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해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지난 11일 선보였다. SKT와 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 분야 관련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연이다. SKT는 K-드론 시스템과 연계한 자율 비행 드론 관제에도 성공해 ICT 기술을 통해 공항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기반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공공데이터는 ▲차량이동 데이터(교통량/통행비용/도로 혼잡비용 등) ▲사람이동 데이터(시간대별 통행량/유동인구/지역별 통행시간 등) ▲대중교통 데이터(BIS 데이터, 노선단위 카드데이터 등)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과제’를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주하여 오는 2026년까지 자율주행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랩장은 “이번 협력으로 유플러스의 5G 통신, 다이내믹맵과 한국교통연구원이 보유한 도로/교통 데이터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해 VR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선보였다. 국내 UAM 개발을 선도하는 ‘K-UAM 드림팀’인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은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의 사업 비전과 핵심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UAM 서비스 품질을 결정할 빠르고 편리한 예약 프로세스 및 탑승과 관련된 가상 탑승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한 뒤 경로를 검색하면 지상교통과 UAM으로 이동할 때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준다. 이후 얼굴인식 등 간편한 방식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예약 및 탑승 수속까지 마치면, 시뮬레이터에 올라 UAM을 타고 서울 상공을 비행하는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구축 계획을 밝힌 세계최초 UAM 이착륙장 ‘인프라 허브(프로젝트 N.E.S.T)’의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K-UAM 드림팀’이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25년의 모습을 소개영상으로 구현해 관
[헬로티]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MOBIDAC: Mobility Big Data Center) 개소식 개최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분야별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지난 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 (MOBIDAC)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좀더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융·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장(場)이 마련된 셈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영하는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는 차량내비게이션데이터, 모바일통신데이터, 대중교통카드데이터 등 대표적인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 항공 등 다방면의 교통 데이터,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구축·관리하던 국가교통DB 등의 교통 빅데이터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빅데이터플랫폼(View-T), 자율협력주행교통관제센터, 지속가능교통시스템 등의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교통분야 혁신과 신산업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