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 wave 2021)이 12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IT 서비스, 패키지 소프트웨어, AI, IoT, RPA, 블록체인, AR·VR, 보안, 게임·앱·콘텐츠, 기타 SW 융합 등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총망라한 행사로, 총 250개사 500부스로 성황리에 유치됐다.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을 지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저효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을 택했다. 이에 전시 주최 측은 "현재 산업 활성화와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가 부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국내외 SW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종합 B2B 마켓 개최로 SW 중심사회로 가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패키지 SW, IT서비스, 융합 SW, 인터넷 SW, 게임 및 콘텐츠 SW 등의 분야로 나뉘어 각 솔루션이 소개됐다. 패키지 SW 부문에서는 정보 보호, 운영체제(OS), 오피스, 저작도구, 스토리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11월 25일(목)인 어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올해 제1회로 열린 전시회다. AI·메타버스·클라우드·빅데이터·5G 등 디지털 혁신의 주체가 되는 신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두루 선보인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 간접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디지털 AI 박람회, 디지털 빅데이터 박람회, 디지털 클라우드 박람회, 디지털 IoT·5G 박람회, 디지털 메타버스 박람회 등의 세부 전시로 나뉘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과 더욱 가까워진 디지털 기술.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서 소개된 수많은 기술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던 기술을 분야별로 하나씩 소개해보고자 한다. 메타버스 - 가상 현실기기 플랫폼 'The Virtuix Omni' 리앤팍스가 선보인 가상 현실기기 플랫폼 'The Virtuix Omni'는 360도 이동이 가능하고, 걷거나 뛸 수도 있는 자율성을 보장한다. 이 VR 운영기기는 놀이 및 볼거리에서도 흥미를 유발하며 최소한의 공간에서 운영되므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마인즈랩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공동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마인즈랩이 보유한 AI 인공지능 플랫폼인 ‘maum.ai’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2014년에 설립된 마인즈랩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인 AI (인공지능) 개발 사업에 참여해 현재 40여 개의 다양한 AI 엔진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최적화된 AI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종합 AI를 갖춘 AI 인간을 개발하는 등, 최근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마인즈랩은 23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도입과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에 가속화를 통해 서버 확충 및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러한 마인즈랩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5000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내 TF 형태의 조직을 구성해 협력사업의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직접 고객뿐 아니라 메가존이 보유하고 있는 20여 관계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대표 권부상)가 플랫폼·콘텐츠·글로벌·프로젝트기획을 4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각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그 시작으로 11월 25일, 젤리스페이스의 권부상 대표는 코리아씨이오써밋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인 ‘NFT 메타 서울 2021’에 스피커로 참여하여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요소인 NFT와 블록체인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젤리스페이스는 또한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도 참여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콘퍼런스 참여로 젤리스페이스 자체 제작 캐릭터의 대중화와 IP라이선싱을 통한 콜라보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지속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신진작가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통해 캐릭터 산업에 관심이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IP라이선싱 전문가 영입과 함께 디자인랩(젤리스팩토리)을 신설하며 적극적으로 콘텐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15일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이 2023년까지 2조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기업'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 제시는 이달 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10조 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기 비전을 제시한 이후 계열사에서 나온 첫 번째 후속 조치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신호 대표는 "우리의 강점이었던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겠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며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청사진으로는 이커머스와 택배, 신(新)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 구간) 배송 등 플랫폼 사업 육성을 제시했다. 플랫폼 사업은 앞서 이재현 회장이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제시한 4대 투자 분야의 핵심 제시어 중 하나기도 하다. 2023년까지 수도권 이커머스 핵심 거점과 3온도(냉장·냉동·상온) 풀필먼트(물류 통합 관리) 센터를 구축하는 등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현재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가 플랫폼(Platform)·콘텐츠(Contents)·글로벌(Global)·프로젝트기획(Accelerating)을 4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각 사업을 구체화한다. 각 부문의 국내외 전문가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인재 영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2020년 12월 23일 설립 직후,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021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미디어·블록체인 솔루션·금융서비스·펀드운용사·여행서비스 분야의 각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미션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IP라이선싱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다. 젤리스페이스의 사업군은 크게 4가지로써, ‘플랫폼·콘텐츠·글로벌·엑셀러레이팅’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 분야’는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K아트 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는 HDR 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DR 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했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최초로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고, 이 영화는 11월 4일부터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HDR10+ 표준 진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파나소닉, 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켓보로가 자사 서비스인 B2B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의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식자재 주문 및 유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가 겪었던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거래 방식을 IT기술로 혁신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마켓보로는 지난 2020년 11월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돌파하고, 다시 11개월만에 1조 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 사용자 수도 무려 500% 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식자재 거래는 부정확한 수기 거래, 상품 정보 부재, 오주문 및 오배송, 만연한 여신거래 등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나, 마켓보로는 모바일 주문 및 유통사 전용 유통관리 SaaS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하여 시장의 문제를 해결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는 IT기술을 통해 B2B 유통 혁신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온 결과 마켓보로의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 주신 외식업 자영업자 및 중소 유통사 분들의 신뢰와 만족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기술 개발 및 SaaS 거래 데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래 사회를 이끌 트렌드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의 등장을 언급할 때,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대중화를 앞당겼다. 이와 동시에 소위 MZ 세대라 불리는 미래 세대는 자아 실현과 생산적 활동에 능숙해 새로운 플랫폼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이뿐 아니라 메타버스는 실물경제 성장의 한계를 해소할 보충적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내 잠재성장률의 지속 하락 등으로 인해 가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메타콘 2021'에서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메타버스 기술 트렌드 및 산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메타버스 기술의 대중화를 시사했다. 첫째날인 6일에는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메타버스가 불러올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며 경제, 사회, 문화적 가치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세계를 의미한다. 무엇보다 메타버스에서 주목할 점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공간이라는 점이다. 한 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23년부터 새 모델의 차량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얼티파이'(Ultifi)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의 토대가 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블룸버그는 얼티파이는 안면인식을 통한 시동 등 스마트폰과 같은 기능을 차량에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미 미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스쿨존 서행이나 도로 위험 상황 경보 등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유진로봇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은 SF+AW 2021에서 유진 라이다,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인다. YUJIN LiDAR는 사물감지, Mapping, SLAM, Navigation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실내용 2D / 3D LiDAR 센서다. 유진 라이다는 ToF (Time of Flight) 싱글채널, 수직 스캔 각도 조절, ROS 호환, 높은 가성비, 콤팩트한 사이즈, 넓은 시야각의 특징이 있다.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으로 GoCart180 & 250을 선보인다. GoCart는 dynamic한 성격의 여러 물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물류배송 시스템이다. 독자적인 3D ToF LiDAR 기반의 지능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부가적인 인식표시 없이도 정확한 내비게이션과 장애물 회피를 지원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FMS (Fleet Management System) 지원, YUJIN 3D LiDAR 기반의 3
헬로티 함수미 기자 | VMware가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은 3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 중 구독형(서브스크립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매출은 7억 7천 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5억 2천 5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ware CEO는 “고객들은 ‘클라우드 퍼스트’에서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스마트’로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혁신과 엔터프라이즈 제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 로위(Zane Rowe) VMware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구독형 및 SaaS 연간 반복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32억 달러라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2분기 실적은 엔드유저 컴퓨팅을 비롯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통사들이 플랫폼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시장의 니즈에 잘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 이통사들은 하반기에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 중심 경영과 성장사업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KT, 플랫폼 성장·통신 호조·그룹사 턴어라운드로 매출·영업이익 성장세 지속 KT가 전 사업에서 선전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와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인프라와 플랫폼, 미디어·콘텐츠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확대됐다. 특히 선제적인 ‘디지코(DIGICO)’ 전환과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면서 B2B와 B2C 시장 모두 KT를 선택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76억원, 영업이익 4,75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511억원(2.6%), 영업이익은 1,323억원(38.5%)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4조 4,788억원, 영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메타버스 신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피칭 데이’ 행사를 7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협업과제를 발굴·기획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양일 간 진행된 행사에는 메타버스 관련 공급·수요기업, 통신사 등 15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석했으며, 그 중 50여 개 기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 사전에 조사한 기업별 관심 사업 분야에 따라 7월 26일에는 제조, 공공, 서비스(B2B) 분야에 대해, 7월 27일에는 라이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B2C) 분야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제조·공공·서비스(B2B) 분야는 ’XR 원격협업 및 저작도구와 뷰어‘, ’메타버스 기반 응급소생술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등 30여 건의 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택배·배달 업종에 종사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근무 일수 역시 평균 6일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일과건강'은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플랫폼·배달노동자 안전보건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고 택배·배달·퀵서비스·대리운전 등 업무에 종사하는 플랫폼 노동자 537명을 대상으로 한 노동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연령 평균은 46.6세로 나타났다. 경력 평균이 7.5년인 점을 고려하면 평균 40세 즈음 현재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시간을 포함한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10.3시간으로 조사됐다. 1주일 평균 근무 일수도 6일 전후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 노동시간이 주 52시간을 넘는 '과로 집단'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일과건강은 해석했다. 공휴일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않았다. 배달노동자와 퀵서비스,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공휴일에 전혀 쉬지 못한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 됐다. 일하는 도중 휴식·식사 시간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배달 노동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군에서는 일하는 도중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거