업 중심 운영, 미래성장 분야 지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우대 중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3조 6,700억원 규모의 2019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를 통해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자금으로 운용규모의 제약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한 고신용기업(BB이상)은 제외하고 있다. 2019년도 정책자금 운용 목표는 ▲ 우수기술 지원, 상환 신축성 강화 등 중소기업 중심 운영 ▲ 미래성장 분야 지원 ▲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우대이며, 이를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수기술기업 지원, 자금 운영 신축성 강화 중기부는 경영환경 악화, 초기판매 미성숙 등으로 자금애로를 겪는 기술우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현금흐름 등을 감안하여 상환일정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자금신청 제한기업이라도 기술성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특별심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채비율 과다, 자본잠식 등에 해
[첨단 헬로티] 국가과학기술 대(大)혁신과 혁신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실행에 박차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처음 주재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1월 8일(화)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돼 과학기술혁신의 새해 문을 열었다. 과기관계장관회의는 매월 개최하되, 의장(국무총리) 주재 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그 외 회의는 부의장(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운영하며, 주재자에 따라 회의의 기능과 성격에 차이를 두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회 회의(2018.11.14)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이후 부의장인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며, 국정 전반에 과학기술을 접목한 혁신 플랫폼으로써의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과 강화를 위해 분야별 규제개선은 물론 국가적 대응체계 마련과 관계부처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가 과학기술의 대(大)혁신을 위한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①호 특허활용 - 대학·공공연의 특허 관련규제를 시장 관점에서 대폭 개선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성공적 기술이전·상용화로 혁신
[첨단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부터 2일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표준의 새로운 역할 모색을 주제로 ‘2018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표준전문가와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표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째 날인 6일 행사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표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과 △’블록체인이 바꾸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전문가(패널) 토의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 및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블록체인에 대한 토의에서는 비즈니스에서 블록체인의 활용방안, 블록체인의 국제표준화 현황과 우리의 대응 등에 대해 발표하고 표준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7일에는 △‘기업을 살리는 창의적 상상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기술혁신, 표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한반도 경제발전
[첨단 헬로티] 협력사 대표 190여명과 전자·디스플레이 경영진 모여 동반성장 다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협력데이’를 열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이 행사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술혁신 활동을 진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31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과 혁신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장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재 협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상생의 문화가 하위 협력사까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기남 사장은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한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대상에는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휴대폰 협력사인 엠씨넥스가 선정됐다. 엠씨넥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이산화탄소 드라이 아이스’ 세척공법을 적용하여 이물질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